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 성경 말씀에서 더하거나 빼지 말라
< 복음 : 성경말씀에 더하거나 빼지 말라 > 강성찬 형제님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8-19).
저는 어렸을때부터 교회를 다녀서 이 성경책을 잘 읽지는 않았지만 간혹 펴서 볼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금방 읽은 부분이 성경의 마지막 부분이라 자주 눈에 띄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읽을때, 제 마음 속에는 굉장히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정말 이게 아주 엄중하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아주 심각한 내용을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 내용이 뭐냐면 하나님께서 예언의 말씀을, 장래에 하나님께서 이러이러한 일을 행하실 것이다. 혹시 여러분께서도 교회를 다니시고 성경을 가지고 계시다면 아마도 이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읽어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정말 두려운 하나님의 심판의 내용이 여기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들을때에 거기다가 "이것들 외에 더하면" 자기가 이러한 것들을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 두려운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다. 여기 기록된 재앙들도 두려운 것인데, 그것을 더해서 더 두려운 재앙들을 그에게 더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또 그 뿐만 아니라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이런 것들은 빼 버리자, 이런 것들은 없는거야, 라고 빼버리면 하나님께서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하는 놀라운 복을 말씀에 해주셨는데 그 복에서 제하여 버릴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어린 마음에 혹시나 내가 그런 실수를 하게 되지 않을까, 여기다가 뭔갈 더하고 뭔갈 빼버려서 그 두려운 재앙을 받고 하나님이 주고자 하시는 복을 못받지 않을까, 두려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제가 물론 이 계시록 말씀에다 뭘 더 써서, 그리고 계시록 말씀에서 뭘 지워버려서, 빼거나 그럴 일은 하지 않았지만 이것은, 이런 마음은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들이 또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러한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 것은 분명한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번 단련한 은 같도다"(시 12:6).
여기 하나님의 말씀은 순결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얼만큼 순결하냐면 "흙도가니에 일곱번 단련한 은과 같도다" 여러분은 어떤 금속을, 은을 도가니에 넣어서 단련하면 거기에 불순물들이 다 녹아서 빠져 버리고 순전한 은만 남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것을 한번만 해도 잘 제련이 되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을 일곱번 반복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안에 불순물이 없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것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거기에 사람이 더할 것이 없고 거기에 더한다면 그 순결함을 오염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빼 버린다면, 그것은 원래 은인데, 순결한 은을 빼버린 셈이 되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와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거기에 더하거나 빼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씀을 하십니다. 이것을 한번만 말씀하실뿐만 아니라 성경을 읽어보면 계속해서, 여러번 반복해서 강조해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신 4:2).
여기서도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신 후에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더하거나 빼지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그대로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른 성경을 더 찾진 않겠지만 사실 이후로도 계속해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가감하지 말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계속해서 가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당장 여기 3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을 인하여 행하신 바를 너희가 목도하였거니와 바알브올을 좇은 모든 사람을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에서 진멸하셨으되"(신 4:3).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에 가감하지 말라고 하시고 그대로 지킬것을 말씀하신 다음에 바로 바알브올의 일을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잠깐 설명을 드려야 할것 같은데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이제 교회를 다녀보신 분은 십계명의 내용을 대략적으로 아실 것입니다. 중요하게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신 것이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이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십계명을 받은 후에 모압의 신, 바알브올을 모압사람들과 함께 제사를 한 것입니다. 성경은 그것을 미혹되어서, 그들이 잘못 생각하게 되어서 그와 같은 일을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돌판에 친히 손가락으로 십계명을 적어서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거기에 자신들이 뭘 더하거나 빼지 않았습니다. 그 십계명 판에다가 이렇게 해도 된다, 라고 쓰지도 않았고 그것을 지워버린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들의 행동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긴 것입니다. 