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 진정한 회개
복음 : 진정한 회개 / 24년 9월 31일 일요일(요약1) / 장승훈 형제님
요한이 요단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바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요한이 침례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눅3:3-8, 개역한글)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거한 것이라 (행20:21, 개역한글)
사도행전은 바울 형제님께서 유대인과 헬라인에게 복음을 전할 때에 하나님에 대한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증거했습니다. 구원에 필수적인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아주 많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을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에 대해서는 많이 강조되지 않는 부분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요한이 요단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눅3:3, 개역한글)
회개를 저희가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복음을 전했을때 생기는 문제들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저희가 믿고 남녀가 다 침례를 받으니 시몬도 믿고 침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 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행8:12-13, 개역한글)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가로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찌어다 하나님 앞에서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이 도에는 네가 관계도 없고 분깃 될 것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너의 이 악함을 회개하고 주께 기도하라 혹 마음에 품은 것을 사하여 주시리라 내가 보니 너는 악독이 가득하며 불의에 매인바 되었도다 (행8:18-23, 개역한글)
이 시몬을 볼 때에 구원받았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회개하지 않고 모임 안에 들어온 사람들이 있을수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시몬은 분명히 믿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분명히 문제점이 있음을 말씀합니다. 이를 통해서 분명한 회개를 촉구하지 않고 단순히 믿으면 하늘나라에 갈수 있음을 전했을 때에 실제로 믿지 않고 입으로만 시인한 자들이 모임에 들어오게 됩니다.
저희들이 구원을 받았다고 시인하는 분들에 한해서 영접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거짓 구원을 시인하는 사람들을 구분하기 위해서 영접 절차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회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요한이 요단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침례를 전파하니 (눅3:3, 개역한글)
4절 이하로 이사야 선지자의 글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 이사야서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이 회개라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바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눅3:4-5, 개역한글)
4-5절에 나와 있는 것처럼 그의 첩경을 편탄케 하는 것입니다. 골짜기를 메우는 것은 자신만 아는 죄입니다. 그리고 높은 산이 낮아집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조금이라도 우월한 점이 있으면 자신을 높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교만입니다. 말로는 자신을 겸손하게 할수 있지만 마음까지 겸손할수는 없습니다. 굽은 것이 곧아집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사람은 외곡시켜서 가지고 있습니다. 그같은 것을 우리가 회개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원래 말씀대로 받아들이고 교정하는 것입니다.
내가 아는 죄를 자복하고 나아가고, 내 교만을 낮추고,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험한 길이 평탄해 집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가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장애물이 있을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술과 담배를 좋아하는 사람이 주님 앞에 나갈때에 그같은 것을 내려 놓는 것입니다. 회개는 이사야 선지자가 했던 말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같은 것들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고 믿노라고 말하고 모임에 들어왔을때에 문제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요한이 침례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눅3:7, 개역한글)
저희는 하나님에 대해서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자비로우시며 온유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심판하실 때에 어떤 자비도 베풀지 않으시고 인생들에게 진노의 심판을 실행하실 것입니다. 이 최종적인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어떤 죄인이 설수 있겠습니까?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회개의 한 모습이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눅3:8, 개역한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이는 일차적으로 유대인들에게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들이어도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 나갈수 없습니다.
주일에 어린 학생들이 모두 모임에 나옵니다. 믿지 않는 아이들은 주일에 교회에 나오지 않고 다른 하고싶은 것들을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여기 나와 있기 때문에 그 아이들보다 자신이 낫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임에 30년을 있어도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고, 우연히 모임에 와서 단 한번의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처럼 나의 행위를 가지고 의를 삼지 않고 오래도록 복음 말씀을 듣고도 구원받지 못했다는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 회개일수 있습니다.
저희가 어떤 외적인 변화를 통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마음으로 주님의 구속사역을 믿고 감사함으로 나갈 때에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자복하고 우리의 삶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개는 삶의 변화를 말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회개라고 하는것은 어떻게 얻게 되는 것인가 생각할수 있습니다. 믿음도 하나님께서 주셔야 하는 것이고 회개도 하나님께서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찌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딤후2:25, 개역한글)
이것이 구원받지 않은 자들에게 일차적으로 적용되는 말씀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입으로 주님을 시인할 뿐 아니라 저희 삶의 변화를 동반한 구원이 저희들의 삶의 전반에서 나타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