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전의석 형제님(요약)

복음 : 질문에 충분히 답하시는 예수님

박이레 2022. 7. 5. 12:13

< 복음 : 질문에 충분히 답하시는 예수님 > 22년 7월 3일 일요일(요약1) / 전의석 형제님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39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 십시쯤 되었더라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가로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 또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요1:35-51, 개역한글)

저희들이 오늘 읽은 요한복음 1장에 주님께서 육성으로 처음 하시는 말씀이 나옵니다. "무엇을 구하느냐" 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좇는 사람을 돌이키셔서 하는 질문이 "무엇을 구하느냐" 입니다. 성경은 계속해서 여러분에게 질문합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하십니다. 사람이 창조되고나서, 죄를 범하고 나서 아담에게 하신 말씀은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입니다. 그는 범죄한 가운데서 두려움 가운데 숨어서 그 말씀을 들었습니다. 주님께서 육체 가운데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무엇을 구하느냐"라고 질문하십니다.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을 좇을때 예수님에 대한 궁금함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여러분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어린양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을때 제자들이 또 질문합니다. "어디계시오니이까" 주님께서는 "와 보라"라고 하십니다. 죄인과 하나님께서는 함께 하실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기에 죄인인 여러분과 함께 하실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육신을 입고 여러분들에게 와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들이 주님앞에 왔을때 무슨 고백을 하느냐면 동생인 베드로를 찾아가서 메시아를 만났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주님과 함께 합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을 알게 되고 함께 거하기를 원한다면 단순히 랍비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메시아인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는 지금 소개해 드리는 주님에 대해서 함께 하기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복음이고 구원의 길입니다. 구원이라는 것은 자꾸 뭔가를 행위로 구원받을 수 없음을 계속 얘기해 드리는데요. 믿을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주님께서 다 이루신 것을 믿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믿는것도 행위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주님 앞에 온 것은 자기의 행위나, 선물을 준비한 것이 아니라 그냥 오라고 했을때 왔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오라 하실때에 뭔가를 준비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마치 열린 문을 통과해서 오는 것처럼 오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나다나엘의 질문입니다.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주님께서는 그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때 보았다고 하십니다. 그는 아마도 무화과나무 아래서 은밀히 기도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님은 그를 분명히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잘 알지 못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누구보다도 여러분을 잘 아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주님을 만나게 되면 "어떻게 나를 그렇게 잘 아십니까?"라고 질문하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부모님들을 통해서 여러분이 태어났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여러분의 엄마 아빠가 만나기 전에, 여러분의 엄마아빠가 태어나기 전에, 이 땅이 만들어지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 대한 모든것을 다 알고 계획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마음을 다 아시는, 여러분의 생각을 다 아시는 예수님 앞에 나간다면 틀림이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되리라"고 하십니다. 이는 하늘이 열리고 인자 위에 하나님이 사자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

'무엇'과 '어디'와 '어떻게' 의 질문이 나오는데요.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때에 대해서 나옵니다.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라고 마리아는 말합니다. 준비된 마음과 준비된 자세가 되어 있을때에 기적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물이 포도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래서 때는 언제 준비되는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마음이 있는, 바로 그때를 예수님은 원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4절에 때가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5절에 바로 준비하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아직 구원받을때가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여러분이 그 마음이 준비되었을때 구원은 바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에 대한 주님의 대답을 보면 주님은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시는 분입니다. 여러분도 주님은 만족시키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구원받는데 혹시 부족한 것이 있습니까? 혹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까? 혹시 궁금한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안드레처럼 예수님께 질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럴때에 예수님은 대답해 주십니다. 여러분의 영혼의 문제, 구원의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