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성경읽기(요약글)/로마서 성경읽기(요약) 완료
성경읽기 : 로마서 11장 1-7절
박이레
2024. 5. 11. 00:38
성경읽기 : 로마서 11장 1-7절(요약)
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저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되
3 주여 저희가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4 저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뇨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5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6 만일 은혜로 된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되지 못하느니라
7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완악하여졌느니라
(롬11:1-7, 개역한글)
- 김윤철 형제님 사회 : 11장에서는 10장에 대한 반문으로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서 떨어졌느냐를 이야기합니다. 1절부터 사도바울은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하면서 시작합니다. 이스라엘은 반드시 회복되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 포함되었음을 말씀합니다.
2절부터는 엘리야 외에 남겨진 칠천명을 예로들며 이스라엘 가운데서도 남은 자가 있음을 말씀합니다. 오늘은 1절부터 형제님들께서 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윤철 형제님 :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롬11:1, 개역한글)
사도바울 자신이 어떻게 구원받았는지를 보아서도 유대인들이 완전히 버림 받지 않았음을 말씀합니다. 그는 과거 그리스도인들을 잡아서 죽이는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던 사람입니다. 그런 그를 하나님께서 변화시키셨습니다.
사도는 2절 말씀처럼 '미리 아신자' 택하신 자'가 있음을 말씀합니다.
엘리야는 이세벨을 피해서 40일동안 도망하여 호렙산 굴에 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찌하여 네가 여기 있느냐?"라고 물으십니다. 그는 자기가 혼자만 남았다고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사람 칠천명을 남겨두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 시대 때에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칠천명을 남기신 것처럼 이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남은자를 남겨 두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선택이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율법을 행함으로 의를 구하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한다면 계속해서 완악해질 뿐임을 사도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 최재홍 형제님 : 1절에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렇지 않다고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하심에 대해서 자기를 예로 들면서 사도는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모두 버림을 받았다면 자기도 버림받은자가 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음을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인이라도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수 있음을 말씀합니다.
아합왕때에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많이 죽임을 당하고 바알을 섬겼습니다. 엘리야가 보기에는 자기 혼자만 남은 것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음을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동일하게 오늘날도 은혜에 따라서 남은 자가 있음을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이 경륜상 잠시 제쳐졌지만 여전히 개인적으로 하나님께 나오고 은혜를 구하는 자를 구원해 주심을 말씀합니다. 그렇기에 이스라엘이 이방인과 같이 구분없이 오직 그리스도의 피로인한 은혜의 구원을 얻음을 말씀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우리가 9장과 10장 말씀을 교제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우리가 살핀다면, 이스라엘의 과거와 현재가 어떤 상태에 있고 저들이 구원받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서 사도바울이 여러가지 측면을 들어서 말씀을 했습니다. 그들은 신분적 우월감,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착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때에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율법의 완성자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와같은 사실을 계속해서 말씀합니다. 참으로 어떤 신분이나, 타고난 우월감으로는 절대 구원받을 수 없음을 말씀하며 사도바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자이시며 복음 자체가 되시며 구원이 된다는 사실을 말씀을 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에는 복음 자체가 거치고 넘어지는 돌이 되었습니다. 이는 저들이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내세우면서 자기 의로 뭔가를 이룰수 있다는 착각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그들을 책망하기도 하지만 그들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저주를 받아서 자신이 그리스도에게 끊어질지라도 이스라엘의 구원을 바랐습니다.
이러한 유대인들이지만 반드시 하나님의 주권으로 선택한 남은 자가 있다는 것이 소망으로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을 대하여 가라사대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셨느니라 (롬10:21, 개역한글)
참으로 은혜로운 말씀입니다. 순종치 않은 이스라엘을 향해서 하나님은 뒤돌아서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손을 내밀며 그들이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사도바울이 히브리인이고 베냐민 지파이지만 자신이 구원받은 것을 이야기하며 하나님이 유대인을 버린것이 아님을 말씀합니다.
또한 엘리야 때에 있던 일을 말씀합니다. 엘리야는 자기 혼자만 남은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강하게 송사했지만, 주님께서는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주님의 백성 칠천이 남아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의해서 아직도 구원받을 자가 남아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만일 은혜로 된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되지 못하느니라 (롬11:6, 개역한글)
인간의 구원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의해서 주어지는 것이지,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신분이나 율법의 행위를 통해서 되는 것이 아님을 말씀합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임을 강하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유대인을 완전히 버리지 않았습니다.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AD70년에 전세계로 흩어지고 이천년간 핍박을 받았고 히틀러가 유대인들을 잔멸하려 하였지만 그들은 완전히 멸망하지 않고 이제는 본래의 땅으로 돌아와 나라를 세웠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완전히 버리시지 아니하시고 그들에게 약속하신 약속을 반드시 성취하신다는 것을 생각할때에 이스라엘에게는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10장의 마지막 부분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 것을 말씀하셨지만, 그럼에도 거절한 이스라엘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이대로 끝나버리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부터 젓혀짐 당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렇지 않음을, 남은 자가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를 엘리야를 설명하면서 말씀합니다.