우상을 섬긴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생각대로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어떤 일을 한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가감했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복음을 전하다 보면 이런 집회에서 복음 말씀을 전하고 난 다움에 끝나고 복음 말씀을 들은 분들이 돌아갈때, 어떻게 들었냐고 물어볼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말씀하시는게 성경의 말씀과는 전혀 다른 내용을 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제 성경은 이렇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분들은 그것을 자신의 생각대로 이해를 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제가 어떤 분에게 이 복음 말씀을 들려드린 후 어떠셨냐고 물어봤을때, 그분은 "그러니까 부모를 잘 공경해야 된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경은 부모를 공경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또한 사람은 부모를 공경해야 되는데, 자기를 낳아주신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사람은 그것을 못하는 죄인이다, 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그것을 못한다고,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데 이분은 자신의 생각대로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분은 자신이 평소에 하던 주장을 성경을 이용해서 성경은 이것을 말하고 있다고 한 것입니다. 이런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가감하는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그렇게 행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여러분이 이 가운데 그동안 교회를 다녀왔고 또한 성경말씀을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그럴 위험성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성경 말씀을 듣고 집에 돌아가서 오늘 들은 말씀은 이런 거였지, 성경은 이런걸 말하고 있었지, 라고 생각을 한 다음에 그것을 다시 한번 성경 말씀과 한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이해하고 있는 바와 성경 말씀이 말하고 있는 바와 다시 한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혹시 그 성경 말씀에 더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 성경 말씀에서 빼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우리 사람들이 자주하는 그런 잘못이며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그렇게 하지 말라고 엄숙하게 경고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받으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류의 역사 가운데 처음부터 사람들이 행해온 잘못입니다. 창세기 2장을 보시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2장에서 말씀하십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에 가감하지 않아야 되는 그 말씀을 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6-17).
이것은 복잡한 내용이 아닙니다. 복잡해서 사람이 오해할만한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분명하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말라" '먹지말라'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그 결과를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뭘 더하고 뺄 오해의 소지가 없는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에도 가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창세기 3장에 가서 이것을 사람들이 어떻게 했는지를 보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창 3:1-3).
참으로 이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라고 나와 있는 것처럼, 사단은 간교합니다. 아주 교활합니다. 그 사단은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가감하도록 은근히 그들을 인도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단은 일부로 틀린 말을 먼저 합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자기 나름대로 생각해서 말하도록 일부러 틀린 말을 먼저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오직 선악을 알게하는 그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고 하신 것이죠. 그런데 이제 사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우리가 간직하고 말하고 하기보다는 "네 생각을 한번 말해봐." 이런 식으로 유혹한 것입니다. 여자는 이제 자기 나름대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 나름대로 가감해서 이제 말하기 시작합니다.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창 3:3).
하나님께서는 만지지도 말라고 하시지 않았습니다.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는 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더한 것입니다. 어떤 자신의 생각을 더한 것입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제한하는, 우리가 뭘 못하게 하는, 만지지도 못하게 하는, 하나님은 괜히 우리의 자유를 억악하는 그런 심술궂은 하나님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넣어버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신데, 그리고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죽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는 빼버린 것입니다." 죽을까 하노라"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약화시키고, 꼭 그렇게 안해도 되잖아, 꼭 그렇게만 해야되? 그렇게 안해도 우리는 죽지 않아. 자신의 생각을 넣은 것입니다. 왜 그걸 먹는다고 해서 죽겠어? 하는 자신의 생각, 이게 인류 최초에 있었던 범죄이고 그리고 그 후로도 계속해서 사람들은 이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자신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거기에 더하거나 빼고 있지 않는가? 이렇게 중요한 문제를 분명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그대로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복 주시기 위해서 말씀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진리이며 우리가 그 진리의 말씀에 그대로 따를 때에, 우리에게 참된 복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진리를 어긋내면, 그 진리의 일부분을 손상내면 그것은 우리에게 손해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예를 한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제 보내어 네 생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은 자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생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자는 그 종들과 생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출 9:19-21).
