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레 2022. 7. 9. 21:08

2015년 11월 21일 토요일                     강사 : 정형모 형제님

 

< 디모데전서 강해 4 >

 

금천모임에 오신 여러 형제님들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새 장소에서 집회를 하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서울에서 집회를 시작할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
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찌며
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 보리요)
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찌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찌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딤전3:1-7, 개역한글)

 

주님께서 읽은말씀에 복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들이 디모데전서를 펴서 보면서 사도바울이 에베소에 있는 디모데에게 그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짓교사들의 활동을 많이 연려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1장에서는 사도께서는 경계하셨습니다. 에베소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증거가 드러나기를 염려 했습니다. 또한 거짓교리가 간증을 해치지 않도록 격려 했습니다.
2장에 와서는 모임의 영적 분위기에 대해서 살피었습니다. 모임의 신령한 분위기를 만드는것은 기도라는것을 배웠습니다. 형제들이 기도로서 가청적인 간증을드러낸다면 이와같이 자매들은 단장으로 가시적인 간증을 드러냄을 공부했습니다.

 

3장에 들어와서는 인도자에 돤한 공적인 인물에 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감독과 집사의 자격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3장 뒷부분에서는 지역교회안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어떻게 처신할것인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 교회에서 3년동안이나 머물면서 심혈을 기울여 가르쳤습니다.

 

또한 사도바울이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서 고별강론을 한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때에 에베소에는 이미 장로들이 존재 했던것입니다.

 

3장 말씀에서 장로를 말하게 될때에 이것은, 에베소 교회에 인도자가 없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모든성도들이 이 말씀을 기억하면서 한지역교회의 장로가 지역교회를 보호하고 인도하는데 중요한 역활을하는지 상기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오늘날까지 오래도록 전해졌고, 지역교회의 성도들은 장로의 자격에 대해서 공부하게 됩니다.
디모데전서 3장에서 우리는 장로의 자격에 대해서 공부하게됩니다.

 

장로의 가격에 대해서 생각할때 지역교회의 간증과 굳건히 설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심을 알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지역교회의 모임을 생각할때 이를 생각 해야 합니다. 지역교회는 주님의 고귀한 보혈로 사신 것입니다.
사단은 지금까지 많은 지역교회의 장로들을 공격하여 많은 지역모임을 무너뜨렸습니다.

 

우리는 인간의 관점에서 장로의 자격과 집사의 자격을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장로와 집사는 하나님께서 마음에 두시고 계획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주님의 뜻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받고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 (딤전3:1, 개역한글)

 

장로의 자격과 집사의 자격에 대해서 말씀하기 전에 이말씀이 얼마나 미쁘고 신실한 말씀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장로에 관해서 성경은 감독, 집사, 청지기라고 말합니다.

 

감독은 연륜이 있고 성숙한 사람을 말합니다.
장로는 양들을 위에서 아래로 살펴보고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들은 양들을 돌보고 다스립니다.
청지기, 양들은 하나님의 소유 입니다. 하나님의 소유를 맡아서 영적으로 많은 이익을 남겨서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것입니다.
목자, 양들을 사랑하고 양들을 돌보고 양들을 먹이는 사람들입니다.

 

감독은 직분이 아니고 여기서 '일'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자격을 말하기 전에 자격과 관련해서 그의 기초적인 성품에 대해서 말합니다.

 

감독은, 선한일을 사모합니다.

 

- 감독은 성도들의 영적인 일을 다루는 가장 고귀한 일입니다.
- 사모한다 : 무언가를 잡기위해 손을 뻣치는것입니다. / 무언가를 잡을때 그것이 팔의 반경안에 있는것이라면 우리가 쉽게 잡으나 손의 반경 밖에 있는것을 잡으려면 그것을 힘껏 잡기위해 잡아야 합니다.
< 멀리서 보며 환영하며 /히브리서 >  <믿음은 바라는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
- 멀리 있는것을 환영하는것은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 손을 뻗어 잡으려고 하는 마음의 배경에는 열정을 가지고 추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장로가 되기 전에 그 성도의 마음에 하나님께서는 이와같은 고귀한 마음을 주십니다.
이 자격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가장 근본적인 자격은 '선한일을 사모하는 것' 입니다.
이 선한일에 대해서 교육을 받은것이 아닙니다. 오직 친히 성령님께서 찾아오사 그 마음에 선한일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제, 감독의 자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딤전3:2, 개역한글)

