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형제님/머빈 위샤트 형제님

< 욥기 3_ 엘 샤다이, 38장 >

박이레 2021. 7. 24. 15:31

2018년 8월 18일 토요일

강사 : 머빈 위샤트 형제님

< 욥기 3_ 엘 샤다이, 38장 >

1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로서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2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3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찌니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찌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
(욥38:1-7, 개역한글)

11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교만한 물결이 여기 그칠찌니라 하였었노라
12 네가 나던 날부터 아침을 명하였었느냐 새벽으로 그 처소를 알게 하여
(욥38:11-12, 개역한글)

16 네가 바다 근원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밑으로 걸어 다녔었느냐
17 사망의 문이 네게 나타났었느냐 사망의 그늘진 문을 네가 보았었느냐
(욥38:16-17, 개역한글)

22 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23 내가 환난 때와 전쟁과 격투의 날을 위하여 이것을 저축하였노라
24 광명이 어느 길로 말미암아 뻗치며 동풍이 어느 길로 말미암아 땅에 흩어지느냐
25 누가 폭우를 위하여 길을 내었으며 우뢰의 번개 길을 내었으며
26 사람 없는 땅에, 사람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고
(욥38:22-26, 개역한글)

31 네가 묘성을 매어 떨기 되게 하겠느냐 삼성의 띠를 풀겠느냐
32 네가 열두 궁성을 때를 따라 이끌어 내겠느냐 북두성과 그 속한 별들을 인도하겠느냐
(욥38:31-32, 개역한글)

39 네가 암사자를 위하여 식물을 사냥하겠느냐 젊은 사자의 식량을 채우겠느냐
40 그것들이 굴에 엎드리며 삼림에 누워서 기다리는 때에니라
41 까마귀 새끼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 오락가락할 때에 그것을 위하여 먹을 것을 예비하는 자가 누구냐
(욥38:39-41, 개역한글)

38장 1절부터는 욥기의 새로운 단락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욥의 세 친구들의 말은 모두 멈추었고 이후로는 그들의 말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한 여섯장에 거쳐 마지막으로 말했던 젊은 엘리후도 볼수 없습니다.
12장에 거쳐서 말했던 욥도 그 이후로는 단지 두 구절에서만 말할 뿐입니다.

38장 이후로 나오는 기록은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다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한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는 드문 성경 부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부분을 욥과 관련하여 하나님의 말씀하신 부분으로 부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실때에 우리는 욥이 겪고있는 고난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게 됩니다.
욥에게 왜 이러한 일이 생겼는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것으로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욥의 고난과 관련해서는 하나님께서는 전혀 언급하시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어떤 내용을 말씀하고 계시나요?
4-22절까지는 하나님께서는 창조와 관련해서 말씀하십니다.
22-29절까지는 하나님께서는 지구상의 기후현상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31-32절은 우주천체, 태양계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38장의 마지막 절까지, 동물들, 새, 사자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 흥미로운 장에서 여러가지 교훈을 찾아보게 됩니다.
1절에서 여호와께서는 폭풍 가운데서 욥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십니다. 우리는 이것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지난시간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훔의 1장에서 하나님께서는 폭풍 가운데서 말씀하신다고 기록한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인생의 폭풍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욥 역시 폭풍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우리 삶에 여러가지 것들이 잘 흘러가고 잠잠하게 있을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잘 귀 기울여 듣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4절부터 하나님께서는 창조와 관련된 주제를 시작하십니다. 창조주 자신께서 창조와 관련된 부분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욥에게 이러한 질문부터 시작하십니다. 이 한 장에서만 8번에 거쳐서 하나님께서 욥에게 질문 하십니다. 그리고 이후로 4장에 거쳐 모두 75번의 질문을 욥에게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질문의 첫번째가 이것입니다.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분명 이 질문은 욥이 대답할 수 없는 질문입니다. ㅇ이 일은 욥이 태어나기도 전에, 존재하기도 훨씬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욥은 이 질문 앞에서, 영원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은 유한한 인생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욥이 태어나기 수천년 전의 하나님의 권위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땅의 기초>라는 말에서 특별한 표현을 살펴보게 됩니다. 땅을 어떤 건축물처럼 비유로 말씀해 주십니다. 5절에는 '도량'이 나옵니다.
어떤 건축물이든지 도량, 길이가 항상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준승' 어떤 건물을 표시할 줄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어떤 건물이든지 줄로 그 자리를 표시하고 정해진 길이대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창조하신 일에 대해서 그림처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6절에 그 주초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그 창조가 굉장히 견고하고 안전한 것임을 말해 줍니다. 사람들이 설계한 건물의 기초가 때때로는 실패하고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 확실하고 견고한 주초, 모퉁이 돌을 하나님께서 보여 주십니다.