여러분께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실때 그 애굽에 열가지 재앙을 내리신 것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들은 부분은 일곱번째 우박을 내리는 재앙입니다. 여기 이 열가지 재앙을 보게 될때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열번에 거쳐서 애굽에 재앙을 내리셨을까? 왜 한번에 거쳐서 애굽 사람들을 싹 망하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실수도 있었는데 왜 열번이나 이 재앙을 내리시고, 또 그다음에 이 재앙을 내리시고 그렇게 하셨을까? 이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거기에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한가지를 말씀을 드리자면 그들로 하여금 그 심판에서 멸망 당하지 않고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계신 것입니다. 첫번째 하나님의 말씀대로 재앙이 일어났을때에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알아야 됩니다. 아 정말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대로 이루어지는구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그 심판이 이렇게 내리는구나. 이것을 보고 깨달아야 됩니다. 그것을 보고 하나님께로 회개하고 돌아와야 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사람의 완고한 모습입니다. 그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자기의 생각을 더하고 하나님께서는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셨는데 죽을지 몰라로 약화시키고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그 말씀을 농담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분명하게 하나님께서 그 원리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우박을 내리실 것입니다. 그 우박은 애굽이 생긴 이래로 본적이 없었던 그런 심각한 우박입니다. 그 우박을 맞으면 가축이든 사람이든 죽게 되는 그런 우박을 내리실 것입니다. 그 우박을 내리실 것을 미리 말씀하시고 이제 그 짐승이나 사람을 돌아오지 않는 자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릴것을 말씀하십니다. 피할수 있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우박이 내릴 것을 알고 가축을 집으로 넣어놓으면 지붕아래 둔다면 그 가축은 죽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을 미리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멸망치 않고 회개하고 구원을 받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하고 싶어서, 그들에게 형벙을 주고 싶어서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다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미리 말씀하시고 심판을 말씀하시고 그들이 피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그런데 바로의 신하들 중에 그들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구원을 받을만한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사람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 한다면, 그 말씀을 마음에 둔다면 아 정말 그렇게 되는구나, 인정하고 그 종들과 생축을 집으로 넣어놓으면 바로의 신하의 가축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은 자는 그 형벌을 당하는 것입니다. 또 한군데 이 애굽에 내린 마지막 재앙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너희는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밖에 나가지 말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러 두루 다니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설주의 피를 보시면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로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출 12:21-23).
"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고 뼈도 꺾지 말찌며"(출 12:46).
이제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릴 열번째 재앙을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애굽에 있는 모든 장자가, 가축의 장자이든, 그리고 사람의 장자이든 다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심판을 내리실 때에 어린양을 잡아서 그 어린양의 피를 집에 문 기둥과 인방에 바르면 이제 하나님께서 그 심판을 하러 애굽에 다니실때에 그 피를보고 그 집을 심판을 하지 않고 넘어가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심판을 미리 말씀하시고 그 심판에서 구원을 얻을 길을 미리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말씀에서 그 심판을 면할수 있는 그 길의 방법의 성격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희생제사입니다. 어린양의 피가 필요한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심판에서 구원하시는 것은 그 심판을 당하지 않게 하시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당해야 되는 그러한 형벌인데 그 형벌을 당하지 않게 하시는 것은 그냥 하나님께서 임의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희생제사가 필요함을 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분이고 의롭게 통치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그냥 의롭다고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반드시 희생제사가 필요한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 죄의 댓가가 치뤄야 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린양의 피가 그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의 삯은 언제나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죄는 반드시 죽음을 요구합니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을때 하나님의 그 의로운 성품은 우리가 반드시 죽음의 형벌을 받아야 되는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같은 죄인이 죽는 것을 원치 아니하시고 영원토록 지옥 불목에서 멸망을 당하는 것을 원치 아니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되 의롭게 구원하십니다. 어린양을 예비케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대신 죄없는 어린양이 피를 흘리고 죽는 것입니다. 그가 죽음의 형벌을 대신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제 그것을 보시고 우리의 죄가 의롭게 처리된 것을 보시고 그 집을 넘어가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들이 생각할때는 "이것이 내 생각에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라고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고 하나님의 의로운 성품에 맞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히 변치않는 말씀으로 약속하신 것입니다. 내가 그 피를 볼 때에 넘어가리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죄가 의롭게 처리되었음으로 심판하지 않고 넘어 가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우리의 생각을 가감해서는 안됩니다. 실제로 이와 같은 구원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정말 그대로 어린양을 잡아서 그 피를 집 문밖에 바른 사람은, 그리고 그 집안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지 않고 넘어가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그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와 같이 그 구원의 길을 믿지 않은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신 것입니다. 참으로 여러분은 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 유월절 양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왜 십자가에 죽으셨는지를 성경이 말해주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유월절 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대신 죽은 희생 제물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요한복음으로 가서 한번 보겠습니다.
