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최재홍 형제님(요약)

복음 : 나사로를 살리신 하나님이신 주님

박이레 2025. 1. 26. 13:18

복음 : 나사로를 살리신 하나님이신 주님 / 25년 1월 26일 일요일(요약1) / 최재홍 형제님

어떤 병든 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형제 마르다의 촌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씻기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비러라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함이라 하시더라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요11:1-6, 개역한글)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가라사대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제자들이 가로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저희는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줄 생각하는지라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요11:11-14, 개역한글)

11장에서는 나사로라는 한 남자가 죽은지 사흘만에 다시 살아난 사건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읽지는 않았지만 11장 38절을 보면 나사로의 시체는 이미 무덤속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죽은지 사흘이 되어 시체 썩는 냄새가 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분이 사람을 죽지않게 할수 없었는지 한탄합니다.
하지만 원래도 사람이 소경의 눈을 뜨게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에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신 것이지만 사람들은 이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에 베다니에 가시기 전에 이미 나사로가 죽은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저희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요11:41-44, 개역한글)

41-44절 말씀을 보면 죽은지 4일이 지난 나사로를 예수님께서 부르십니다. 죽은 나사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 살아나서 무덤 밖으로 나왔습니다.
여러분이 이런 말씀을 들으면 상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죽은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말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믿지 않습니다.
저희 주변에는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많은 것들이 모르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제로 이 세상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되어졌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저 관측하고 상상하고 자신들의 생각이 옳다고 믿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선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설득하시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저 선포하시고 명령하실 뿐입니다. "나사로야 나오라" 이런 사건들을 통해서 저희들은 예수님께서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알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저희들을 어떻게 보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엡2:1, 개역한글)

하나님이 보시기에 저희들도 나사로와 같이 죽었습니다. 이는 육체적으로 죽은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죄 가운데 죽은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저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다면 하나님 앞에서 죽은 자입니다. 그리고 죄로 죽은 저희들은 하나님과 어떤 관계도 맺을수 없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롬6:23, 개역한글)

그리고 그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롬5:12, 개역한글)

창세기에 보면 첫사람 아담의 죄는 세상에 죄와 사망을 가져왔고 그 결과가 모든 후손들에게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사람이 심판의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면 그 결과는 지옥이고 하나님과 영원히 떨어져 고통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이 문제를 전혀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아시고 먼저 사람에게 다가오셨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입히신 것과 같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먼저 하나님께서 다가오셨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자비로우신 분이지만 또한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의 죄의 문제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여러분들을 위해서 죄에 대한 문제가 대신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죄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혹 있다 하더라도 한 죄인의 목숨에 한 의로운 생명이 희생될 뿐입니다. 한 사람만을 구원할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어 오셨습니다.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요일2:2,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친히 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저희들이 받아야할 심판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모든 공의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충족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6, 개역한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죄인인 저희들이 하나님께 나갈수 있는 길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리고 공생애 기간동안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계속해서 증거하셨습니다.
죄인인 자들, 자신이 죄로써 죽은 자들임을 깨닫는 사람들은 주님의 부르심에 일어서서 나와야 합니다. 나사로가 하나님이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나왔던 것처럼 저희도 주님앞에 나와야 합니다.
죽음에서 살아난 나사로처럼 저희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듣고 새 생명을 얻을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살아난 나사로는 나이를 먹어 다시 죽었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성도는 육체적으로 죽는다 해도 다시 부활해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있을 소망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10:10, 개역한글)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17:3, 개역한글)

영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받아들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죄값을 치루심을 믿는 것입니다.
구원은 진리를 진리를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여기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도 성경 말씀을 들었습니다. 또 그 말씀을 들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할것 같습니다. 구원은 말씀을 듣고 죄인인 내가 어떤것을 느끼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죄에 대해서 내가 아무것도 할수 없음을 깨닫고 인정하고 겸손히 주 예수님 앞에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롬5:6, 개역한글)

죄인들을 위해서 자신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