대전 중구 모임(요약글)/최재홍 형제님(요약)

복음 : 고넬료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

박이레 2022. 10. 30. 19:51

< 복음 : 고넬료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 > 2022년 10월 30일 일요일(요약1) / 최재홍 형제님

오늘은 고넬료라는 사람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6 저는 피장 시몬의 집에 우거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느니라 하더라
7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종졸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8 이 일을 다 고하고 욥바로 보내니라
(행10:1-8, 개역한글)

고넬료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라고 합니다. 백부장은 뱅명의 군인들을 거느린 로마 지휘관입니다. 당시에는 로마가 이스라엘을 점령한 상태였습니다. 그는 점령자로서 이스라엘을 괴롭게 할수 있는 지위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여 백성들을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했습니다. 경외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한 공경과 두려움을 말합니다. 그는 자신만 하나님을 경외할뿐 아니라 그 집 모든 사람들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알고 있듯이 선행과 헌신으로는 구원받지 못합니다. 고넬료는 헌신을 하며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잊지 않으시고 베드로를 보내서 그와 온 집으로 복음을 듣게 하십니다. 제 구시, 한국시간으로 말하면 오후 3시쯤입니다. 그때에 천사가 고넬료에게 와서 사람을 보내 베드로를 청하라고 합니다. 고넬료는 그 말씀을 무시하지 않고 사람들을 베드로가 있는 욥바로 보냅니다.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행10:24, 개역한글)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안으로 들어갔을때 친척과 친구들을 불러놓고 베드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혼자서만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을 모아서 듣고자 했습니다. 베드로가 언제 도착할지 몰랐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기다렸습니다. 이것을 보면 고넬료가 얼마나 주님의 말씀을 듣고자 했는지, 그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그렇게 귀히 여긴 것입니다.

33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더니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34 베드로가 입을 열어 가로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
35 각 나라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시는줄 깨달았도다
36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37 곧 요한이 그 침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되어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39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의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저희가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40 하나님이 사흘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41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후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42 우리를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거하게 하셨고
43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행10:33-43, 개역한글)

여기보면 고넬료와 함께 한 사람들은 베드로의 말을 듣기 위해서 다 모였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입을열어 복음을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복음에는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차별이 없다는 말입닌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2:4, 개역한글)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든 사람들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베드로는 구원의 유일한 길로서 예수님을 소개합니다. 죄인인 사람들과 하나님과 관계는 평화로울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심판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 관계를 화해의 관계로 바꾼것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으로 인해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막았던 장벽을 무너뜨리셨습니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행10:38, 개역한글)

예수님은 역사적이나 실제적으로 이 땅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과 함께 하셨습니다.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의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저희가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행10:39, 개역한글)

사람의 죄는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값은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는 사람의 어떤 행위로도 용서받을수 없습니다. 고넬료의 여러가지 선행이나 기도로도 하나님께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아드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고 인간을 위하여 대신 죽으셨고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 이외에 다른 구원의 방법이 없습니다.
고넬료가 들은 이 복음의 말씀은 지금 여러분이 듣고있는 이 복된 소식과 다르지 않고 동일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죄와 지옥에 가야 할 마땅한 심판에서 건지시기 위해서 아드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흘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행10:40, 개역한글)

모든 사람은 죄의 결과로서 스스로 벗어날수 없습니다. 오직 한분만이 그 죽음에서 스스로 벗어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삼일만에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을 물리치시고 스스로 부활하셨습니다. 그분의 부활하심으로 구원받은 자들을 죽음에서 건져올리실수 있는 것을 말해줍니다.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롬6:9-10, 개역한글)

43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44 베드로가 이 말 할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행10:43-45, 개역한글)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복음을 증거하고 있을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성령이 내려오시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믿음으로 죄 사함을 받는다는 말이 언급되자마자 듣던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구원을 받기 위해서 율법을 지키거나 제사를 드려야 하는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전한 복음은 고넬료에게만 전해진 것이 아닙니다. 지금 여기도 동일한 말씀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고넬료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복음을 듣고자 하고 구원받기를 간절히 기도하기를 원하는 마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