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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 : 요한계시록 9장 12-17절(요약)

박이레 2024. 6. 2. 15:48

성경읽기 : 요한 계시록 9장 12-17절(요약)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들으니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서 나팔 가진 여섯째 천사에게 말하기를 큰 강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 주라 하매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 그 말들과 그 탄 자들을 보니 불빛과 자주빛과 유황빛 흉갑이 있고 또 말들의 머리는 사자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계9:12-17, 개역한글)


- 장승훈 형제님 사회 : 12절에 황충으로 인한 화는 지나갔지만 아직도 이후에 화 둘이 이를 것을 말씀합니다. 이에 대해서 언급한 이유를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섯째 나팔이 불려질때 유브라데에 결박된 네 천사가 누구이고 이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나서 또 마병대가 나옵니다. 이 마병대의 수는 2억입니다. 이들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교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병대의 말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마병대는 진짜 마병대인가 하는 교제도 되면 좋겠습니다.
12-17절까지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최재홍 형제님 : 12절에 첫째 화가 지나갔다고 말하고 이제 둘째 화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이는 앞선 독수리의 세번의 화를 생각하게 됩니다. 두번째 화는 앞선 화보다 더 강도 높은 심판일 것입니다.

13절에 유브라데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서아시아에서 가장 큰 강이라고 합니다. 고대의 많은 도시들이 이 강 주변에 인접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땅은 또한 유브라데를 끼고 있습니다. 이 유브라데는 대접 심판과 관련되어서 또한 언급됨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많은 대적들이 이 강을 넘어서 침공했음을 또한 생각하게 됩니다.
이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었다고 합니다. 이 천사들은 과거의 범죄로 갇혀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떤 형태로든지 하나님께 받은 지위나 권력을 잘못 사용한 천사들일 것입니다. 사단도 역시 하나님께서 정하신 위치를 벗어난 천사입니다. 천사는 영이기 때문에 저희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결박했다고 나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아는 물리적인 결박은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이 네 천사는 지금도 결박되어 있고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이 천사 넷을 놓으실 것을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13절, 여섯째 나팔심판이 임하기 전에 하나님 앞 금단의 네 뿔에서 음성이 납니다. 이 모든 심판은 하늘에서 내려지며, 또한 이 모든 심판은 하나님의 손에 제한됨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14절 유브데에 결박된 네 천사가 나옵니다. 이 네 천사의 화는 동쪽에서부터 옴을 생각하게 됩니다. 15절 말씀을 킹제임스 성경으로 보면 '어느'가 앞에 붙습니다. 어느년, 어느월, 어느시, 이 모든것을 하나님께서 정확한 시간을 정하셨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여기서 2억명의 기병이 강을 뛰어넘어서 들어옵니다. 그들의 잔인성을 묘사하며 또한 그들은 사단의 속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같은 재앙을 내릴때에 사람들은 이같은 재앙이 하나님의 심판임을 명확하게 알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죄로 인해서 더욱 더 악해지고 완악하며 하나님을 거부할 것입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저희가 이 부분을 교제하는데 있어서 성도님들께서 양해해 주셔야 할 부분은 추론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확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3절에 금단이 나옵니다. 이는 6장에서도 나온 것입니다. 그 제단에 신원해 달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여기서 금단이 나옵니다. 이 금단은 뿔이 넷이고 음성이 났습니다. 6장에서 잠시 기다리라 했는데요. 9장에서 나오는 음성은 성도들의 많은 기도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나왔는데요. 이 뿔은 네 방향을 나타내고 동서남북에 있는 모든 성도들의 기도가 올라가고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브라데에 결박된 네 천사를 생각하게 됩니다. 첫번째는 강이 아니라 강 안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결박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뭔가가 제한되어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들은 그냥 천사로 생각하게 된다면,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천사들이 결박되거나 제한되어 있는것이 어울리지 않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놓아주라고 합니다. 어떠한 때에 이 천사들을 사용하기 위해서 이 천사들을 풀어줍니다. 이 천사들은 사람의 1/3을 죽입니다. 물론 선한 천사들로도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실수는 있습니다만, 이 네 천사를 미가엘이나 가브리엘과 같은 긍정적인 의미의 천사로 생각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부정적인 의미의 사단의 대리인, 졸개 정도로 생각해야 하지 않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유브라데라는 강이 있고, 숫자는 네개로 힌트가 주어져 있습니다. 조심스럽스니다만 저희가 다니엘서에서 네가지 제국을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각각의 나라에 그 일을 하는 천사였는데요. 가브리엘 천사가 바사군을 막기 위해서 갔어야 했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이방인의 시대에 네 제국의 천사가 아닐까 추론하게 됩니다. 그러한 것을 생각해 볼때 다니엘서의 마지막 예언과 계시록의 예언이 시작됨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15절에 그 년, 월,일,시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사람 1/3이 일시에 죽게되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군인의 수가 250만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는 25억의 사람이 죽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병대가 나옵니다. 이 말들의 묘사를 볼때에 이는 의인화된 이미지로 보입니다. 그리고 2억의 군대는 숫자로 바로 연결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또한 2억의 군대가 25억의 사람들을 일시에 죽일수 있는가 의문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실제적인 숫자로 연결해야 하는지는 고민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브라데 동편을 이야기한다면 대부분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쪽에 있는 수많은 강대국(중국,미국..등)을 이에 적용해야 하는지는 고민이 있습니다. 어째든 요한은 분명하게 이만만이라는 숫자를 들었습니다.