참으로 지구와 관련해서 하나님께서는 지구가 안전히 운행하도록 만드셨습니다.
지구가 안전할수 있도록 태양과 달과 별들을 정확한 거리에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날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새벽별들이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기쁘게 소리하였던 것입니다.
이 지구가 창조될때에 그날은 기쁨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참으로 죄로 인해서 이 땅이 오염되기 전에는 아름다움과 기쁨이 있었습니다. 초기의 몇 구절에서 우리는 이 땅의 창조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와 관련해서 동일하게 기쁨 가운데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때때로 멈춰서서 이 하나님의 창조물들을 보고 기쁨을 누리고 찬양을 드리게 됩니다. 나무와 꽃들과 식물들의 아름다운 다양한 모습을 볼때에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능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참으로 하늘은 그분의 영광을 나타내며 땅은 그분의 능력을 찬송한다고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바쁘게 살찌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물의 아름다움을 보고 감사드릴수 있습니다.
믿는 자로서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물 가운데서 감사드릴것이 있는 것입니다. 이 땅이 비록, 죄로 인해서 오염되어 있지만 주님께서 이 땅을 완전히 회복시키시고 온전히 다스리실 날을 바라보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는 그날에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안전하게 창조된 세상을 볼때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안전한 사역을 생각하게 됩니다.
다시한번 우리 주님께서 우리 구원의 온전한 터 인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자신이 이 터를 세우셨습니다.
이사야 28장에서 <보라 내가 견고한 반석을 두노니>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하나님 자신께서 그 터를 놓으셨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시험하는 돌이라고 또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보배로운 모퉁이 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확실한 반석이라고 또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그를 믿는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얼마나 놀라운 반석을 하나님께서 두셨나요?
이것은 확실한 반석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 일에 대해서 기쁘고 평안 가운데서 생각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안전한 반석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가 말하기를 이것은 '시험하는 돌'이라고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반석으로 말미암아 테스트 받습니다. 오늘날에도 건물을 세울때 기초를 두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다 완성 됬을때 건축자들이 와서 기초에 대해서 검토 합니다. 모든것이 잘 만들어 졌을찌라도, 건축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건물의 기초는 시험해 보아야 합니다."

그 건물의 하중에 맞는 기초가 만들어졌는지, 건축자들이 와서 시험해보고 적절한지를 보는 것입니다.
참으로 우리 주님은 그 시험이 완료된 견고한 반석인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에서는 이 동일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런데 여기 베드로는 한가지 다른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6절에는 '저를'이라는 단어가 들어갔습니다.

<저를 믿는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로다>

이사야는 확신한 반석, 견고한 반석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동일한 말씀을 인용하며 그 확실한 반석이 한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저를 믿는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로다'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께서 견고한 반석에 기초를 두셨기를 바랍니다.

<이 터는 예수 그리스도시니 누구든지 이 터 외에 다른 반석을 둘 자가 없느니라>

바로 그분 자신이 반석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북 아일랜드의 믿는 자이던지, 아니면 인도의 믿는 자이던지, 아프리카의 믿는 자이던지, 아니면 한국의 믿는 자이던지 이 반석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언어를 사용합니다. 우리는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듭난 자라면 누구든지 이 견고한 반석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이 땅의 기초에 대해서 말씀 드리며, 그리스도 반석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제 욥기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이제 바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11절에 바다의 경계선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교만한 물결이 여기 그칠찌니라 하였었노라 (욥38:11,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세상 바다의 경계를 여기까지 정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깊은 물'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이 구절을 읽는 사람들이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2005년도에 과학자들은 해저 심해의 바닥에서도 뜨거운 물이 솟아 나오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깊은 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이것을 발견하기 수천년 전에 욥기에 이것을 이미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지구의 70%가 바닷물이 덮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바다의 깊이가 어떠합니까? 여기 16절에서는 바다의 깊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욥은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이 질문에 대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바다의 경계를 정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누가 그 깊은 샘을 바다속에 두었는가요? 하나님께서 그 바다의 깊이도 정하신 것입니다.
그 바다의 가장 깊은 곳은 11km나 됩니다. 만천미터나 되는곳이 가장 깊은곳이 되는 것입니다.

