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레 2024. 8. 4. 12:52

< 복음 : 노아의 믿음 > 24년 8월 4일 일요일(요약1) / 장승훈 형제님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6:6-8, 개역한글)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거기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찌니라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 수 한쌍씩 방주로 이끌어 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케 하되 새가 그 종류대로,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케 하라 너는 먹을 모든 식물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식물이 되리라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6:13-22, 개역한글)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세라 (창7:6, 개역한글)

칠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노아 육백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창7:10-12, 개역한글)

유명한 노아 방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그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때 당시에 사람들이 800-900년을 살았습니다. 노아의 홍수 이전에는 지금과는 다른 환경이었고, 궁창 위에 물이 있을때 그것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지금보다는 더 오래 살수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육식을 노아 홍수 이후부터 했기 때문에 그런것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아 홍수 이전에는 세계에 사람들이 약 60억명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때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6:5-6,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지만 사람이 하나닝이 만드신 목적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요즘 올림픽을 하는데 한국이 양궁 강국입니다. 활을 쏠 때에 10점을 맞추려서 쏘는데 화살이 삐뚤어져서 10점으로 가지 않고 제멋대로 1점, 2점으로 간다면, 그 화살을 버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그렇게 생각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것은 하나님과 교제하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기 위해서인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지면에서 물로 쓸어버려야 겠다고 생각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노아에게 미리 알리셨습니다. 수십억의 사람들 가운데 오직 노아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당시에는 비가 없는 시대였습니다. 이 땅에는 잔잔하게 이슬만 젖어있고 농사하기 좋은 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하셨습니다. 방주는 배인데 배에 뚜껑이 달려 있어서 비를 막을수 있는것이었습니다. 이 방주의 크기는 매우 컸습니다.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창6:15, 개역한글)

규빗이라고 하면 50cm입니다. 삼백규빗이면 150m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방주의 규격을 정확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노아는 배를 짓는데 150m짜리 길이, 넓이는 250m 높이는 15m짜리 매우 큰 배를 지었습니다. 높이가 5층 높이입니다. 그리고 물에 떠야 하니까 나무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물이 샐 것을 생각하여 하나님께서 잣나무로 배를 짓고 나무 사이를 역청으로 막으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노아는 이 일에 대해서 모두 순종했습니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히11:7, 개역한글)

노아는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방주를 지었고 방주 안에 여덟명이 들어갔습니다. 노아와 아내, 노아의 세명의 아들, 그리고 세명의 아내들까지 여덟명이었습니다. 수십억명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고 준행하여, 구원을 얻은 사람은 단 여덟명이었습니다. 당시의 인구가 8억명이었다고 한다면  1억분의 1인 것입니다. 구원을 얻는 사람이 이렇게 적습니다.
구원이 쉽다고 사람들이 말하지만, 이 구원의 시간은 반드시 마감되는 때가 옵니다. 우리가 어느순간 어떻게 죽을지 모릅니다. 서울 시청에서 일어난 사고 영상을 보았습니다. 길을 걸어가는데 차가 갑자기 들이닥쳐서 한 사람은 그냥 스쳐 지나가고 그 옆에 있는 사람을 쳐서 그 사람을 죽였습니다. 어느순간 어떤 사람이 죽을지 우리가 알수 없습니다. 우리는 토기입니다. 하나님은 토기를 만드시는 토기장이입니다. 토기가 토기장이에게 왜 나를 깨뜨리냐고 말할 수 있습니까? 사람들의 생명은 모두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아덴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하여 (행17:16, 개역한글)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행17:22, 개역한글)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행17:31, 개역한글)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사람에게 한번 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고 그 후에는 심판이 있음을 선언하셨습니다. 바울은 아테네에 가서 당신들에게 심판이 있을것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저희는 죽음 이후에 심판이 있을 것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서, 많은 전도자를 통해서 이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말씀드린 방주는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지라도 노아와 그 가족들은 방주안에 들어가면 심판을 면할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면 그 심판을 면할수 있습니다. 방주위에 비가 쏟아진 것처럼, 방주되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심판이 쏟아진 것입니다. 역청이 방주 사이로 들어오는 물을 막습니다. 성경에서 역청이라는 단어는 구속하다는 단어와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대 대신 형벌을 받으셨습니다. 이것이 구속입니다.

이 모든 일들이 방주되신 예수 그리스도, 저희를 대신해서 심판과 형벌을 받으신 것을 말씀합니다.
노아의 때에는 비가 한번도 온 적이 없습니다. 노아는 120년간 방주를 지었습니다. 노아가 600세 때에 비가 내렸습니다. 노아는 480세에 방주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노아의 아들들은 500세 된 후에 태어났습니다. 노아의 아들들은 어떤 환경 가운데 자랐을까요? 비가 한번도 내린 적이 없는 세상에서 노아가 150미터짜리, 15미터짜리 거대한 배를 짓고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와서 지금 뭘 하느냐고 물었겠죠. 그러면 노아는 홍수를 대비해서 방주를 짓는다고 대답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어떻게 말했을까요? 정신나간 사람이라고 말하고 조롱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전혀 모르고 상식을 따라서 살아온 사람들의 입장에서 노아의 행동은 미친 행동입니다. 그리고 이천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셨고, 죄인들을 위해서 죽으셨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으며,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심판을 받는다고 전하는 것은 믿지 못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미친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노아는 자신의 믿음을 사징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또 저희가 노아와 같지 못하더라도 저희들의 모습을 통해서 또한 상징적으로 보일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아는 심판보다도, 심판을 말씀하신 하나님을 두려워 했습니다. 우리가 만일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두려워 한다면 노아와 같은 믿음을 가질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두려워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