17절에서는 이 마병대가 어떠한 일을 하는가가 나와 있습니다. 흉갑에 표식이 있습니다. 불빛, 자주빛, 유황빛입니다. 그래서 이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도 의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자머리와 그 입에서는 유황이 나왔습니다. 앞선 황충은 그 이빨이 사자 이같다고 했는데, 이 마병대의 말은 사자머리와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입에서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것이 사람 1/3을 죽입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3절에 전의석 형제님께서 교제하신 내용에 대체로 동의합니다. 사방에 나있는 뿔이 상징하는 바가 힘을 상징하며, 능력을 상징하며, 보호와 구원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한 음성이 나서" 성도의 간구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여섯번째 나팔의 심판도 시작함으로 볼수 있습니다.

14절에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풀어주라고 합니다. 성경은 이 유브라데 강에 대해서 심판을 상징하는 단어로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실 때에 앗수르, 바벨론, 바사로 심판하셨습니다. 그들은 모두 유브라데강을 점령했던 나라들입니다.
유브라데에 결박한 천사를 풀어줌으로써 참혹한 심판이 시작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연관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대현 형제님 : 17-18절을 교제하고자 합니다. "이같이 이상한 가운데"(17절) 왜 이 빛이 세가지로(불빛, 자주빛, 유황빛) 구분되었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것들이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것은 현대의 파괴적인 무기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왜 1/3만을 죽이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오히려 과반을 살려줍니다. 이와같은 진노 중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회개의 기회를 주고 계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Q. 혹시 형제님들 중에 이 1/3에 대해서 다른 견해가 있으시다면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장승훈 형제님 : 유브라데에 조금 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유브라데는 서방과 동방의 경계라고 보여집니다. 후반기 환란에서 짐승이 이스라엘과 맺었던 평화 협약을 파괴하고 우상을 세워서 경배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서방이 하나로 모이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바에서 이만만이라는 군대는, 동방의 세력이 모이는 시작점으로 보입니다. 이슬람권의 나라들이 주축이 되서 동방의 세력이 되고 서방 세력과 세력 다툼을 하는 시작점으로 생각됩니다.
유브라데스강은 굉장히 긴 거리를 강으로 내려오며 티그리스강을 만납니다. 그래서 강이 있다는 것은 굉장히 수비하기에 유용한 것입니다.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침공할 때는 강을 통과하지 않고 북편으로 우회해서 내려올수 있었을 것입니다. 지정학적인 위치 때문에 유브라데스강은 동방과 서방을 나누는 경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6장에서 인의 심판에서 청황색말이 나옵니다. 이때 전세계 인구의 1/4이 죽습니다. 그래서 전세계 인구의 3/4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9장에서 1/3이 더 죽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전세계 인구의 절반이 남습니다. 그런데 절반 이하라고 보는것이 8장에 나오는 심판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죽기 때문입니다.

네 천사에 대해서 언급해 주셨고 다니엘서에 대해서도 언급해 주셨는데요. 이를 현대인의 성경으로 읽어보면 이와 같습니다. "페르시아 제국을 지배하고 있는 강한 악령이 이십일동안 나를 막았었으나" 이 세상에 악령이 존재함을 우리는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9장에 와서 결박한 네 천사를 놓아주라고 합니다. 이들이 하는 역할은 나라간의 중요한 회의 가운데 악령이 영향을 미칩니다. 이 결박된 네 천사는 천사라고 쓰여져 있지만 사실 악령으로 봐야 합니다. 그들이 이만만이라는 군대를 모으는 역할을 할 것으로 이해 됩니다. 그로 인해서 전 세계의 인구의 1/3을 죽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만만에 대해서 언급해 주셨는데요. 분명하게 이 수가 기록되어 있는것을 보아서 이 수는 분명히 의미있는 숫자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만만은 2억입니다. 오늘날 인구가 80억입니다. 80억 중에 2억은 큰 숫자지만, 이것이 군대로 재편하기에 불가능한 숫자가 아닙니다. 인구는 계속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마병대가 진짜 마병대인가 하는것은 알수 없는것 같습니다. 오늘날 말을 타고 전쟁을 벌이는 나라가 없기 때문입니다.

불빛, 자주빛, 유황빛에 대해서 정형모 형제님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군기로 이해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그들의 입에서 불과 유황이 나옵니다. 1절에 나오는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연기와 풀무로 생각할수도 있고, 또 소돔과 고모라에 떨어진 유황과 불덩어리와도 연관해서 생각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만만이라는 군대가 서방 세력과 대적하는 전쟁을 벌일 것이고 이것이 더 심화될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