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열왕기상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열왕기상 14장 16-20절(요약)

박이레 2024. 7. 1. 20:53

성경읽기 : 열왕기상 14장 16-20절(요약)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저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케 하였음이니라 하니라 여로보암의 처가 일어나 디르사로 돌아가서 집 문지방에 이를 때에 아이가 죽은지라 온 이스라엘이 저를 장사하고 저를 위하여 슬퍼하니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 아히야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여로보암의 그 남은 행적 곧 저가 어떻게 싸운 것과 어떻게 다스린 것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여로보암이 왕이 된지 이십이년이라 저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아들 나답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왕상14:16-20).
 
 
여호와께서 여로보암의 죄로 인하여 이스라엘을 버리시리니 이는 저도 범죄하고 이스라엘로 범죄케 하였음이니라 하니라 (왕상14:16,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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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같은 죄의 근원이 여로보암에게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여로보암은 자신만이 우상숭배로 인해서 타락한것이 아니라 백성들도 똑같이 우상숭배하고 타락하게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여로보암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가 하나님께 징계받는 결과를 만들었다.
 
- 쭉 공부해오던 내용을 통해 이스라엘과 여로보암의 모순점을 발견하게 된다. 여로보암은 진정한 하나님의 선지자만이 자신의 아이가 어떻게 될지를 알았을 것이다. 그래서 자기의 아내를 변장시켜 보낸 것이다. 그는 하나님만이 자기가 구하는 것에 대한 답을 주실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는 수십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도 이러한 모순이 있지 않은가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질적인 삶에 있어서 세상의 방법을 따르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로보암의 시대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만큼이나 어두운 시대였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이 시대의 대다수 사람들이 살았던 우상숭배의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소수의 아히야와 같은 사람이 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로보암의 처가 일어나 디르사로 돌아가서 집 문지방에 이를 때에 아이가 죽은지라 (왕상14:17,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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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이제라"(14절) 하나님께서 한번 결정하고 선포하시면 그것은 시간과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17절 말씀을 통해서 알수 있다.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선포하시면 그것은 이미 된 것과 다름없는 것이다.
 
온 이스라엘이 저를 장사하고 저를 위하여 슬퍼하니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 아히야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왕상14:18,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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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비야의 죽음을 온 이스라엘이 슬퍼했다. 이것은 아비야가 살아 있을때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된다.
왕자 아비야는 다음대를 이을수 있는 왕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게 살아왔음을 생각하게 된다. 그가 존중받는 죽음을 맞이한것도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랐기 때문이다.
그가 아버지 여러보암 때문에 죽음을 당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경건한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모든 사람이 존경하는 장례를 맞이하는 것을 통해서 그 가운데서도 그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것이다.
 
그렇다면 다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고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징계를 불러오는 삶을 살고 있지 않는가? 현실적인 이익을 위해서 하나님을 경멸하고 가치없게 여기며 살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진노의 심판을 면할수 없다. 또한 나로 인해서 나의 가족이 그 심판을 같이 받는 일은 없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 여로보암의 죄가 북이스라엘 백성들 전체에게 영향을 미쳤다. 이것은 모암 안에서 개인의 영적인 상태와 순종이 전체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것을 우리로 생각하게 한다.
 
또한 아비야가 죽은일에 대해서, 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고 하나님을 향해서 선한 뜻을 품었고 순종하고자 했다. 그러나 그에게 내려진 것은 죽음이었다. 이에 대해서 안타까움이 있지만 이 말씀을 통해서 스데반을 생각하게 된다. 스데반은 처음으로 순교를 당한 성도이다. 그의 죽음을 사울이 보았고 나중에 그가 회심하고 또 스데반의 죽음으로 인해서 유대에 있던 많은 성도들이 흩어져 복음을 전하게 된다. 그의 죽음은 인간적으로 보면 안타깝게 생각할수 있지만 하나님은 그의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심을 보게된다. 
 
여로보암의 그 남은 행적 곧 저가 어떻게 싸운 것과 어떻게 다스린 것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왕상14:19, 개역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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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왕기 기자는 여로보암이 제위해서 행했던 많은 기록들을 생략하고 있다. "어떻게 싸웠는지와 어떻게 다스렸는지는"
그리고 열왕기 기자는 오직 여로보암이 우상숭배로 인해서 북 왕국을 우상숭배로 빠뜨린 부분만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제위 기간은 22년이다. 그 22년이라는 자기 영달의 시간을 위해서 그는 북 이스라엘을 이숭상배의 길로 빠뜨렸다. 그는 죽은 이후에 음부의 가장 어두운곳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여로보암의 인도를 따라간 수많은 영혼들 또한 음부에서 고통을 받고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없는 삶은 참으로 어리석은 삶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계산하는 날을 마음에 두고 마음에 회개하기를 원한다.
 
- 하나님께서는 갑자기 여로보암을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그에게 경고하셨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그 경고를 거절하고 무시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경고가 있을때에 즉각적으로 돌이켜야 할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심판 가운데서도 시간을 주시고 그가 돌이키기를 기다리셨지만 여로보암은 끝까지 하나님 앞에 회개하지 않았다.
 
- 여로보암이 북 이스라엘을 하나님과 무관하게 다스렸을때 하나님께서는 기록하지 않는것을 알게된다. 여로보암이 북이스라엘을 위해서 열심히 정무를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책에 조금도 기록되지 않는다. 성경에 기록된 그의 모습은 불순종과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길을 간 것이다.
 
재미있게도 르호보암의 뒤를 위여 남 유다의 왕이 된 아들의 이름도 아비야 이다. 남 유다왕 아비야와 북 이스라엘왕 여로보암 사이에는 전쟁이 있었다는것을 역대하 말씀을 통해서 알수 있다.
 
아비야 때에 여로보암이 다시 강성하지 못하고 여호와의 치심을 입어 죽었고 (대하13:20, 개역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