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언 : 믿음, 소망, 사랑
덕언 : 믿음 소망 사랑 / 25년 5월 18일 일요일(요약) / 전의석 형제님
고린도전서 13장은 특별히 사랑에 대해서 교훈을 주시는 내용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전13:4-7, 개역한글)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13:13, 개역한글)
이 사랑은 "모든것을 참으며" 라고 하면서 인내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그리고 "모든것을 믿으며" 하면서, 믿음을 말하고 "모든것을 바라며", 사랑을 말하고 "모든것을 견딘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사랑 안에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믿음은 저희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믿음으로 갈 때에 큰 힘을 얻습니다. 소망은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허락하신 약속의 소망입니다. 이것 또한 저희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됩니다.
그러나 사랑은 자기 자신이 대상이 되지 않고 다른 사람을 향한 것입니다. 이 사랑은 이러한 속성을 가진 가운데 주변의 성도님들에게 나타내게 됩니다. 또 주님께서 그것을 원하십니다.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저희는 성도들을 사랑하고 주님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믿음과 소망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라면 사랑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믿음과 소망은 주님께서 다시 오실때에 다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의 믿음과 부활의 소망은 옅어지고 실제적인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우리가 주님을 알면서 영원토록 지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을 만나뵙기 전에는 이 믿음과 소망이 계속 요구됩니다.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의 선진들을 열거하면서 참으로 온전하신 주님을 바라보자고 말씀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히11:6, 개역한글)
저희들이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겠습니까? 선한 행실과 많은 구제가 있을수 있겠지만, 그러한 것들도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수 없음을 말씀합니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12:1-2, 개역한글)
저희들의 믿음 조차도 주님을 바라볼 때에, 주님을 따라가게 될 때에 믿음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히브리서 11장에서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많은 훌륭한 부분이 있지만 그러나 우리 주님의 한 부분만을 예표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들도 많은 부족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 믿음의 경주를 다 완료하신 분입니다. 사람의 몸으로 나셔서 거절과 천시를 당하는 나사렛에서 자라며 섬기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계획을 다 이루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 이후의 즐거움을 바라보며 십자가를 참으셨습니다. 또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버림을 당하셨습니다. 또한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으셨습니다. 주님의 부끄러움은 저희의 부끄러움과 다른 것입니다. 저희는 저희 죄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끼지만 주님은 아버지 하나님의 요구를 다 이루실 때에 그 부끄러움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부활의 소망을 바라보게 됩니다.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살전4:13-18, 개역한글)
저희에게는 영원한 영생을 소유한 소망이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 문제가 있었는데요. 죽은 성도님들에 대한 문제가 있었고 그것이 교회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바울 형제님은 저희들이 어떻게 죽은 자들을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병에 걸려서 죽거나 나이가 들어서 죽으면 죽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자는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성도의 죽음은 죽은것이 아니라 자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나사로가 죽었지만 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들이 이같은 소망을 가질 때에 세상은 비웃습니다. 저희가 소망없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슬퍼하지 않을수 있는 이유는 이같은 부활의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들이 구원받은 이후에 주님의 다시 오시는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호령"을 하시는데요. 이는 마치 장군이 병사들에게 지시하는 것을 호령이라고 표현한다고 합니다. 주님께서 세상에 강림하시며 교회를 부르실 것입니다. 그리고 지상 재림하셔서 이스라엘을 세우실 것이며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또한 천사장의 소리가 있습니다. 이 천사장은 유다서에 보는것처럼 미가엘 천사장입니다. 이 천사장이 유다서에서 사단과 모세의 시체를 가지고 변론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세의 시체를 들러올리셨던 것처럼 모든 성도들이 부활하는 때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리고 나팔소리가 있을 것입니다. 나팔은 모든 이스라엘을 모을 때에, 그리고 전진할 때에 불려질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뜻이 이뤄지는데 아무런 방해가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나팔 소리가 불려질 때에 저희들의 눈물을 모두 닦으시고 천년동안 이 세상을 다스리실 일을 진행해 나가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 하늘의 보좌 가운데 계십니다. 그리고 공중의 권세잡은 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공중으로 오시는 것입니다. 사단은 조금도 우리 주님의 하시는 일을 방해할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이같은 말씀들로 저희를 위로하고 계십니다.
믿음과 소망은 저희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지만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십니다.
저희가 또 한 주를 보내게 될 것인데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가진 가운데 주님을 증거하고 믿음의 경주를 힘을 다해서 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