사도바울은 민족적으로 젓혀진 것에 대해서 말씀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바울과 같이 구원받은 자가 있다는 것은 돌아오는 자들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받으시며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하신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사람들은 계속해서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하나님께 나아올수 없는 이유를 말합니다.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으며 그 기회는 한정적이며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그 기회를 저희에게 베풀고 계십니다.
- 장승훈 형제님 : 민족적으로 이스라엘이 제껴진 것은 부분적으로 제껴진 것을 바울은 말씀합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완전히 버리시지 않는가, 왜 취소하지 않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자들입니다.
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생각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생각하고 그 땅을 권고하리라
43 그들이 나의 법도를 싫어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였으므로 그 땅을 떠나서 사람이 없을 때에 땅이 황폐하여 안식을 누릴 것이요 그들은 자기 죄악으로 형벌을 순히 받으리라
44 그런즉 그들이 대적의 땅에 거할 때에 내가 싫어 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여 나의 그들과 세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라
(레26:42-44, 개역한글)
북왕국이 멸망하며 그들이 이방과 혼합주의에 빠져들고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을 보게 됩니다. 또한 남유다 또한 멸망의 길을 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아주 버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민23:19, 개역한글)
아브라함을 통해서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뭇별을 보여주시며 아브라함의 후손이 창태케 될것을 하나님께서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레위기 말씀처럼 그들이 비록 하나님을 인정치 않고 불순종하고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쫓겨나서 이방땅에 가더라도 그들을 멸하지 않음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시고 후회하지 않음을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이 제껴진 것은 부분적으로 지껴진 것이고 하나님은 말씀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실 것입니다.
11장 10절 부터는 시간적으로, 지금은 이방인의 때입니다.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게되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11장 26졸 이하에 나와 있습니다.
30 너희가 전에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치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저희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11:30-31, 개역한글)
전체적으로 11장의 그런 구조 가운데서 저희가 공부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엘리야가 백성들의 배교를 하나님께 송사합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송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함이라 (롬10:1, 개역한글)
하나님께서는 또한 이스라엘이 개개인이 하나님 앞에 나왔을때에 구원을 허락하십니다.
엘리야 때에도 그렇고 사도바울때에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백성들이 배교하고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이 소수또한 없었을 것입니다. 그 민족이 구원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 를 거절했지만 그 민족이 완전히 제쳐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다시 회복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오랜 역사동안 온전히 하나님 앞에 순종한 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택함을 받았지만 그러지 못했다는 것을 볼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완전히 버리시지 않음을 보며 감사하게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미리 아신 자기 백성"(2절) 미리 아신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 계신으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거절할 것을 미리 다 아셨습니다.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에 당황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교회를 숨겨두고 계시고, 이방인의 때와 교회의 때를 보이시고 저희가 거기에 속해져 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엘리야와 하나님이 남겨두신 칠천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고, 어두운 시대에 빛이나는, 주목할만한 사람들입니다. 그에 못지않게 교회 또한 이 어두운 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대단한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보영 형제님: 사복음서를 통해서 보는 것처럼, 가장 큰 문제는 유대인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자로서 오셨지만 그를 알지 못하고 죽이려 한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말씀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유대인들은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그들은 도저히 인정하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7 그런즉 어떠하뇨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완악하여졌느니라
8 기록된바 하나님이 오늘날까지 저희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롬11:7-8, 개역한글)
저들이 주님을 몰라보는 것 자체도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 되었고, 택하신 자들도 하나님의 뜻에서 된 것입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과 선택에 의해서 된 것을 말씀합니다. 이는 두렵고, 너무나 놀라운 말씀입니다.
어찌 이 많은 사람들 중에서 저를 선택하여 복음을 듣게하고 구원을 깨닫게 하셨는가 생각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백성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볼수 없는 눈을 가지고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했습니다. 그러나 저희를 선택해서 구원받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 장승훈 형제님 : 1절에 "자기 백성" 2절에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를 구분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1절의 '자기 백성'은 이스라엘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2절의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선택하신 남은자, '미리 아신 자기 백성'입니다. 그래서 이는 하나님이 그들의 미래를 보장하신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미리 아신대로 내어주셨습니다. 이는 그와같이 일이 되기로 결정되어 있고 어떠한 상황을 보장하시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이 몇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이며,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 그리고 교회가 있습니다.
예정론에 대해서 얘기할때에 구원받기로 작정된 사람이 있다면 멸망받기로 정해진 사람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는 말씀과 상충되기 때문에 그와같이 말씀을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성경을 다각도로 공부하면서 성경의 진리를 오해하지 않고 공부해야 함을 필요성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