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덕언 말씀(요약)

덕언 : 신령과 진정의 예배

박이레 2025. 6. 1. 12:48

덕언 : 신령과 진정의 예배 / 25년 6월 1일 일요일(요약) / 김보영 형제님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요4:20-24, 개역한글)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에 대해서 교제하기 전에 영이신 하나님에 대해서 먼저 교제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같은 육체를 가지지 않고 오직 영만 존재하시는 분이심을 이 말씀을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영이라는 것을 사람의 눈으로 볼수 없고 만질수 없습니다. 성경에보면 "지금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라고 말씀합니다. 볼수 없는 하나님을 우리가 섬기고 있습니다.
저도 구원받기까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기가 참으로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영의 하나님에 대해서 아주 많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영이 성경에서 378번 언급되었습니다. 여기서 이 영의 언급에는 하나님 뿐만 아니라 영적인 천사들도 언급된 것을 함께 포함된 것입니다.  그리고 마귀, 사단, 귀신들도 영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이 신령이 성령을 지칭하는 단어와 같은 단어를 사용합니다. 이 말은 우리 인간 속에도 영이 존재함을 말합니다.

저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것이 어려워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가 예수님이 어떤분임을 알고서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구약에도 주님께서 천사의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또는 이스라엘을 인도하실 때에 큰 구름으로, 불꽃으로, 꺼지지 않는 떨기나무의 불꽃으로 나타나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은 영적인 존재, 무형의 존재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영의 하나님의 실체를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되는 결정적인 사건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임재하신 사건입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1:18, 개역한글)

예수님이 영의 하나님이신데 인간처럼 동일한 육체를 입고 오셨을 때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나타내었다는 것입니다. 도마가 예수님께 아버지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서 나타내신 여러가지 일들을 통해서 주님은 영이신 아버지 하나님의 인격이 어떠함을 인간들에게 충분히 보이셨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때 인간의 육체를 입으셨지만 분명히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리고 죄인들이 예수님을 봤음에도 죽지 않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의 영광을 주님께서 육체로 철저히 가리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본문으로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주님께서 새로운 예배가 다시 시작될것을 말씀합니다. 사마리아 여자는 어떤 장소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요4:20, 개역한글)

그런데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요4:21, 개역한글)

이제 성전의 예배가 폐해지고, 장소나 어떤 건물에 제한되는 것이 아니고 어느곳에서든지 하나님을 예배할 때가 올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가 예배가 전환되는 시점입니다.
구약성전의 제사는 장차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의 모형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이제 온전한 제사, 온전한 구속이 이뤄지면 구약의 제사는 폐해지고,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나가서 예배드릴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4:23, 개역한글)

예배할 때, 주님께서 십자가 사역을 완성하시고, 인간 구속을 완성하시면 성전 제사는 완전히 폐해집니다. 성도들의 무리가 그 자리로 대체되고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예배를 받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요4:24, 개역한글)

'신령'이라는 단어는 원어로 '영'이라는 단어입니다. 인간의 의지나 감성, 마음, 하나님 앞에 다 드리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배 자리에 나올 때에 우리의 의지, 감성, 마음, 모든것을 주님앞에 다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정'이라고 말할 때는 조금의 거짓 없는 진실된 마음으로, 주님을 향한,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가지고 나오라는 것입니다.
예배드리되, 참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나올 때, 자기가 진리의 말씀을 실행한 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오라는 것입니다. 참 도전의 말씀입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요1:18, 개역한글)

이 말씀은 또한 우리가 주님께 예배 드릴 때에 하나님을 향해서 예배드리라는 말씀입니다.
카톨릭에는 성당안에 화려한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많은 명화들, 조각들, 스테인드글라스라는 화려한 창문의 유리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형상으로든 만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출애굽 했을 때에 이스라엘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이것이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숭배하다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자꾸 하나님의 형상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초대 교회 시대에는 이러한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성당안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화려한 것으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교회당 안은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되게 하여야 합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는것이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카톨릭, 교파교회는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는 화려한 것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로 마음을 돌리고 남겨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에, 주님을 사랑할 때에,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을 남기며 하나님을 남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