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장 16절

복음 : 요한복음 3장 16절 / 25년 6월 22일 일요일(요약1) / 최재홍 형제님

오늘은 저희가 많이 들어보았던 요한복음 3장과 로마서 10장 말씀을 통해서 기쁜 소식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죄로 인해서 멸망 받을 존재라는 것을 말씀하셨고, 또 멸망당하지 않고 구원받을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6, 개역한글)

이 구원은 하나님께서 먼저 시작하신 일이고요. 하나님께서 이상을 "이처럼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세상"은 하나님을 떠난, 죄 가운데 있는 모든 사람들을 말합니다. 즉 타락한 인류 전체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이 사람들을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시며 그들에게 베푸는 하나님의 은혜를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하십니다. 이는 말뿐인 사랑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그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8, 개역한글)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롬5:10, 개역한글)

로마서 5장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죄인되었을 뿐 아니라, 또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 우리를 사랑하셨음을 말씀합니다. 또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없는 은혜의 사랑임을 말씀합니다.
"이처럼 사랑하사" 어떻게 사랑하셨냐면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합니다. 그 독생자는 그냥 하나뿐인 아들이 아닙니다. 여러분 중에 죄인들을 위해서, 혹은 원수를 위해서 자기의 하나뿐인 가족이나, 자녀, 부모를 내어줄수 있는 분은 없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실제로 하셨습니다.
독생자는 하나뿐인 아들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아드님 되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죄인들을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신 방식은 독생자를 주신 것이고, 그 사랑은 실제적인 것으로 역사적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저를 믿는자마다" 이 말은 단순히 한번 믿고 끝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들은 사람이 계속해서 이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믿은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 자신의 대속의 죽음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었다고 인정하는 사람은 그분을 붇들고 믿음 안에서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것입니다.
그리고 믿는 자가 얻는 두가지를 말씀합니다. 첫번째는 "멸망치 않습니다." 이는 단순히 죽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지 않는 것입니다. 피조물이 하나님을 떠나서 어떻게 살수 있겠습니까? 저희가 지금 살아가는 지구나, 호흡하는 공기 또한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공급해 주시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과의 영원한 분리는 멸망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영원히 타오르는 지옥, 불못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요3:36, 개역한글)

이 말씀은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에 처해 있는 것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믿음만이 심판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말씀합니다.
믿는자가 얻을 수 있는 두번째는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천국에 가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에 가는 것은 구원받은 자가 얻는 부가적인 것입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17:3, 개역한글)

이 영생은 죄와 죽음을 이기는 생명임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 속에서 영원히 누리는 생명이며, 영원히 지속되는 삶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자는 마지막 때에 백보좌 심판대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 다는것을 보증하는 말씀입니다.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롬10:11, 개역한글)

이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은 단순히 수치스러움을 당하거나 실패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정죄와 거절을 받아서 영원한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롬10:13, 개역한글)

"누구든지" 이는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에 사람들에게 제한이 없다는 뜻입니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남녀노소를 막론합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주'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자기의 구원자고 주인으로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고 말씀합니다. "구원을 얻으리라" 이 얻는다는 것은 자신의 노력으로 그것을 쟁취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를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일을 신뢰하고, 예수님을 나의 구원자와 주인으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10:10, 개역한글)

하나님께서는 이미 이 구원에 대해서 모든 일들을 완성하셨고 그 사랑을 저희에게 보이고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단번에 그 사역을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