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집회/덕언 말씀

덕언 : 친족 구속자이신 주님

박이레 2024. 12. 18. 14:30

< 덕언 : 친족 구속자이신 주님 > 강성찬 형제님

요한계시록 10장 7절 말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리라"(계 10:7).

그리고 11장 15절 말씀 읽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노릇 하시리로다 하니"(계 11:15).

구약 성경으로 가서 룻기 말씀 읽도록 하겠습니다.

"내 딸아 두려워 말라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 참으로 나는 네 기업을 무를 자나 무를 자가 나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있으니 이 밤에 여기서 머무르라 아침에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하려 하면 좋으니 그가 그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행할 것이니라 만일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이행코자 아니하면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내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행하리라 아침까지 누울찌니라"(룻 3:11-13).

"가로되 그가 내게 이 보리를 여섯번 되어 주며 이르기를 빈손으로 네 시모에게 가지 말라 하더이다 이에 시모가 가로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되는 것을 알기까지 가만히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날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룻 3:17-18).

"보아스가 성문에 올라가서 거기 앉았더니 마침 보아스의 말하던 기업 무를 자가 지나는지라 보아스가 그에게 이르되 아무여 이리로 와서 앉으라 그가 와서 앉으매 보아스가 성읍 장로 십인을 청하여 가로되 당신들은 여기 앉으라 그들이 앉으매 보아스가 그 기업 무를 자에게 이르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형제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관할하므로 내가 여기 앉은 자들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라고 네게 고하여 알게 하려 하였노라 네가 무르려면 무르려니와 네가 무르지 아니하려거든 내게 고하여 알게 하라 네 다음은 나요 그 외에는 무를 자가 없느니라 그가 가로되 내가 무르리라 보아스가 가로되 네가 나오미의 손에서 그 밭을 사는 날에 곧 죽은 자의 아내 모압 여인 룻에게서 사서 그 죽은 자의 기업을 그 이름으로 잇게 하여야 할찌니라 그 기업 무를 자가 가로되 나는 내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나를 위하여 무르지 못하노니 나의 무를 권리를 네가 취하라 나는 무르지 못하겠노라"(룻 4:1-6).

우리가 이제 요한계시록 말씀을 읽었는데요. 요한계시록에서는 이제 우리 주님께서 그 모든 세상 나라의 왕으로 세움을 받으실 것을 이제 분명하게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 기간 동안에, 또한 특별히 7년 환란 기간 동안에, 또 여러 가지 이제 재앙과 이제 많은 혼란들이 있는 것을 이제 보게 됩니다.
참 요즘 이제 우리나라에도 이제 여러 가지 정치적인 이제 혼란이 있게 되는데요. 역시 또 이제 하필이면 이제 크레이그 먼로 형제님 한국 방문하실 때에, 딱 그 기간에 이제 이런 일이 발생하여서 특별히 이제 여러 나라에 우리가 교제하는 이 성도님들로부터 이제 많은 염려와 또 그런 안부를 받았습니다. 또 여러 성도님들께서 걱정하여 주시고 함께 기도하여 주시고 해서 또 편안하게 이 집회를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이런 이제 사회적인 혼란상을 보게 될 때에, 이제 물론 우리가 이제 교회가 그 환란을 이제 통과하는 것이 아니고 이제 그것은 이제 우리가 이제 당할 그런 이제 재앙은 아니지만, 지금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볼 때에 참 도대체 우리가 어떤 세상에 살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이 세상을 또한 어떻게 경영하시고 그리고 주님의 뜻을 이루실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뜻이 우리가 읽은 요한계시록 말씀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은 어떠한 혼란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결국에는 평강의 왕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 나라의 왕으로서 세워지시고 의롭게 통치를 하실 것입니다. 특별히 요한계시록 10장에서는 이제 그것을 이제 "하나님의 비밀"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비밀이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시지 않았다면 사람들은 이제 알 수 없는 그런 것을 말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눈에 보기에는 이 세상에 혼란한 상황들만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세상 생각으로는 알 수 없지만 이제 하나님께서 알려주심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므로 우리는 그것이 분명하게 이루어질 것을 이제 알 수 있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룻기 말씀을 함께 읽어드렸는데요. 이 시간에는 룻기 말씀을 통해서 이러한 시간 가운데 우리 주님께서 결국에 이 땅에 임하셔서 그 의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세우실 때까지 이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서 잠깐 상고해 보고자 합니다. 이 구약의 룻기 말씀을 통해서도 우리 주님께서 그 나라를 세우시기 전까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서 이제 그림자로 이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그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마음을 여기 룻이, 또한 나오미의 그 행동과 마음이 그것을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기 우리 주님을 상징하는 이제 보아스가 룻의 요청을 받았을 때에 "당신의 옷자락으로 시녀를 덮으소서, 우리의 기업을 당신이 무를 자입니다."라고 말했을 때 보아스는 그것을 다 이행할 것을 대답해 줍니다. 네가 말한 대로 내가 다 행할 것을 말해 줍니다. 그런데 여기 한 가지 장애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보아스보다 더 가까운 기업 물을 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룻은 우리 생각으로 하자면은 그 보아스의 말을 듣고 실망해야 될 텐데, 이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불안해야 될 텐데, 그 보아스의 말을 듣고 돌아간 룻과, 그 룻에 전달한 말을 듣고 하는 나오미의 그 행동과 말들을 보면 전혀 불안한 마음이 없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보아스만이 합당하고 유일한 친족 구속자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오직 보아스만이 이 기업을 무를 자라는 것을 그들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왜 그들은 그렇게 확신하고 있었겠습니까? 그는 이미 보아스가 베푼 그 은혜를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보아스가 얼마나 유력한 자인지를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보아스가 얼마나 하나님께 충성된 자인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미 그가 경험한 보아스가 베푼 은혜와 말들과 행동 가운데서 이 사람만이 우리의 기업을 무를 자라는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로 말미암아, 그 주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더할 나위 없이 확신 가운데 거할 수 있습니다. 그분이 반드시 우리의 잃어버린 기업을 구속하실 것을, 지금 주님께서 이제 하늘에서 그것을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을, 단지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시는 것이 아니라, 보아스가 그러는 것처럼 쉬지 않고, 그 일을 성취할 때까지 쉬지 않고, 그리고 반드시 이루실 거라는 것을 우리는 확신 가운데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룻기가 보여주고 있는 그 하나님의 비밀의 우리에 대한 측면입니다.