"이 날은 예비일이라 유대인들은 그 안식일이 큰 날이므로 그 안식일에 시체들을 십자가에 두지 아니하려 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어 시체를 치워 달라 하니 군병들이 가서 예수와 함께 못 박힌 첫째 사람과 또 그 다른 사람의 다리를 꺾고 예수께 이르러는 이미 죽은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그 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이를 본 자가 증거하였으니 그 증거가 참이라 저가 자기의 말하는 것이 참인줄 알고 너희로 믿게 하려함이니라 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함이라"(요 19:31-36).
"이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요 19:28-30).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때에 30절에 기록된 것처럼 "다 이루었다" 하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과연 무엇을 다 이루고 돌아가신 것일까요? 우리는 죽을때에 다 이루었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이제까지 쌓아온 자신의 일을 다 허무하게 무로 돌려 보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물여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젊은 나이에 늙어서 천천히 자신이 여러가지 일을 하고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젊은 나이에 갑자기 사람들 손에 잡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실 때에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의 죄를 위한 희생제사를 완성하신 것입니다. 여기 보면 31절에 "이 날은 예비일이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 날이 유월절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출애굽기에서 읽었던 바로 그 유월절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다음날부터는 무교절로 이어집니다. 그 무교절에 여러가지 것들을 준비하는 그런 의미에서 무교절 앞에 있는 유월절을 예비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양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앞에 본 것처럼 유월절 양은 무슨 용도로 죽은 것입니까? 우리와 같은 죄인들을 대신해서 형벌을 받는 그 희생제물로서 죽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과 저의 그 모든 죄를 지시고 희생제물로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 희생제사를 완성하셨다고, 이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아니 그것을 보고 어떻게 다 이루었다고 할수 있는가?' 이런 내 생각을 더하시겠습니까? '아니 그래도 내가 뭔가를 해야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수님의 다 이루었다는 말씀 앞에내 생각을, 내 말을 더하거나 빼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온전히 우리를 위한 희생제사를 다 이루신 것입니다. 여기에 다른 것을 더하거나 빼지를 않기를 바랍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이 제사를 만족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이상 처리해야 될 죄가 남아있지 않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흘만에 부활시키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을 지극히 높은 자리에 앉히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희생제사가 완성된 것입니다. 이것이 정말 분명하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이시기 위해서 특별한 그 일이 일어납니다. 이제 그 다음날이 유월절부터 해서 계속해서 명절이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시체를 십자가에 두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십자가는 사형의 한 방법인데요, 그것이 끔찍한 것은 한번에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고통스럽게 천천히 시간을 두고 피를 흘리게 하면서 죽게 하는 형벌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오랜 시간을 거쳐서 죽게 되는 것이라 하루에 보통 끝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 유대인들은 자신의 명절을 지키기 위해서 그 사형을 빨리 끝내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군인들에게 말해서 빨리 죽여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래서 군인들이 와서 예수님 양 옆에 십자가 사형을 받고 있는 다른 죄수들을 다리를 꺾어서 빨리 죽여달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래서 군병들은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 와서 보니까, 예수님은 이미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모든 일을 마치셨기 때문에 이제 하나님의 시간대로 그 정해진 때에 정확하게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래서 군병들은 예수님의 다리를 꺾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이것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그 벼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출애굽기 12장에서 유월절 양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유월절 양은 그 뼈를 꺾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희생제물을 하나님께서 귀하게 대우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참된 우리의 유월절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그분의 귀하게 대우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꺾여지지 않는 유월절 양으로서 대우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정확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다 이루었다는 말씀이 참으로 정확한 말씀 임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희생 제사를 온전히 이룬 것이고 우리가 거기에 더할 것이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하나님께서는 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어떠한 죄인인지를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분명하게 우리가 죄인인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거나 뺄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죄인들이 받아야 되는 마땅한 심판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정말 그 심판의 확실성에 대해서 우리의 생각으로 더하거나 뺄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구원에 대해서도 그 심판을 피할수 있는 구원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여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분명하게 이 구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말을 듣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영생을 얻었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한다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우리의 생각을 더하거나 빼서는 안됩니다. 참으로 우리의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말씀 그대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참으로 말씀하신대로 그 영생을 누릴 것입니다. 심판에 이르지 않는 그 평안을 누릴 것입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그 특권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이 말씀을 통해서 여기 계신 모든 분께서 이 복된 구원의 은혜를 누리기를 바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