 

1. 책망할것이 없으며

 

감독은 피판이나 탄핵의 대상이 될수 없어야 합니다.
이 말씀을 볼때 우리는 지역교회가 공격의 대상임을 즉각 생각할수 있어야 합니다.
지역교회는 사단의 공격대상입니다. 이러한 공격을 막을수 있도록 장로는 책망받을것이 없어야 합니다.

 

책망받을것이 없다는것은 강력한 방패막이 입니다.

 

2. 한 아내의 남편이며

 

이 말씀은 가정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습니다.
지역교회의 대단히 중요한 역활은 세상에 하나님의 지혜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로뿐만 아니라 성도들도 깊이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지역교회가 강해지기 위해서는 각 가정이 건강해야 합니다.
지역교회가 강하면  각 가정은 많은 유익을 모임으로부터 얻게 됩니다.

 

< 한 아내의 남편이며 > 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혹, 일부다처를 해서는 안된다. 혹,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 라는 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보다도 분명히 포커스를 맞춰야 하는것은 장로가 '한 여자의 사람이라는 것' 입니다.
곧 가정에 충실한 사람입니다.

 

3. 절제하며

 

절제라는 것은 격발될때에 자기의 성격을 나타내지 않는 성품을 말합니다.
모임의 영적인 문제를 다루는 인도자가 쉽게 격발이 되고 성미를 부린다면 그것은 사단의 아주좋은 공격의 대상이 되며 쉽게 쓰러질수밖에 없습니다.

 

절제에 대해서는 장로 뿐 아니라 모든성도들이 깊이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4. 근신하며

 

근신한다는것은 술취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균형잡힌 마음이며 자기절제하는 마음입니다.

 

술취한 사람들은 여러가지 증상들이 눈에도 보입니다. 술취하지 않는다면 정신차린 마음으로 자기자신을 절제하고 통제하는 것입니다.
인도하는 절제하는 사람입니다.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인도자가 될수 없습니다.

 

이것에 관해서 모임을 사랑하는 주님께서, 양들의 복지를  걱정하는 주님께서 절제하는 사람을 얼마나 원하시는지 알수 있습니다.

 

5. 아담하며

 

이것은 수수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치수가 잘 잡혀 있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우리는 세월호 사건을 기억할수 있습니다. 세월호는 정상 이상의 물품을 실어 무제중심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중심을 잃었을때 그대로 넘어져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언제나 균형있는 삶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말씀을 볼때 조심해야 하는것은 모든 말씀을 극단적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극단적이되면 우리는 넘어졌을때 복원될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볼때 그 장로의 자격이 너무 높다라고 불평할수 없습니다.
이것을 높다라고 한다면 국방의 안보를 할때 낮게 내려야 한다는것과 같습니다. 국가의 안보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리고 하나님의 모임의 안보는 얼마나 더 중요하겠습니까?

 

6. 나그네를 대접하며

 

나그네를 대접한다는것은 나그네를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장로는 여행자들 가운데, 즉 나그네들 가운데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도시에서 다른도시로 옮기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장로의 자격을 볼때 개인적인 도덕성, 그의 행실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어떻게 대하며 행동하는지도 보아야 합니다.
곧 인간관계에 관한 성숙을 주님께서는 요구하고 계십니다. 또한 지역사회안에서 어떤 간증을 드러내고 있는가도 보십니다.

 

모임안에서는 아주 좋은 간증을 보이지만 지역사회로 나가면 많은 사람들에게 악평을 받는다면 그것은 참으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장로는 공인이기 때문입니다. 장로는 안밖에서 행동하는 공인인 것입니다.
그래서 장로는 안밖에서 모임을 방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장로가 자기를 방어하지 못하면 모임을 방어 할수 없습니다.

 

< 먼저 너희를 삼가고 그리고 양떼를 삼가라 >

 

장로는 자기를 돌보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것은 자격에서도 그렇습니다.