또한 이 룻기는 우리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지금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행하고 계신지 그 비밀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기 4장에 읽은 대로 보아스는 아침이 밝자마자 성문에 올라가서 이제 그 일을 이루고자 합니다. 그는 이 일을 합법적이면서, 또한 공개적으로, 그리고 아주 침착하고 차분하게 진행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일인 것처럼 서두르지 않고, 그는 온전히 정당하게 이 일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 성문 앞에 기업 무를 자를 불러 앉히고, 성읍 장로 10인을 청하여 앉히고, 그들에게 그의 권리를 다 말해주고, 그가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무엇이 드러나냐면, 그 더 가까운 친족이 합당한 기업 무를 자가 아니었음을 스스로 드러내게 합니다. 지금 우리 주님께서 하고 계시는 일도 바로 이러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눈에는 주님께서 아무 일도 안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비밀은 지금 주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어가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정말 그들이 사람들의 구원자라고 주장하는 많은 나라들이 세워졌습니다. 우리의 역사 가운데 사람들이 이 위대한 제국이라고 부르는 많은 나라들이 세워졌습니다. 정말 놀라운 문명을 만들었고요. 그리고 그것이 역사적으로도 남아 있고, 그들이 남긴 많은 유물들이 우리에게 지금도 말을 하고 있습니다. 애굽이 그랬고요. 앗수르가 그랬습니다. 또한 바벨론이 그랬고 페르시아가 그랬습니다. 헬라 제국이 그랬고, 또한 로마 제국이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나라들은 참 그들이 놀라운 문명을 만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칭송하지만 결국에 그들이 사람들의 궁극적인 그 유토피아를, 그 나라를 그 평화롭고 의로운 나라를 만들지 못하는 것을 그들 스스로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아직 미래지만 마지막에 짐승의 제국도 그럴 것입니다. 유례 없이 놀라운 기술과 불로 그 문명을 자랑할 것입니다. 자기가 이 인류의 구원자라고 광고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들이 우리의 참된 구속자가 아님을 그들 스스로 드러내고 말 것입니다.
여기 이 더 가까운 친족 구속자는 "이걸 내가 무르지 못한다. 내 기업에 손해가 날까 하여"라고 말합니다. 그 가까운 구속자는 두 가지를 드러냅니다. 그의 관심은 자신의 물질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세워졌던 모든 위대한 제국들도 결국에는 사람이 아니라 물질을 추구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물질적인 번영, 그들의 최고의 가치는 돈입니다. 그리고 이 가까운 친족 구속자는 이기적인 것입니다. "내 기업에 손해가 날까하여" 이 인류의 역사 가운데 세워졌던 모든 나라들은 전부 이기주의를 추구합니다. '나만' 그래서 이 가까운 친족은 나오미와 룻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습니다. 알지도 못하고, 그들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도 알지 못합니다. 그에 반해 보아스는 그 나오미와 룻의 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돕고자 하고, 희생해서라도 돕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바로 보아스고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이 인류의 역사는 이것을 증명하는 데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가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참된 구속자라는 것을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러한 가운데에, 그것을 기다리는 가운데, 우리는 평안하고 확신 가운데 기다릴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그 보리가 여섯 번 되어 준 것, 보아스가 룻에게 보리를 6번 되어 줍니다. 이것은 보아스가 이 일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보증물입니다. 그리고 보증물일 뿐만 아니라 그 보아스가 그 일을 이룰 때까지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인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우리 주님께서 이 땅 가운데 계시지 않을 때, 또 다른 보혜사를 우리에게 보내주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그분께서 우리 안에 계시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평안한 가운데 주님을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확신 가운데 우리의 구속자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계속 이것을 인식하는 가운데, 그리고 주님을 기억하는 가운데, 그리고 룻이 그런 것처럼 나오미가 그런 것처럼 확신하는 가운데, 이 주님을 기다리고 있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말씀들을 통해서 또 대전 중구 모임 성도님들이 또 이번 한 주간도 더욱 주님을 평안하고 확신하는 가운데 기다리는 삶이 한 주가 되기를 바라면서 교제의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