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언 : 염려 말라
덕언 : 염려말라 / 24년 7월 7일 일요일(요약) / 김보영 형제님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 개역한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여러분은 아무 염려도 없이 살고 있습니까? 주님은 염려에 대해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염려는 주님 말씀대로 하지 않는것이 원칙이나 인간들이 연약하기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염려가 주는 폐단이 아주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빌 4장에서는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또 다른 말씀에서는 염려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히3:12, 개역한글)
믿는다고 하는 형제들이 주님으로부터 멀어질 것을 염려하라, 혹은 믿는다고 말했지만 믿음이 없는 가운데 배교하고 떠난 사람을 말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형제들이 주님께 붙어있지 않고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문제들을 염려하라고 하십니다.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염려컨대 저가 불 같이 요셉의 집에 내리사 멸하시리니 벧엘에서 그 불들을 끌 자가 없을까 하노라 (암5:6, 개역한글)
여기서는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심판에 대해서 염려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염려를 갖는다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외에는 염려하지 말라고 빌 4장에서 말씀합니다. 왜일까요?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 (마13:22, 개역한글)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 때문에 말씀이 능력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실치 못합니다. 이러한 염려는 성도에게 아주 좋지 않은 것입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눅21:34, 개역한글)
이 말씀은 주님께서 종말의 때가 올 때를 대비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마음이 둔해지는 세가지 원일을 말씀하십니다. 방탕함, 술취함, 생활의 염려입니다.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딤후2:4, 개역한글)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 곧 자기 생활에 얽매여 염려하는 자입니다. 그러면 주님을 기쁘시게 할수 없습니다.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그런즉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능치 못하거든 어찌 그 다른 것을 염려하느냐 (눅12:25-26, 개역한글)
우리가 염려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님을 말씀합니다. 염려는 헛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염려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4:6-7, 개역한글)
염려에서 벗어나려면 주님 앞에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주님 앞에 아뢰고, 그것이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한 것이라면 주님께 아뢰서 주님께서 그 모든일을 해결하실 것닙니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1-33, 개역한글)
여기서는 주로 의식주에 관한 문제로 염려하는 것을 염려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 삶에 필요한 모든것을 공급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인간만이 아니고 들에나는 새, 까마귀에게까지 먹을 것을 공급하시고 그의 생활처까지 아시는 분입니다.
가장 적극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염려에서 벗어나는 길을 주님께서 보여주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주님의 뜻을 좇아서 주님의 뜻대로 모든것을 행하고자 한다면 우리에게 있어서 모든 것을 사라질 것입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막13:11, 개역한글)
어떤 염려거리가 생겼을때에 전전긍긍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염려하기 전에 성령을 의뢰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같은 말씀이 여러분들에게 실제적인 염려에서 벗어나는 그런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자신도 이러한 염려를 떨쳐내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제가 믿음이 연약한 측면을 발견하는 것 같아서 주님께 죄송한 마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