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언 : 주님의 영광을 닮아가는 것
덕언 말씀 : 주님의 영광을 닮아가는 것 / 22년 6월 26일 / 장승훈 형제님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3:18, 개역한글)
이러하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고후4:1, 개역한글)
하나님을 알게 됨으로 구원을 시작하게 됩니다. 구원은 우리가 천국에 가기 위해서 구원하셨다고 하는 것은 조금 부족한 일입니다. "저와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매" 우리의 구원의 목적은 주님을 닮는 것입니다. 저희들이 주님의 영광을 볼 때에 그러한 삶을 살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은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영광으로 영광광에 이르니" 구원은 순식간에 일어나는 것이지만 우리가 주님을 닮는것은 점진적으로 닮아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공중에 오시게 되면 먼저 구원받은 믿음의 선배들이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들이 먼저 살아나서 올리움을 받고 그 다음에 살아남은 사람들이 올리움을 받을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이 고린도후서 3장 18절에 다 나와있습니다.
이 서신을 쓰신 바울 형제님도 마찬가지로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뵈었습니다. 태양보다도 밝은 빛을 그에게 비추고 그의 눈이 멀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마음의 눈으로 주님을 보고 믿었습니다. 바울 형제님이 유대인들에 대한 사역을 해야 겠다고 생각했을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이방인에게 보내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핍박 중에 복음을 전할때에 주님께서는 그를 격려하시며 복음을 계속 전할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바울 형제님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복음을 전하고 투옥되었을때, 주님께서는 그가 로마에서도 주님을 증거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의 여러생애에서 주님께서는 그에게 나타나셔서 자기 자신을 보이시고 주님의 영광을 보이시고 바울 형제님을 더욱 주님과 같이 변화시키시고 그를 인도하셨습니다. 이와같은 원리가 저희들에게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고후4:1, 개역한글)
주님께서는 자기의 영광을 드러내심으로 저희를 인도하는데 저희가 왜 낙심하게 될까요? 그 인도는 고난을 통과해야 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이 낙심하지 않습니다.
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고후1:3-5, 개역한글)
찬송할때에 위로의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저희들이 주님의 영광을 보고 주님과 같이 화하여 영광스럽게 변화되는것에 고난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저가 너희를 향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고후13:3, 개역한글)
고린도 교회는 바울 형제님의 사도권을 의심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를 사도로 세우신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울 형제님이 고린도 교회를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고린도 교회는 바울 형제님을 미워했습니다. 외적인 고난은 물론이거니와 매를 맞는다거나 위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외에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복음을 전했을때 그 결과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적인 고난입니다. 이와같은 것이 필수적으로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여러가지 것들이 저희들을 힘들게 합니다. 그럴때에 저희는 앞서 고난을 당하신 주님을 보는 것입니다.
주님은 자기 자신을 진리대로 증거하고 진리를 말씀하셨는데 오히려 그것이 주님을 죽이는 계기가 되고 핍박하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저희들이 구원받고 모임안에 더해졌으니 만나사 형통할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많은 고난 가운데서 주님은 저희를 다루시고 주님을 닮아가게 하십니다.
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8:17-18, 개역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