 

7. 가르치기를 잘하며

 

장로는 말씀을 잘알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전달도 잘해야 합니다.
장로는 양들을 먹여야 합니다. 양들을 먹일때에 부족하다고 느끼면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양들을 먹어야 합니다.
혹 일꾼들을 초청해서 먹어야 합니다.

 

양들에게 공적으로 말씀을 가르칠뿐 아니라 사적으로 양들에게 말씀을 안내해야 합니다.
<가르치기를 잘하며> 장로가 지역교회의 양들의 영적인 문제를 다루는 사람이라면 그는 교회진리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장로는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다 직고해야 합니다. 촛대사이로 다시는 이가 장로에게 물으실 것입니다.
장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딤전3:3, 개역한글)

 

8.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이 말씀은 영어 표기로 '술에 빠져있는 사람' 이라는 것입니다.
술에 빠진사람이 어떻게 양들을 이끌수 있겠습니까? 이와같은 사람은 장로일을 할수 없습니다.

 

술을 즐긴다는것은 통제력이 없고, 무례하거나, 싸움을 즐깁니다. 그런사람은 절대로 지역교회를 인도할수 없습니다.
술을 즐긴다는것은 술과 관계없이 쉽게 다툼으로 빠져들어간다는 뜻도 됩니다. 그와같은 일에 쉽게 빠지는 사람은 장로의 자격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와같은 하찮은 일에 빠지는 사람은 중요한 일을 할수 없습니다.

 

9. 구타하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않는것은 앞서 말씀드린 절제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곧, 쉽게 격발되지 않는것입니다.
고요한 생활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구타라는것은 폭력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폭력하는 사람은 장로의 자격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먼것입니다.

 

10. 오직 관용하며

 

광용은 온유한것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이는 포용하며 영적으로 도량이 넓은 것입니다.
곧 영적인 대인배 입니다. 문제를 만들지 않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세상에는 문제를 만들고 싸우려고 하는 호전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관용하는 사람은 호전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진리를 사랑하며 진리의 범위 안에서 최대한 다른사람을 포옹하려 합니다.

 

11. 다투지 아니하며

 

장로는 말 다툼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평화를 사랑합니다.
장로는 우리 주님과 같이 양들이 평온한 가운데 있기를 원합니다.

 

사사기를 보면 사사들은 외적의 침입과 전쟁에서 그것을 중단시키고 태평하고 평안한 세월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사사들을 신약과 비교할때 우리는 흔히들 장로와 비교합니다.

 

장로는 태평한 시대를 보존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싸우기좋아하는 사람은 절대로 장로가 될수 없습니다.

 

12. 돈을 사랑하지 않으며

 

이말은 원래 은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장로가 탐욕스럽고 돈에 욕심이 있다면 반드시 모임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것은 십중 팔구가 아니라 십중 십입니다.

 

장로는 성도들에게 물질주의의 위험과 물질주의에서 나와야 할것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장로가 어떻게 물질을 사랑할수 있겠습니까?

 

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찌며
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 보리요)
(딤전3:4-5, 개역한글)

 

13. 집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집이라고 할때 '하나님의 집'과 '하나님의 사람의 집'으로 나눕니다. 후자는  가정입니다.
하나님의 집, 모임의 숫자는 적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기 위해서 하나님의 사람의 집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집을 다스릴수 없습니다.
이것은 논리적으로 당연한 것입니다.

 

집안에 권위와 순복이 있습니다. 아내와 자식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권위와 순복이 보존되는것은 모든시대를 통틀어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결혼을 제정하시고 가정을 만드실때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일입니다.

 

- 단정함으로 곧, 영예롭다는 것입니다.
- 복종케 : 이거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자신을 드리고 아내와 자식들에게 헌신하는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법도로 순종하는것을 가족들에게 보였다는 것입니다.

 

작은 일을 통제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큰일을 통제할수 있겠습니까?

 

요셉은 아버지 집에 살때 집안에서 아버지의 신뢰를 받았습니다. 애굽에 팔려갔을때도 보디발의 집에서 보디발의 신뢰를 받았습니다. 감옥에 간 후에도 간수, 전옥의 신뢰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때도 애굽을 잘 다스릴수 있었던 것입니다.