제가 있는 아일랜드에서 항상 "아멘"이라고 크게 기도하는 분이 계셨습니다.
우리가 "아멘"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14장에서도 어떤 형제가 기도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도 아멘이라고 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친애하는 형제님께서는 아멘이라고 크게 자주 말했습니다. 그리고 때때로 "할렐루야"라고 크게 외쳤습니다.
그래서 형제님들은 그 형제님께 그것을 격려하지만 집회 중에는 조금 잠잠해 줄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떤 한 집회에서 네셔널 지오그래픽이라는 과학 잡지를 언급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집회 시간에 왜 그런 얘기가 나왔을지 생각하시겠지만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회 도중에 그 형제님께서 갑자기 일어나셔서 "할렐루야"라고 크게 외치셨습니다.
참으로 과학 잡지에 있는 내용이 그로 하여금 할렐루야라고 크게 외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가 들은것은 바다의 깊이가 11km나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이 말하기를 나의 죄의 깊이가 그 바다의 깊이만큼 깊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미7:19, 개역한글)

여러분이 순전히 믿었을 때에 여러분의 죄가 바다깊이 던져지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하셨을 것입니다.
참으로 바다 깊이만큼 되는 우리의 죄가 바다에 던져졌다는 것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가요. 또한 시편 103편에서는 서가 동에서 먼 것처럼 우리 죄가를 멀리 옮기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다 깊이만큼 그 속으로 던지신 것입니다. 동과 서는 측량할 수 없는 그 깊이를 말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는 이사야 38장에서 나의 모든죄를 하나님께서 등 뒤로 던지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얼마나 확신을 주는 말씀입니까?
이사야 43장에서는 나의 모든죄를 지우시고 기억지 아니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얼마나 큰 확신을 얻게 됩니까?

참으로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을때, 여러분과 저의 죄의 모든값을 치루신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이 바다의 깊이에 관련해서 여러군데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욥에게 질문 하시며 이야기를 이어 나가십니다.

네가 나던 날부터 아침을 명하였었느냐 새벽으로 그 처소를 알게 하여 (욥38:12, 개역한글)

아침을 명한다는것이 무슨 뜻인가요?
하나님께서 그 태양이 뜨도록 명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네가 아침을 열수 있겠느냐? 그 태양을 뜨게 할수 있겠느냐?"라고 물으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은 단지 자연 현상 아닙니까?"라고 말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께서 명하셔서 그 해를 떠오르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태양으로 하여금 떠오르라고 명하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호수아서에서 태양으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멈춰있으라고 명하신 것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 갈보리 십자가에 달려 있을 때 그 해는 세시간동안 그 빛을 내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침을 명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하나님께서 의인과 악인들에게 비를 내리시고 해를 비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욥은 하나님께서 아침과 해를 주관 하시며 밤과 달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믿는 자로서 이것은 우리에게 어떤 가르침을 가져다 주나요?

이 아침에 새로운 해가 떠오를때에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새로운 날을 주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날은 하루하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분과 시라는 단위가 있지만, 성경에서는 우리의 인생에 대해서 계수할때 '우리의 날'이라고 표현하십니다.
시편 90편에서는 우리 인생의 날이 80이라고 말합니다.

이 해가 떠오를때, 우리에게 새로운 날이 우리에게 주어집니다.
시편 108편에서는 이것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날이며 그때에 내가 하나님을 찬송하리라고 말합니다.

사망의 문이 네게 나타났었느냐 사망의 그늘진 문을 네가 보았었느냐 (욥38:17, 개역한글)

17절에서는 사망에 대해서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땅의 창조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바다에 대해서 그리고 시간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12절에 아침이 하나님의 명령하에 시작되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17절부터는 우리의 삶과 죽음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욥이 통제할수 없는 것입니다.
참으로 오직 우리 하나님만이 인생의 호흡을 주관하시는 것입니다.

