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 고넬료가 구원받을 수 있었던 이유 + 구원간증
복음 : 고넬료가 구원받을 수 있었던 이유 + 구원간증 / 25년 3월 9일 일요일(요약1) / 김윤철 형제님
사도행전 10장에는 고넬료가 나옵니다. 그는 로마의 백부장이었습니다.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저는 피장 시몬의 집에 우거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느니라 하더라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종졸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이 일을 다 고하고 욥바로 보내니라 (행10:1-8, 개역한글)
백부장은 군대 100명을 이끄는 지휘관입니다. 우리 나라로 치면 중위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가이사랴, 이곳은 헤롯이 머무는 곳이며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큰 도시었습니다. 이달리아대는 로마인들로만 이루어진 군대입니다. 고넬료는 로마인이고 부대를 이끄는 백부장이었습니다.
그가 어떻게 하나님을 믿게 되었는지 성경은 기록하지 않지만 하나님을 경외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을 구제하고 항상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고넬료 뿐만 아니라 온 집이 백성들에게 아낌없이 베풀었고 고넬료는 항상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런 그가 구원받은 사람일까요? 아닙니다. 우리는 어떻게 이런 고넬료가 구원받지 않은 사람일수 있는가 생각할수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구원받지 못했지만 하나님을 알고 기도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쏟고 주변에 선행을 베풀지라도 그는 구원받지 않은 사람입니다.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도 착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지만 구원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사도행전은 주님께서 승천하신 이후의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이해하지 못했던 제자들은 주님의 부활도 믿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여러번 제자들 가운데 나타나셔서 제자들에게 확신을 주셨습니다. 의심많은 도마에게 직접 나타나셨고, 갈릴리 바닷가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들에게 조반을 먹이시고 베드로를 회복시키셨습니다.
주님께서 행하신 이러한 은혜로운 복음을 받을 때에 우리가 구원을 받을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경건하고 주변에 선행을 베푸는 사람일지라도 주님께서 듣고 그 은혜를 베풀지 않으신다면 구원받을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루는 제 구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행10:3-4, 개역한글)
고넬료는 구원받지 못했지만 그가 경건하여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였을 때에 하나님은 그를 기억하셔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면 이 고넬료를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내 모든 것이 주님만을 향해 있을 때에 주님께서는 여러분에게 구원의 선물을 주실 것입니다.
이런 마음이 없이 그냥 부모님을 따라 이곳에 오신것 뿐이라면 스스로의 마음을 점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고넬료와 같은 마음 없이 그냥 있는 것이라면 여러분이 마음이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고넬료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정 믿고 구원받고자 할때에 하나님께서는 고넬료에게 사자를 보내서 베드로에게 사람을 보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도 환상을 보이사 고넬료에게 가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베드로와 같은 전도자를 보내사 말씀을 듣게 하십니다.
여러분도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구원받고자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와 같은 전도자를 여러분에게 보내시는 것입니다. 저는 구원받고자 여러번 말씀을 들었지만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저는 구원이라는 것의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환한 빛이 제 마음에 비쳐져서 제가 구원받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 찬송가를 보았습니다. 그 찬송가에는 한 그림이 있었는데 쪼그리고 앉은 남자 위에 '나는 왜 이럴까' 하는 글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볼 때에 그 남자가 저같았습니다. 자기 연민 가운데 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제가 제 자신을 보고 있었기에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받아들일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형제님 한분이 자매님의 병 치료차 대전에 머물게 되었고, 저는 복음을 듣고자 그분을 찾아갔습니다. 그분의 집에 들어간지 10분도 되지 않아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저의 구주로 믿게 되었습니다. 형제님께서는 내 죄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내용은 이해가 되지만 잘 믿어지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12절의 말씀을 보여주시며 이 말씀을 믿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때 저는 한가지 빛이 제 마음에 비춰지는것이 아니라 한가지 사실 때문에 울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셨다는 것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이는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로 한결같이 동행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찬송가를 드리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때 형제님께서는 믿지 못하는 저에게 다른 말씀은 없으셨고 주님께서 나를 위해서 행하신 일을 믿느냐고 되물으실 뿐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입을 열어 가로되 내가 참으로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 각 나라중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받으시는줄 깨달았도다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 곧 요한이 그 침례를 반포한 후에 갈릴리에서 시작되어 온 유대에 두루 전파된 그것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의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저희가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하나님이 사흘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후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우리를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거하게 하셨고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행10:34-43, 개역한글)
베드로는 주님께서 이 땅에 계실때에 주님을 따르는 제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할 때에 특별하거나 어려운 말로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이미 알만한 말로 차근차근 주님에 대해서 설명해 나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을 구분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십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이 죄사함을 받는 것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담대하게 이 복음을 전할수 있는것은 모두가 다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행하신 일이 완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기도하시면서 구원을 갈구하시면서 여러분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시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형제님들을 보내셔서 주와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저는 부족함이 많은 형제입니다. 저의 자매는 지금도 천천히, 읽지말고 천천히 말씀을 전하라고 사인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 합당하게 준비되었을 때에 여러분은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이 말 할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행10:44-45, 개역한글)
베드로의 복음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는다는 베드로의 말이 언급되자마자 모든 사람이 동시에 믿게 됩니다. 이처럼 여러분의 마음이 고넬료와 그의 집 사람처럼 하나님을 경외하고 기도하고 구원받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나와서 말씀을 경청할 때에 구원받게 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와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완벽합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여러분을 위해서 사람이 되시고 고난받으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과 사역이 완벽함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