 

새로 입교한 자도 말찌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딤전3:6, 개역한글)

 

14. 새로 입교한 자도 말찌니

 

이 말씀을 볼때 우리는 교내와 교외의 일을 알수 있습니다. 곧 교제안과 교제밖의 문제입니다.
입교한 자, 곧 최근에 영접된 사람입니다. 최근에 싹이 튼 작은 묘목입니다.

 

초신자는 절대로 장로가 될수 없습니다. 이것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기드온이 미디안의 왕들을 잡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사가 되어 미디안을 무너뜨렸으며 왕들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때 기드온은 한가지 실수를 합니다. 왕들을 처리하는것을 자기 아들에게 맡깁니다.
그러나 아들이 어려, 왕들을 죽이는것을 두려워 했습니다. 이것을 죽음을 앞둔 왕들이 비웃습니다.
결국 기드온이 두왕을 처리합니다.

 

초심자가 장로의 일을 하면 그는 교만해집니다.
<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교만한자를 하나님께서 물리치시느리라>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바질가 함이라>
교만해짐으로 받는 정죄, 곧 추락을 받게 될것입니다.

 

초심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아직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배워야 하고 장로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초심자가 장로가 되서 문제가 생긴다면 이것은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결과입니다.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찌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딤전3:7, 개역한글)

 

15.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자야 할찌니

 

외인은 교회밖의 사람들입니다. 곧, 교회뿐만아니라 불신자들에게도 선한 간증을 보이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만일 교회안과 교회밖의생활이다르다면 그는 이중생활을하는 것입니다.
이런 생활을 하는 사람은 마귀의 올무에 빠지게 됩니다.

 

장로가 하는 행동은 공인의 행동이며 공인의 말입니다.
하나님의 양들을 보호하는 방패막인 것입니다.

 

장로의 자격이 높다 어렵다고 할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과 가치관은 절대적으로 보전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제 집사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8 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 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찌니
10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
11 여자들도 이와 같이 단정하고 참소하지 말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찌니라
12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찌니
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14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15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16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딤전3:8-16, 개역한글)

 

여기서 <이와같이> 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것은 동일시 한다는 뜻입니다. 앞서 장로의 자격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곧, 이와같이- 인 것입니다.

 

이와같이는 가청적인 형제들과 가시적인 자매들이 독같다는 것입니다.
감독이 더 높고 집사의 자격이 더 낮다고 절대 생각하지 마십시오.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2 열 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4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행6:1-6, 개역한글)

 

히브리파 과부들과 헬라파 과부들의 충돌이 있었습니다. 모임에 문제가 생겼을때 어떻게 해결하느냐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공궤하는 하는 문제를 위해서 일곱사람을 택했습니다.
이들은 성령이 충만하고 지혜가 가득하고 칭찬듣는 사람이었습니다.

 

여기에는 일곱집사와 열두명의집사가 있었습니다. 곧 스데만과 니골라와 같은 일곱 집사입니다. 그들은 물질적인 필요를 공급하는 집사입니다.
집사는 섬기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12사람의 집사는 영적인 일에대한 집사인 것입니다. 곧 말씀을 전하는 집사입니다.

 

이 두가지의 집사의 자격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집사는 하나님의 일을 맏은 사람입니다. 곧 공인인 것입니다.
감독에 이어서 집사에 대한 자격을 보겠습니다.

 

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 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딤전3:8, 개역한글)

 

1. 단정하고

 

집사는 먼저 단정해야 합니다.

 

2. 일구이언하지 아니하고

 

그리고 일구 이언 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람마다 다 다른 말을 한다는 것은 입이 일치하지 않은것입니다. 
재정을 담당하는 일은 대단히 신령한 일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십시오.
맏은일을 일점 일획도 틀리지 않고 잘 감당해 나간다는 것은 정말로 대단한 일입니다.
집사들이 하는 일은 다방면에서 모임을 보호해 나가는 것입니다.