땅의 넓이를 네가 측량하였었느냐 다 알거든 말할찌니라 (욥38:18, 개역한글)

19-20절에서는 빛과 어둠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광명의 처소는 어느 길로 가며>

이 모든것을 욥에게 질문하시며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욥에게 하시는 이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도 많은 교훈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광명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창조 첫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알고 있습니다. <빛이 있으라> 그러니 빛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이것은 넷째날이 되기도 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해와 달과 별을 넷째날에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순서로 만드셨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만일 어떤 건물을 짓는다면 그 건물에 빛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래서 전선을 연결해 전등을 설치 할것입니다. 그리고 스위치도 설치할것입니다. 우리가 스위치를 키면 전등에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일하는 순서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빛이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에 제한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첫째날에 빛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빛의 근원들을 네째날에 만드십니다. 우리의 인간적인 생각과는 다릅니다.
우리는 해와 달이 제일 먼저 만들어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해에서, 다른 별에서 빛이 지구까지 오려면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릴지 계산합니다.

그것은 광년이라는 단위로 측정할만큼 오랜시간이 걸리는 시간입니다. 빛이 1년이라는 시간을 가야 하는 거리 입니다.
굉장히 많은 길이를 단 1초만에 가는데도 그러한 속도로 1년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일년을 가야 합니다. 이것이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입니다. 빛의 근원으로부터 도달할 시간을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욥기의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빛을 먼저 만드시고 그 빛의 근원을 나중에 만드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 광명과 흑암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그 다음 단락에서는 기상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욥38:22, 개역한글)

저의 고향에서는 다른해야 달리 올해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차를 타고 직장에 나가는 일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성경에서는 눈 곳간, 눈 보물창고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표현입니다.
눈이 아주 가치있고 필요한것이라는 표현을 하고 계십니다.

눈을 명하여 땅에 내리라 하시며 적은 비와 큰 비도 그 같이 내리게 하시느니라 (욥37:6, 개역한글)

그렇기에 우리는 눈에 대해서 많이 불평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눈을 비와같이 귀중하게 내리는것으로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 보물을 이 땅에 내리시는 것입니다. 눈이 얼마나 청결한지 세균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얼마나 보물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눈이 보물창고에서 내린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눈이 보물로서 보이는 하나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구원에 대해서 상기시켜 줍니다.

<너희 죄가 진홍같이 붉을찌라도 눈과같이 되리라>

우리 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눈과같이 우리죄를 깨끗케 사하신 하나님께 찬송을 드립니다.
까만 죄로 더렵혀진것이 온전히 깨끗케 된것입니다. <눈보다 더 희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기상에 대해서 더 보겠습니다. 눈이 있고 우박이 있습니다. 24절에 또한 바람이 있습니다. 25절에 우뢰, 번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26절에 비가 있습니다. 28절에 이슬이 있습니다. 29절에 얼음과 서리가 있습니다.

이 각각에 대해서 우리가 자세히 살펴볼수 없겠지만 여러분이 한번 상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상의 여러가지 것들을 욥에게 말씀하고 계시며 그것에 대해서 욥이 알고 있는지를 뭍고 계십니다.
그리고 26절에서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게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이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여기서 많은비와 적은비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비를 많게 내리실지, 적게 내리실지를 결정하십니다.
그리고 28절에는 '이슬 방울'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얼마나 놀라우신 분인가요?

각각의 이슬 방울 방울이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이 모든것을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26절에서 우리가 흥미롭게 보고자 하는 것은, 사람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연한풀이 나게 하십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요?

이러한 일이 사막에, 광야에서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장소에도 비를 내리십니다. 하나님께서 왜 그러시나요?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그렇게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물으십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어떤 사람도 살지않는 광야에 연한 풀을 나게 하려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는 광야고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성경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창조물의 목적은 사람이 첫번째가 아닙니다. 성경은 모든 만물이 그를 위하여 창조 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놀랍게 창조하신 창조의 두번째 목적인 것입니다.
처번째로, 그 주된 목적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없는 광야에 풀이 자라나고 어느 누구도 그 풀을 보지 못한다 할찌라도 그 풀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래전에 쓰여진 시가 있습니다. 토마스 그레이라는 작가가 기록했습니다.
그 시 전체를 인용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그 시에는 광야에서 자라는 풀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그것은 보이지 않고 단지 매말라 죽기위해 태어났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사막의 메마른 바람에 그 향기가 그냥 낭비되었다' 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양의 여러가지 보석들이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채 허비되어 버렸다'라고 합니다.

그것은 위대한 작가의 시이지만 우리는 그것에 분명하게 동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만물이 분명하게 그로 말미암아 창조 되었고 그를 위하여 창조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신약성경을 찾아 말씀드리겠습니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1:16, 개역한글)

만물이 다 그로말미암아 창조된 것입니다.
이 구절에 세가지 다른 전치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전치사를 잘 이해하는것이 이 전체구조를 잘 이해하는데 중요합니다.

