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강단말씀 요약글 모음/로렌스 퍼킨스 형제님(요약)

03. 하나님께서 주의 도를 어떻게 행하시는가

박이레 2022. 7. 14. 15:13

2015년 6월 12일 금요일       강사 : 로렌스 퍼킨스 형제님

 

안녕하십니까 오늘또한 찾아주셔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이자리에 서게 된다는것이 큰 특권임을 생각합니다. 오늘밤 주님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살아계신 주님의 말씀을 듣는다는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성경과 같은 책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오직 주님만이 영원토록 계십니다. 다른 영원한것은 세상에 없습니다.
온 우주의 주인께서 우리와 교제하고자 하시는것은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교제의 방식은 바로 말씀을 통해서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땅에 계실때 '너희에게는 귀가 있으나 듣는귀가 없다' 고 하셨습니다.
그들에게는 주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마음이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을 듣기위해 나오셨기를 바랍니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시25:4, 개역한글)

 

다윗은 주님께 이와같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우리의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세상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길, 주님의 도는 이와같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이와같은 도를 통해서 어떻게 행하시는지 알고자 하십니까
우리는 '주님 우리에게 주님의 도를 보이소서'라는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뜻을 알수 있는 방법은 성경을 읽는 것입니다.
오늘밤 깊숙히 들어가, 하나님께서 주의 도를 어떻게 행하시는지 보고자 합니다.

 

8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9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사55:8-9, 개역한글)

 

우리가 이말씀을 통해서 알수 있는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생각과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대로 일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렇지만 많은 경우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와 같은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와같이 행함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생각속에 제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작은상자안에 하나님을 두고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우리가 처한 상황이 내가 생각하거나 기대했던것과는 다를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모든상황이 우리의 생각대로 완벽하게 이루어 지고 있나요?

 

우리는 내가 처한 어떠한 상황을 볼때 '이 일만큼은 하나님도 어찌할수 없을것이다'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작은상자안에 제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상자안에밖에 하나님이 있을수 없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만든 상자밖에 거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의 도는 우리의 생각과 다릅니다.

 

<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길보다 높으며..>

 

때때로 우리는 우리가 어떠한 실수를 했을때 그로인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더이상 사용할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처한 환경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용할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처음 신약성경을 읽기 시작할때, 하나님의 길은 인간의 길과는 다르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마태복음 1장을 통해 하나님의 생각이 인간의 생각과 얼마나 다른지를 보게 될것입니다.
인간이라면 이렇게 하지 않겠지만 하나님은 전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일을 행하십니다.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마1:1-6, 개역한글)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마1:16, 개역한글)

 

여기 우리는 신약성경 처음부분에서 메시아의 족보를 보게 됩니다.
만약에 저나 여러분이 이러한 족보를 기록한다면(이것은 어리석은 비교가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중에 누구를 선택하고 누구를 빼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사용하셨습니까. 여기에는 4명의 여인의 이름이 기록됩니다.
3절에 다말, 5절에는 라합과 룻, 6절에는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입니다
유대인의 족보에서 여자의 이름이 기록된다는 것은 특별한 일입니다. 그중3명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여인입니다.
다말, 라합,밧세바가 그렇습니다. 또한 룻은 하나님의 기업을 받을 권리가 없는 이방 여인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통해서 무엇을 보게 됩니까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그리스도인은 슈퍼 그리스도인일것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아주 특별해서 다른사람이 범접할수 없는 사람이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처럼 실수가 많은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를 용서하십니다.

 

아브라함도 실패하였습니다. 그는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모세도 바위를 두번침으로 실수하였습니다. 다윗도 실수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여러분들은 자신의 실수로 인해 낙심한적이 있습니까?
저는 그런적이 있습니다.