 

집사의 자격은 그렇기에 높아야 합니다. 자격이 낮다면 모임을 보호할수 없을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것, 완전한 것을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같이 일하는 일꾼들이 성도들에게 완전하고 귀한것으로 공급하기를 원하십니다.
이것이 디모데전서 3장에서 자격이라는 말로 표현되고 있는 것입니다.

 

가장 귀한말씀, 잘 정제된 말씀, 풍요로운 말씀이 전파되기 위해서는 이와같이 높은 자격이 필요한 것입니다.

 

3.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4.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는 모임안에서 자리를 탐하는것도 해당합니다.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집사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찌니 (딤전3:9, 개역한글)

 

5.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

 

이것을 그림으로 표현한다연 깨끗한 양심이라는 상자가 있습니다. 그안에 믿음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것입니다.
깨끗한 양심이라는 상자가 아닌 더러운 양심을 가진다면 진리의 비밀을 담을수 없습니다.

 

< 하나님의 비밀을 맏은자에게 요구할것은 충성이니라 >

 

믿음의 비밀은 말씀입니다. 교회의 비밀은 진리의 말씀입니다. 이것을 깨끗한 양심에 담아야 합니다.
집사는 믿음의 비밀을 깨끗한 양심에 잘 담고 있어야 합니다.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하게 할 것이요 (딤전3:10, 개역한글)

 

6. 먼저 시험하여 보고

 

이 시험은 금속을 테스트 하는것입니다. 금속에 찌끼가 있는지 얼마나 단단한지를 테스트 하는것입니다.
말씀을 능란하게 한다고 해서 영적인 봉사자가 되는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고 때에 맞게 전파하는 자라야 합니다. 전하는 말씀을 자기도 순종하여야 합니다.

 

여자들도 이와 같이 단정하고 참소하지 말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찌니라 (딤전3:11, 개역한글)

 

여기서 또 이와같이 라고 나옵니다. 이 이와같이는 감독과 집사의 자격과 '같이' 라는 말입니다.
감독, 장로의 아내들은 감독과 같이 신령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격에 관해서 생각할때 모임을 보호하는 차원이라고 했습니다.

 

여자들도 이와같이 입니다.

 

1. 단정하고

 

집사의 자격과 같습니다.

 

2. 참소하지 말며

 

남자들이 쉽게 빠지는 시험은 일구이언 하는것입니다.
여자들이 쉽게 빠지는 시험은 참소하는 것입니다. 참소하는것은 마귀들이 하는것입니다.

 

3. 절제하며

 

장로, 집사와 같은 자질입니다.
쉽게 격양되지 않는 것입니다.

 

4. 모든일에 충성된자라야 할찌니

 

충성되다는것은 신뢰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잠언 31장에서 현숙한 여인에 대해서 나옵니다. 여기서 남편은 충성된 여인을 말합니다.

 

10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11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치 아니하겠으며
(잠31:10-11, 개역한글)

 

잠언 31장에는 현숙한 여인의 네가지 특징을 이야기 하는데 제일 첫번째가 남편이 아내를 믿는다는 것입니다.

 

12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찌니
13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딤전3:12-13, 개역한글)

 

여기서 집사의 자격이 다시 나옵니다.
장로와 같이 집사또한 한 아내의 남편이 되는 것입니다.

 

<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

 

앞선 부분에서는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는 자들은' 이라는 조건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이제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이라고 말합니다.

 

집사의 직분을 잘한다는것은 어떤일을 하던지 같에, 영적인 일을 할때에 모임에서 아름다운 위치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신뢰를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이 편지를 받는 디모데는 고향에게 성도들에게 칭찬을 받는 자였습니다.
디모데는 이미 모임안에서 신뢰를 받은 것입니다.

 

모임이란 무엇입니까?
주님께서 가장 사랑하신 것입니다. 이 모임에서 인정을 받는 다는것은 무엇입니까?
성령님께서 인정한 곳에서 인정을 받는 것은 아름다운것이며 아름다운 위치입니다.

 

또한 집사의 일을 잘한 사람은 언론의 자유가 있습니다. 언론의 자유는 내가 말하는 것에 조금의 거침도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말이나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권위 아래서 순종하는 삶을 살기 때문에 그 말하는것에 거리낌이 없는 것입니다.