첫번째,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영어 성경으로는 in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곧, 만물이 그 안에서 창조되되 입니다.
또,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만물이 그 안에서, 그로 말미암아, 그를 위하여 창조된 것입니다.

젊은 성도님들이 이 시간에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할찌라도 이 구절의 세개의 전치사가 나와있는 이 세 의미를 안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어떤 한 집이 만들어 질대 어떤 한 건축자가 집을 설계하고 짖기 시작합니다.
커다란 종이를 가져다 놓고 아름다운 집을 설계 합니다.

그것이 바로 첫번째 전치사가 말해주는 것입니다. 건축자의 마음에 있는것이 표현되는 것입니다. 모든것이 그의 마음안에 있었습니다.
이제 건축자가 모든 설계를 끝낸후에 실제로 짓는 일을 해야 합니다.
건축자의 설계도를 가지고 집을 짖는 사람은 그대로 기초를 놓고 집을 지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건축자의 마음안에 모든 설계의 도면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짓는 자가 그것이 구현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세번째로 고려 되어야 하는 집과 관련된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집의 주인입니다.
바로 그 집 주인을 위해서 그 집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번째 전치사 입니다.

그리고 이 세개의 전치사가 말해주고 있는 간단한 예입니다.
설계자이며, 그것을 만드는 자이며, 그 집의 주인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창조와 관련된 모든 설계가 그분 안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존재하게 된것은 그분을 통해서 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것은 그분을 위해서 창조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없는 광야에 비를 내리시리는 것입니다. 아무도 그 아름다움을 볼수 없고 아무도 그 향기를 맡을 수 없지만 자라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그것은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31-33절까지는 하늘에 있는 천체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처음에 읽었습니다만, 이것은 또한 성경의 초반부에서도 언급이 되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창조의 넷째날에 하나님이 별들을 만드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해보다 더 큰 광명이 있었던 것입니다. 큰 광명이 작은 광명이 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별들을 만드셨습니다. 그 은하의 수많은 별들을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그 짧은 구절이 수많은 별을 만드신 것을 우리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별들에 대해서 말슴하시며 욥에게 질문하십니다. 네가 별들에게 영향을 미칠수 있는가, 별들을 어떻게 할수 있는가 물으십니다.

여기 묘성과 삼성이 있습니다.

네가 묘성을 매어 떨기 되게 하겠느냐 삼성의 띠를 풀겠느냐 (욥38:31, 개역한글)

그리고 32절에 열두성과 북극성에 대해서 뭍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 구절을 통해서 배울수 있는 교훈은 하나님께서 이 별들 또한 주관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사40:26, 개역한글)

참으로 이 구절은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의 지평선 위로 눈을 높이 들어 볼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두운 밤 하늘에 빛나는 별을 바라보라고 말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이 하늘이 하나님이 지으신것을 나타낸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생각하고 계시는 것에 대해서 놀라움을 표현 했습니다.

<주께서는 그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우리는 그 별들의 이름을 붙이고 묘성이든, 삼성이든 부릅니다. 우리는 그 별들의 성운을 이름을 붙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별들의 각각 이름을 부르고 계신 것입니다.
참으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가 창조하신 모든것에 대해서 상세히 알고 그 이름을 다 부르시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것을 만드셨을 뿐 아니라 그 만드신 것을 그분의 손으로 다 보존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26절 후반부에서는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창조물에게 다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것은 욥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을까요?

저가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고 저희를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시147:4, 개역한글)
우리 주는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시147:5, 개역한글)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한 얼마나 놀라운 찬송인가요?

우리는 컴퓨터를 보면서 컴퓨터가 얼마나 많은것을 저장할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돈을 더 지불한다면 메모리 하나를 더 추가해서 컴퓨터에 달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컴퓨터가 아무리 많은 용량을 저장할찌라도 그 컴퓨터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그 지혜가 무한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드리는 기도의 내용을 다 아십니다. 그의 지혜가 무궁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별을 그 모든 이름대로 부르십니다. 그 모든 별의 각각의 이름 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신약에서 너희 머리털의 수도 다 세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147편 4절에서는 단지 하나님께서 그 수를 세는것을 강조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과학에서는 별의 수를 세는것이 중요한 성취가 되기도 합니다.
그들은 은하의 수가 몇개인지 세어보고, 그것이 얼마나 많은지, 그것이 점점 더해지는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정확한 수를 아십니다. 그리고 각각의 별의 이름을 알고 계십니다.