 

저는 한 수양회에 참여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한 장로님의가정에서 지냈는데 그분은 구원받으신지 오래되었고 존경을 받는 분이었습니다.
저와 장로님가정은 한 가정의 식사에 초대받았습니다. 그분들은 첫세대의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집에 방문했을때 자매님은 요리하고 계셨고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있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교제를 할때에 자매님은 이 상황때문에 낙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제가 묵고있던 장로님의 자매님처럼 성숙할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젊은 자매님은 나이많은 성숙한 성도님들이 어떠한 어려움을 겪으며 지내는지 가까이서 볼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존경을 받은 성도님들 가운데 어려움이나 연약함이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우리모두는 어려움 가운데서 주님을 섬깁니다.
어떤 형제님이 제게 이런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어떤사람들은 이 모임이 운동을 하는 경기하는 경기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누가 골을 더 많이 넣는가 경쟁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모임이 경기장이 아니라 병원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서로가 도우며 살아가는 병원과 같은것이 우리 모임입니다. 주님께서도 그렇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점이 있고, 실패했으며, 완벽과는 거리가 먼사람들을 사용하고자 하십니다. 주님은 이러한 사람들을 사용하십니다.

 

사단은 주님께서 우리를 사용하는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사단은 우리를 낙심케 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할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하게 합니다.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마1:18-25, 개역한글)

 

우리는 이장의 전반부에서 하나님께서 완벽과는 거리가 먼사람들을 사용하신것을 확인하였습니다(네 여인들)
우리가 읽은 마태복음 1장의 후반부에서 이사람들이 어떠한 일을 겪고 있나요.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께서 사람으로 태어나게 되는 경위를 보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 놀라운 장면을 기록한다면 전혀 다른 환경에서 기록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는 마리아가 결혼하지 않은채 아기를 가지게 된다면 그 환경에서 마리아가 가지게 될 어려움은 어떠한 것일런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에서 이를 기록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 어려움은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인간의 본성으로 미루어 볼때, 이러한 현실에 대해서 사람들이 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참으로 하나님께서 마리아에게 주신 환경은 어떠한 사람도 경험하지 않은 어려운 상황일 것입니다.

 

마리아는 내가 하나님의 아들을 잉태하였다면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어려운 상황을 주시는지, 왜 사람들의 비난을 받게 하시는지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게 될때에 마리아가 좋은 병원이나 환경에서 예수님을 낳았나요?
마리아와 요셉은 예수님을 낳기위해 120km나 떨어진 거리를 가서 예수님을 낳게 됩니다.

 

제가 경험했듯이 저의 세 자녀를 낳을때에 제 아내는 먼 거리의여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리아는 이렇게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주님을 잉태하여 낳는것이라면, 어째서 베들레헴까지 가서 낳아야 하는가?'
마리아는 충분히 이 어려운 상황을 불평할만한 상황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현재의 상황을 만족하지 않고 불평할수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라고 해서 주님께서 일할수 없는 상황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베들레헴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지 알수 있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아기를 가진 몸으로 아주 어려운 길을, 먼길을 갔습니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했을때, 그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사관에 머물수 없었습니다.
어째서 이러한 상황을 허락하시는지 하나님께 물을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나님 어째서 이러한 상황을 내게 허락하시나요?' 이렇게 여러분도 묻지 않으십니까?

 

우리는 이러한 질문의 대답을 잠언에서 얻을수 있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3:5,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마리아와 요셉을 이러한 상황으로 인도하신것이 아닙니까. 어려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선택의 결과로 온 상황이 아닐찌라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상황인 것입니다.

 

우리는 마태복음1장에서 하나님께서 특별한 사람들을 사용하셨고 아주 어려운 상황들을 허락하신것을 보게 됩니다.

 

1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마2:1-2, 개역한글)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쌔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10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마2:9-11, 개역한글)

 

저희가 읽은 이 부분은 '경배'라는 단어가 신약성경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곳입니다. 
물론, 이들은 주 예수님을 경배합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처음으로 경배한 이를 기록하고자 할때 누구를 기록하고자 하십니까

 

아마도 대제상장이거나, 제사장들이나 하나님의 백성중 하나의 이름을 기록할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사용된 경배자들은 이름도 기록되지않은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라면 사용하지 않았을 사람들을 선택해서 사용하십니다.
바로 우리같은 사람들을 선택해서 사용하십니다.