 

집사의 일을 잘한 사람은 1. 아름다운 위치, 2. 믿음안에서 위대한 담력을 얻습니다.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딤전3:14, 개역한글)

 

사도바울은 에베소에 빨리 가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이 불확실했기에 이렇게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집안이라는 뜻입니다. 건물이 아닌 가정을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각 집마다 가풍이 있고 그 분위기가 다릅니다.

 

지역교회에 들어오게 될때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곳에서 좌정하고 계신지, 서옫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안다면 우리의 처신을 알게 됩니다.

 

에베소 교회의 아름다운 간증을 드러내기 위해서 하나님께 어떠한 가풍을 받아 행동으로 이어나갈까 하는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는 이것을 당부합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우리가 어떻게 처신할것인가'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딤전3:15, 개역한글)

 

하나님의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입니다.
아데미 신전에는 아주 많은 기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거짓신을 믿는 사람들이 행합니다.
그들의 분위기는 말초적인 쾌락과 합법적인 음행을 행했습니다. 이것이 아데미 신전이 자아내고 있는 분위기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은 어떻습니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교회에 계시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온세계에 하나님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하나님은 사도를 통해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일 뿐만 아니라 진리의 기둥과 터입니다.

 

기둥은 옛날에는 각종 알림글을 붙이는 곳이었습니다. 곧 기둥이 그지역의 광고판이었습니다. 이처럼 진리의 기둥된 지역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과 진리를 온세상에 전파해야 합니다.
그리고 '터'인 것입니다. 터는 방파제라는 것입니다. 곧 진리를 방어하는 방파제 인것입니다.

 

우리 모임은 진리를 보전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성도들이 사는 길입니다.
계속해서 거짓교리가 말씀을 통해서 들어오고 세상의 시련이 들어올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안에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아닌것이 들어오는것은 교회는 반드시 경계해야 합니다.

 

교회안에 거짓교리가 들어오는 것은 참으로 슬픈일입니다.
우리가 진리안에서 바로 서있지 않는다면 사단은 악한 다른교리를 가지고 교회로 들어올 것입니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 (딤전3:16, 개역한글)

 

사도바울이 처음에 아데미에 가서 복음을 전했을때 은장색들이 들고 일어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크도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그러나 여기 말씀에서는 <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 라고 말합니다. 곧 경건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경건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합당한 위치에 모셔드리는 자세를 말합니다.

 

경건이라는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 육신으로 나타난바 되시고 >
우리 주님은 육신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이세상의 모든사람은 경건치 않은 상태에서 탄생했습니다.
그러나 처음으로 경건한 분이 태어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성육신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아들을 통해서 보여주시는 경건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경건을 보고 처신해야 합니다.
곧,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 육신을 입고 어떻게 낮아자신것을 보고 배우는 것입니다.
세상은 교회를 핍박합니다. 그러나 이런 교회의 간증을 볼때에 세상은 경건을 알고자 찾아오는 것입니다.

 

<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
예수님은 성령께서 인정하신 분입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또한 변화산에서는 같은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요16:8-10, 개역한글)

 

성령님께서 다시 오셔서 이세상을 책망하실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셨을때 세상이 주님을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떠나시고 보혜사께서 오셨습니다. 의에 대하여 책망하시는것은 세상이 예수님을 거절함으로 예수님께서 떠나시고 보혜사께서 오셨기 때문입니다.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주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고난으로 기도하실때 천사들이 나아와 수종했습니다.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오순절 이후 주님은 온세상에 전파되셨습니다. 성육하신 주님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주님이 증거되었습니다.

 

<믿은바 되시고>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었습니다.

 

<영광가운데서 올리우셨음으라>
하늘에서 영광가운데 열납되셨습니다.
주님의 구속사역을 이루고서 이제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우리의 경건이라고 하는것은 주님의 위대한 이 비밀을 알고 경험하는데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경건입니다.
이것을 아는것이 지역교회가 주님을 드러내는데 있어야할 가장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우리는 3장에서 공인의 자격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와같이 지역교회의 간증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지 보았습니다.
오늘은 공인에 대해서 살피었습니다. 내일은 하나님의 종에 대해서 살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우리에게 힘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