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강단말씀 요약글 모음/2015년 플러싱수양회(요약)

< 뉴욕 플러싱 모임 여름 수양회 12 >

박이레 2022. 7. 13. 23:18

2015년 8월 30일 일요일               강사 : 정형모 형제님

 

< 뉴욕 플러싱 모임 여름 수양회 12 >

 

1 그 날에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2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섰더니
3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가지를 저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쌔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5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6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마13:1-9, 개역한글)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4:23, 개역한글)

 

마태복음 13장을 보면 우리 주님은 어느날 아침 물가근처 배에 타고 계셨고 군중들은 해변에서 주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주님께서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이 비유는 대단히 유명한 씨뿌리는자의 비유입니다.
여기 씨가 있고 밭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지금 수양회에 와서 하루종일 시간을 보냅니다. 이 수양회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솔로몬은 잠언에서 가장 지켜야 할것이 우리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생명의 근원이 여기에서 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천국보물을 거절했기에 마태복음13장에서 천국비유로 비뀌어 버립니다.
사람들이 이를 거절했던 이유는 사단, 마귀가 사람들의 마음을 돌처럼 굳게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첫째, 뿌려지는 씨는 길가에 뿌려졌습니다.

3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가지를 저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쌔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마13:3-4, 개역한글)

 

우리가 말씀을 들으나 그것을 곧 잊습니다. 이는 우리가 영적이지 않고 교만하며 말씀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사단이 와서 이 말씀을 바로 가져가 버립니다.

 

우리의 삶에서 많은 고통을 통과해야 할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이를 견딜수 있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원수(새)가 와서 그 말씀을 가져가버린다면 그것은 참으로 큰 비극입니다.

 

둘째, 뿌려진 씨는 돌밭에 뿌려졌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돌같이 굳어, 말씀을 받을때 그것을 기쁨으로 받지만 내가 원하는 육적인 것으로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환란이 오고 핍박이 올때 그 받은것은 사라집니다.

 

셋째, 가시받에 떨어진 씨입니다.
이는 씨가 떨어져도 그 뿌리가 들어갈 공간이 없는 것입니다.
씨가 떨어졌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과 쾌락 때문에 자랄수 없습니다.
세상의 염려 이와같은것이 문제가 됩니다.

 

지금 수양회에 참가하는분의 마음은 어떤 마음인가요?
길가에 뿌리워졌나요? 돌밭인가요? 가시밭인가요?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어떻게 나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할것인가 하는 염려가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책임과 염려가 어찌 없을수 있겠습니다만, 이 모든것들은 하찮은 것이라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으로 들어와 주님의 은혜를 만나게 될때에 세상의 염려는 하찮은 것이라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세상의 쾌락이라는 것은 잠시있다 사라지는 것입니다.

 

영원한 가치를 잃어버리면 우리에게 과연 무엇이 남겠습니까?
우리가 가장 중요한것을 지키지 못하면 하찮은것만 끼고 있다가 결국에는 멸망하게 될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좋은밭에 떨어진 씨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이 씨가 좋은밭에 떨어졌을때 30배 50배 100배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느헤미야서를 보면 에스라가 백성들 앞에서 새벽부터 해 저물때까지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에스라가 말씀을 읽을때에 모든 백성들은 일어섰고 모두가 한소리로 "아멘, 아멘" 하였습니다.
이와같은 일은 과거에 없었습니다.

 

에스라의 시대 때의 백성들의 모습과 부흥, 그리고 사무엘이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라고 하는 자세, 요시아 왕때에 율법책을 발견했을때 백성들은 율법책을 잊고 옷을 찢은 모습들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와같은 마음자세가 필요합니다.

 

루스드라에서 사도바울이 복음을 전할때 자주장사를 하는 루디아라는 여인은 바로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녀는 그 당시에 여성 사업가였습니다. 그녀는 필시 여성으로써 차별을 받으면서 많은 어려움을 당했을것입니다.
그 마음의 많은 어려움들이 그녀의 마음을 산란하게 하고 말씀을 받기에 어렵게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루디아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도와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세상을 지으시고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며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수 있고 해답을 주실수 있는 분입니다.
루디아 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빌립보의 간수는 어떻습니까? 그는 차갑고 딱딱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사도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찬송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지진이 나고 옥문이 열렸을때 하나님은 그의 마음을 여셨습니다.
"선생이여 내가 어찌하면 구원을 얻으리이까" 그의 마음이 순식간에 좋은 밭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수양회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의 모든 마음이 좋은밭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좋은밭이 되어 말씀을 받는 모든것에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