 

사람들은 사람들을 여러단계, 계층으로 나누어 대합니다.
나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우러러보며,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나보다 아래에 둡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어떻게 보신다고 생각하나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피자'처럼 보십니다. 어떤피자는 그안에 고기가 들어있고, 어떤피자는 채소가 들어있습니다. 어떤피자는 고기와 채소를 가지고 있을수 있습니다. 종류는 다양하지만 더 낫거나 더 좋은 피자는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몸의 일부로 보고 있습니다.
손이 코보다 더 나은것입니까

 

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29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1:26-29, 개역한글)

 

이 29절을 주의깊게 읽으시기 바랍니다
<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

 

오직 하나님만 영광을 받으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라면 택하지 않을 사람을 택하사 모든영광을 하나님께서 받으시게 되는 것입니다.

 

13 저희가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가로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 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마2:13-16, 개역한글)

 

이 요셉과 마리아가 겪는 상황에 대해서 다시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이와같은 환경을 선택한 것입니까. 그들이 처한 상황이 어떠한 것일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조국을 떠나 이방 나라로 가라고 하십니다. 그들은 어린아이를 데리고 가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에게 어린 아이가 있는데 아프리카 같은 먼 나라로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셨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집트에는 아는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요셉이 어떠한 직장을 그곳에서 얻을수 있을까요?
그들은 마치 피난민처럼 생활해야 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어째서 이러한 상황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을까 생각했을수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 이스라엘에 머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의지하고 자기 자신을 의지하지 않는것입니다.

 

그들이 애굽에 머물고 있을때에 예루살렘에는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습니까.
헤롯왕이 2살 아래의 사내아이를 다 죽였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이 현실에서 일어났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들이 '하나님은 어디계시는가'라고 말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어려운 상황을 하나님의 목적을 위하여 사용하십니다.
오늘밤 이자리에 오신분들중에 현재의 어려운 상황때문에 어째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러한 상황을 허락하셨는가, 혹시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신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뜻을 이해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의 뜻을 순종하기를 바라십니다.
이 순종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는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신약에서 처음으로 주님께 경배한 사람들입니다.

 

1 그 때에 침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가로되
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였으니
3 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
4 이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마3:1-4, 개역한글)

 

이 침례요한은 주님께서 오시기전에 앞서서 외쳤던 사람입니다.
그는 아주 중요한 임무를 맏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보시다시피 이 침례요한은 일반사람과는 아주다른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다른사람들처럼 집에서 살지 않고 광야에서 거하였습니다.

 

그의 옷도 일반사람들이 입는 옷이 아니었으며 그 음식또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먹는 음식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아주 독특한 사람이었습니다 다르다는것은 항상 나쁜것을 의미하는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보기에 아주 이상한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복제된듯한 사람들을 원하시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를 닮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침례요한의 아주 훌륭한 점은 그의 성품입니다.
우리는 단지 어떠한 사람들의 그 겉모습만 보고 ' 아 나는 저사람들처럼 훌륭하지 못하다' 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어떠한  사람이 감사기도를 잘하는 것처럼 나는 잘하지 못하고, 어떤 자매님이 요리를 잘하는것처럼 나는 잘하지 못할때 나는 잘나지 못했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아주 특별하게 만드셨습니다. 다른사람이 할수 없는것을, 우리만 할수 있는것을 하나님께서는 만드셨습니다.
하지만 사단은 우리를 절망하게 하고 아무것도 할수없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마4:18-22, 개역한글)

 

아마도 여러분도 생각해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주님께서는 이와같은 어부들은 주님의 제자로 선택하셨습니다.
그들은 어떠한 사람들이었나요. 그들이 아인슈타인처럼 뛰어난 사람이었나요, 그들이 아주 큰 부자였나요?
물론, 하나님은 아인슈타인이나 부자를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이 제자들은 일반의 보통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이 완벽한 사람들이었나요?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고 실수하게 됩니다.
주님은 이와같은 우리들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실수한다 하더라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용하시기 원하시고 우리를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참으로 사단이 우리를 계속해서 낙담하게 하더라도 주님께서는 계속해서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사단은 우리의 처한상황이나 실수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할수 없을것이라고 낙담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주님의 길은 인간의 길보다 높으며 주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보다 높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을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