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장승훈 형제님(요약)

하나님의 참된 종이신 예수 그리스도

박이레 2024. 4. 14. 12:53

< 하나님의 참된 종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 24년 4월 14일 일요일(요약1) / 장승훈 형제님

섬들아 나를 들으라 원방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내가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나를 부르셨고 내가 어미 복중에서 나옴으로부터 내 이름을 말씀하셨으며 내 입을 날카로운 칼 같이 만드시고 나를 그 손 그늘에 숨기시며 나로 마광한 살을 만드사 그 전통에 감추시고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나의 종이요 내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이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나는 말하기를 내가 헛되이 수고하였으며 무익히 공연히 내 힘을 다하였다 하였도다 정녕히 나의 신원이 여호와께 있고 나의 보응이 나의 하나님께 있느니라 나는 여호와의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 되셨도다 다시 야곱을 자기에게로 돌아오게 하시며 이스라엘을 자기에게로 모이게 하시려고 나를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자기 종을 삼으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이스라엘의 구속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이신 여호와께서 사람에게 멸시를 당하는 자, 백성에게 미움을 받는 자, 관원들에게 종이 된 자에게 이같이 이르시되 너를 보고 열왕이 일어서며 방백들이 경배하리니 이는 너를 택한바 신실한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인함이니라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 (사49:1-8, 개역한글)

49장 앞에 그 내용을 요약하는 말로 '이방의 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방을 비추는 종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섬들아 나를 들으라 원방 백성들아 귀를 기울이라" 이는 어떤 특정한 나라가 아니라 모든 이방나라, 이방 백성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주님께서는 참 전도자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복음은 처음에는 유대인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유대인이 거부함으로 이방으로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주님은 유다지파의 자손으로 오셨습니다.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하거늘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행13:44-47, 개역한글)

사도행전 13장 47절의 말씀이 이사야 49장 7절을 인용한 말씀입니다. 유대인들이 복음을 거절하자 바울과 바나바가 그들에게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며 복음이 이방인에게로 가게 되었음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왜 유대인들이 복음을 거절하였는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그에대한 답은 로마서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롬10:3, 개역한글)

자기 의를 세우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것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것은 복음을 전할 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임에서도 적용됩니다. 모임에 대한 여러가지 비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인도자들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임에 어려움을 야기하게 됩니다.
  
이사야 49장 1-2절이 말씀을 듣는 대상이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하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복음을 거절했지만 주님은 또한 유다의 자손으로 오셨습니다. 그렇기에 이것은 이스라엘을 지칭하는 말씀이기도 하지만 또한 주님을 나타내는 말씀이기도 합니다.(3절)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모친을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마2:14-15, 개역한글)                                                                                                                                                                                                                                                                                                                                                                                                                                                                                                    

세상 왕이 참된 왕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려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요셉과 마리아, 아기이신 주님을 애굽으로 피신시키셨습니다. 그런데 동시에 그것을 예언의 말씀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과 같이 주님의 생애가 동일시 됨을 생각하게 됩니다. 모세는 원래 죽었어야 하는 인물이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애굽의 중심부인 바로의 왕궁에서 숨겨져서 자랍니다. 또한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져내시기 위해서 모세를 세우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호세아서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이것은 출애굽 시기에 성취된 것이기도 하고 또 주님께서 세상 왕의 손에 죽지 않기 위해서 애굽으로 피신 것도 적용되는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보시기 바랍니다.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출4:22, 개역한글)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출애굽한 이후에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어떻게 불순종하고 반역할지를 알고 계시지만 "내 아들 내 장자"라고 표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또한 알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침례를 받고 물 위로 올라오실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이처럼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주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동기화 되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주님께서 고난을 받으신 것처럼 이스라엘이 또한 세계 역사상에서 오랫동안 고난을 받았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은 참 이스라엘 사람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방에게 하나님을 증거하는 역할을 하시는 주님께서야 말로 하나님의 참되신 종이신 것입니다.

참된 종이 가져야 할 요건에 대해서 49장 1-2절에서 언급해주고 있습니다.

"내가 어미 복중에서 나옴으로부터 내 이름을 말씀하셨으며" 모든 하나님의 종들은 그 어미의 복중에서 나온 자들입니다. 이것은 생물학적으로 태어났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어미가 그를 낳았을 뿐 아니라 어미의 인격과 성품이 그 자녀들에게 전해지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부모를 보면 그 자식을 알수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유명한 하나님의 종들과 그 어미를 알고 있습니다.
요셉의 어미 라헬이 있습니다. 요셉이 인격적으로 얼마나 위대한지를 알수 있습니다. 라헬이 어떠한지 기록이 없지만 요셉을 통해서 추정해 볼수 있습니다. 또 모세의 어미 요게벳과 사무엘의 어미 한나, 침례요한의 어미 엘리사벳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젊은 여인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인생을 어떻게 하나님께 드리는가가 그 자녀의 결국을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임이 성장하기 위해서 어린 자녀들을 잘 가르쳐야 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젊은 여인들을 교회에서 영적으로 잘 가르쳐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린 자녀들이 어미에게 받는 영향력은 엄청난 것입니다. 그래서 형제들만 배워야 할 것이 아니라 젊은 여인들도, 어미들도 부지런히 배워야 합니다.
가장 훌륭한 선생은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받드시고 이 땅에 오셔서 완벽하게 성취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가장 분명한 본은 주님이십니다.

"내 입을 날카로운 칼같이 만드시고"(2절)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인생은 말로서 이 생애를 채워삽니다. 야고보서에서도 이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합니다. 모든 인체 기관은 주인의 말에 순종하지만 혀라는 것은 순종치 않는 기관임을 말씀합니다.  
이를 좀더 크게 말해보면 우리가 가진 생각이 말속에 담겨 이 세상에 진리가 전해지는 것입니다. 이 진리를 선포하고 듣고 할때, 선순환이 이뤄질때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도 어린아이들이 주님께 나아왔을 때 막지 않으시고 아이들을 받으셨습니다. 또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구원하기를 기뻐하셨습니다. 참으로 중요한 것은 그래서 이 말, 이 입이 중요한 것입니다. 동일한 입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기도 하지만 또 동일한 입으로 형제를 비방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합당하지 않은 것입니다. 한 입으로 두가지 다른 말을 뱉을수 없는 것입니다. 주님은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않고 욕을 받으시되 욕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전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성취하신 날카로운 검이 우리 주님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나를 그 손 그늘에 숨기시며"(2절)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할 때에 그늘이 필요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은 항상 좋지 않습니다. 왜 이곳에 나를 두셨는가 하는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상황 가운데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배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환경에 무관하게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시며 또한 그늘 가운데 거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마광한 살" 이는 녹슬지 않은 활입니다. 우리는 이 칼과 화살이 녹슬지 않도록 항상 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녹슬게 하는것은 개인적인 죄를 범한다든지, 교회의 불일치를 행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일꾼들에게 항상 좋은 상황만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녹을 제거할수 있는 상황을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의 보기에 안좋은 상황일지 모르나 하나님께서는 더욱 우리를 투명하게, 날카롭게 제련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고난의 길을 가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전파하시고 십자가에 달리사 결국은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셨습니다.

참된 종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나눴습니다. 주님은 유대인에게,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셨고 우리의 본이 되기에 합당하신 분이심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