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레 2022. 2. 20. 12:19

2022년 2월 20일 일요일(요약) / 전의석 형제님
< 복음 : 세가지 기록 >

저번에 제가 복음을 증거할때 세가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여러분이 어디에 계신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하실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누구라고 하는지 물었습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베드로의 놀라운 신앙고백이 있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베드로와 같은 대답을 여러분이 하신다면 여러분에게도 놀라운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성경에 세가지 기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세가지 기록에 대해서 여러분을 비춰보시고 어떻게 기록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시기를 원합니다.

다니엘서 5장에는 벨사살이라는 왕이 나옵니다. 그는 페르시아왕인데요. 지금으로는 이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지금은 세계에서 엄청난 강대국은 아니지만 중동 아시아에 존재하며 여전히 실제로 굳건한 나라입니다.

1 벨사살왕이 그 귀인 일천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배설하고 그 일천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
2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 명하여 그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전에서 취하여 온 금, 은 기명을 가져오게 하였으니 이는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
3 이에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 취하여 온 금 기명을 가져오매 왕이 그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로 더불어 그것으로 마시고
4 무리가 술을 마시고는 그 금, 은, 동, 철, 목, 석으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니라
5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분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
6 이에 왕의 즐기던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듯하고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힌지라
7 왕이 크게 소리하여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장이를 불러 오게 하고 바벨론 박사들에게 일러 가로되 무론 누구든지 이 글자를 읽고 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 자주옷을 입히고 금 사슬로 그 목에 드리우고 그로 나라의 세째 치리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8 때에 왕의 박사가 다 들어 왔으나 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 그 해석을 왕께 알게 하지 못하는지라
9 그러므로 벨사살왕이 크게 번민하여 그 낯빛이 변하였고 귀인들도 다 놀라니라
10 태후가 왕과 그 귀인들의 말로 인하여 잔치하는 궁에 들어 왔더니 이에 말하여 가로되 왕이여 만세수를 하옵소서 왕의 생각을 번민케 말며 낯빛을 변할 것이 아니니이다
11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 곧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있어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라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왕이 그를 세워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장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
12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이 다니엘의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파할 수 있었음이라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드리리이다
(단5:1-12, 개역한글)

22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오히려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23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를 거역하고 그 전 기명을 왕의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동, 철과 목, 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24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25 기록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26 그 뜻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27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28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29 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무리로 다니엘에게 자주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로 그의 목에 드리우게 하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세째 치리자를 삼으니라
30 그날 밤에 갈대아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때에 다리오는 육십 이세였더라
(단5:22-31, 개역한글)

여기 첫번째 기록이 나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바벨론 제국이 하루 아침에 망하고 메데바사 제국이 들어서게 됩니다. 벨사살왕은 다니엘이 이 글자를 해석한 날 밤에 죽임을 당합니다.
이 기록에서 무리는 하나님의 전의 기명으로 술을 마시고 사람의 손으로 만든 각종 형상의 우상들을 찬양했습니다. 이것이 과거에 오래된 역사 가운데서 있어던 일로 치부할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이 시대에도 이러한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만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그것을 품평을 합니다. 요즘은 어떤 물건에 대한 사용후기나 리뷰를 올리고 사람들이 그것을 봅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신제품에 마음이 쏠려있습니다. 마르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경고하고 기록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평가하시고, 저울에 달아서 부족함이 있는가를 평가하십니다.

손이 나타나서 글씨가 적히게 됐습니다. 그것을 본 왕의 낮빛이 변하고 다리가 후들후들 거렸습니다. 천명이라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을 앞에 두고 손이 나타나 벽에 글을 쓰는 모습을 보고 엄청나게 두려워하게 된 것입니다.
실제로 여러분 앞에 하나님의 손이 나타나 글을 쓰신다면 얼마나 두렵겠습니까? 실제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저울에 달아 측정하십니다.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이 부족함이 보인다면 여러분은 바로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는 로마서 말씀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람에는 여러분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부족함이 보인다면 이 벨사살왕과 같이 죽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17 저희가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 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오시니
18 저희가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쌔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의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나의 쓸 것을 썼다 하니라
(요19:17-22, 개역한글)

두번째 기록입니다. 시간 연대기 식으로 말씀드리면 다니엘의 말씀이 이보다 훨씬 전의 일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기록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과거 다니엘의 기록은 지금 현재 여러분의 일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보인다면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복음의 이 말씀은 이미 기록되어 절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죄목이 3가지 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알수 있는 말로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받아 들일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기록은 우리 주님께서 유대인의 왕이며 만왕의 왕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거절합니다. 그래서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라고 합니다. 그러나 총독 빌라도는 나의 쓸 것을 썼다고 합니다. 이 기록이 온전하다는 것을 이방인 총독을 통해서 증거하고 계십니다.
군병들이 주님을 끌고 갔습니다. 주님은 많은 고난을 받으셔서 십자가를 질수 없어서 시몬이라는 사람이 주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주님이 끌려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셨다고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유대인의 왕이십니다. 또한 여러분의 왕이고자 하는 주님의 뜻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록을 보았을때 여러분의 마음이 어떠한가를 답변하셔야 합니다. 21절에 나온 유대인의 지도자들처럼 거절할 것인지, 아니면 주님이시야말로 나의 왕이십니다. 나의 영혼의, 나의 인생의 왕이심을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결정할 것인지 선택하셔야 합니다.

세번째 기록을 보겠습니다.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20:11-15, 개역한글)

이것은 생명책에 기록된 것입니다. 제가 읽어드린 모든 기록이 제가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과거에 있었던 모든 일이고 요한계시록 20장은 앞으로 있을 일입니다. 이 말씀은 매우 엄숙한 일입니다. 여러분들을 마음 가운데 생각하며, 여러분이 하나님의 앞에 가는데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안타깝게도 불못에 던지우는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또한 자기의 행한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생명책이 펴져 있고 다른 책이 펴져 있습니다.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자는 자기의 행한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반드시 있을 일입니다. 이것에 대한 두려움을 여러분은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불못에 던져지고 영원히 그곳에 있어야 합니다.
과거에 주님의 십자가 패 위에 기록된 말씀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을 하나님께서 저울에 달아 보십니다. 그리고 미래에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저울에 달렸을때 부족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부족하지 않을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의 반대편 저울에 예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대속과 예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그것이 없다면 여러분은 반드시 저울에 달려 부족함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기록을 심각하게 생각하시고 예수님이 여러분의 왕이기를 바랍니다. 만일 여러분이 구원받지 못한 상태라면 예수님이 나의왕이 되시기를 기도하시고, 나는 구원이 필요하고 나는 죄인이라는 것을 정직하게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나온다면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불쌍히 여기시고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행위로 구원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옆에 달린 강도가 나를 기억해 달라고 부탁했을때 주님께서는 그 강도를 구원해 주십니다.
여러분이 한번이라도 주님 앞에 나온적이 있습니까? 그럴때에 주님께서는 반드시 그 손을 잡아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주님앞에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경에 나오는 세가지 기록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