참으로 우리가 모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지혜가 무궁하신 분입니다. 이에대한 놀라움으로 오늘 이시간 우리 마음이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 머리카락의 수를 계수하십니다.
머리카락 개수를 모두 알고 계신 것입니다. 단지 그 수를 세고 계신다는 것이 아니고 전체 수를 알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그런 사소한것까지 신경을 쓰실수 있는 걸까요?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머리털 수까지 세신바 되었나니>

또한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참새 한마리도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몇년전에 어떤 과학자들이 전 세계에 몇마리의 새가 있는지 그 수를 계산한적이 있습니다.
모든 나라에 다양한 종들의 새를 각각 합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그들이 왜 이일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 그들은 이렇게 결론을 내었습니다. 그리고 그 수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약 200~400조 사이의 새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땅의 인구가 70억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200~400조 사이의 엄청난 간격을 두고 사람은 새의 수를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새들의 정확한 수를 말씀할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그분은 각각을 다 알고 계십니다. 참으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허락지 않으신다면 공중의 새 한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놀랍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있습니까?

오늘날 시편 147편 말씀을 보게 될때에 우리 하나님의 광대하심, 그 능력과 무궁하심을 말해줍니다.

그런데 우리가 읽은 바로 그 구절 위에는 어떤 말씀이 있나요?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시147:3, 개역한글)

창조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바로 그분이 모든 각 사람의 어려움을 알고 관심을 기울이시는 것입니다.
상심한 자를 고치시고 저희 상처를 싸매십니다. 얼마나 놀라운 구절입니까?

나 여호와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었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규정하였고 바다를 격동시켜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말하노라 (렘31:35, 개역한글)

하나님께서는 낮의 빛과 밤의 빛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라는것을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십니다.
이것은 욥에게 얼마나 큰 도전이 되었을까요?

38장에서 욥에게 광명을 명할 수 있는가? 그 빛을 제어할수 있는가? 라고 물으셨을때 여기 누가 그 일을 할수 있는지 말씀해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참으로 사람의 능력을 초월하는 그런 존재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해와 달과 바다를 제어하는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규정을 가지고 계시며 소리쳐 제어하시는 분이라는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얼마나 놀라우신 하나님이신가요?

31-33절까지는 하늘에 있는 천체에 대해서 말씀 하셨습니다. 그리고 33절은 이렇게 마칩니다.

<하늘로 그 권능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

이것은 참으로 욥으로 하여금 대답을 하게 하는 질문이며, 욥이 자신의 제한됨을 확인하게 하는 질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34절에 기상과 관련해서 질문하고 계십니다.

네 소리를 구름에 올려 큰 물로 네게 덮이게 하겠느냐 (욥38:34, 개역한글)

기상 캐스터는 앞의 일기가 어떻게 될지를 미리 말해 줍니다. 바람의 방향과 바람의 세기와 온도가 어떻게 될지를 말해 줍니다.
해가 맑게 빛날지, 그러한 여러가지 것들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 기상을 바꿀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바로 34절에서 욥에게 하는 질문인 것입니다.

네가 번개를 보내어 가게 하되 그것으로 네게 우리가 여기 있나이다 하게 하겠느냐 (욥38:35, 개역한글)
누가 지혜로 구름을 계수하겠느냐 누가 하늘의 병을 쏟아 (욥38:37, 개역한글)

<누가 하늘의 병을 쏟아>

하늘의 병을 쏟았을때 비가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38절에서는 땅의 많은 부분들이 비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비로 말미암아 티끌이 진흙을 이루고 흙들이 서로 붙게 되는 것입니다. 그 땅이 견고하게 붙는 것입니다. 하지만 욥은 그 비를 내리게 할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홀로 그것을 제어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상 캐스터들이 정확하게 기상예보를 하는것을 보고 놀라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람은 바람의 힘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것들이 만들어 졌을때, 바람이 세게 불어서 다시 망가지기도 합니다.

39절부터 시작되는 동물들과 관련된 것은 주님의 뜻이면 다음 집회 시간에 교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39장을 보겠습니다.

38장을 함께 교제하는동안 여러 상세한 것들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집중해서 들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것을 읽으면서 여러 축복들을 누릴수 있었고 이 말씀을 통해서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축복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