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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 : 다니엘 7장 15-22절

박이레 2023. 11. 22. 20:57

성경읽기 : 다니엘 7장 15-22절(요약)

15 나 다니엘이 중심에 근심하며 내 뇌 속에 이상이 나로 번민케 한지라
16 내가 그 곁에 모신 자 중 하나에게 나아가서 이 모든 일의 진상을 물으매 그가 내게 고하여 그 일의 해석을 알게 하여 가로되
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18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나라를 얻으리니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
19 이에 내가 네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단7:15-22, 개역한글)


-  김태우 형제님 사회 : 네째 짐승에 관련된 부분이 7장 후반부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열뿔이 있고 세 뿔이 뽑히는 일이 있는데요. 이것이 예언적인 부분이라 저희들이 분별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난 시간 교제되지 못한 부분도 교제해 주시면 좋겠고 15-22절까지 또 교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김윤철 형제님 : 다니엘은 환상을 보았지만 그 꿈을 해석할 수 없어서 번민했습니다. 느부갓네살의 꿈을 바벨론의 어떤 지혜자도 해석하지 못했지만 다니엘은 이를 거침없이 해석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자기의 꿈을 해석하지 못하고 번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번민하였지만 곁에 모신 자 중에 하나에게 나가서 그 진상을 물어봅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께 우리가 나갈때 그 해석을 보이심을 보게 됩니다.
네번째  짐승은 매우 강하고 성도들을 괴롭힙니다. 그 시기는 25절에 나온 것처럼 한정적입니다. 그리고 옛적부터 계신이가 그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인자이신 우리 주님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비록 이 땅의 성도들이 시대마다 고통을 당해왔지만 그 고통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악한 권세를 심판하신다는 것은 우리에게도 큰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 카질라 형제님 : 15절 말씀을 교제하고자 합니다. 다니엘은 그가 중심에 근심하였고 이상이 그로 번민케 하였습니다. 다니엘은 그것들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에 있을때에 자연스럽게 불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 자신이 아플 것인지,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게 될 것인지,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소식들이 있는지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있을때에 우리는 우리 생각에 사로잡혀서는 안됩니다.
이런 불안과 혼란 가운데서도 그것을 이해하시고 의지할수 있는 분이 계십니다.  빌립보서 4장 6절 말씀에서 그러한 상황에 있을때에 하나님께 우리의 구할 것을 아뢰라고 안내를 받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4:6, 개역한글)

- 최재홍 형제님 : 15절에서 이 환상은 바벨론 제국이 무너지기 직전에 계시를 받은 것입니다. 다니엘은 이 환상을 보고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할 떄에 그에게는 교회가 계시되지 못했기에 이 환상을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또한 환상을 본 다니엘은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민족들이 많은 시련과 슬픔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큰 혼란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 꿈 내용을 해석해주지 않으시면 다니엘도 알수 없었음을 보게 됩니다.

3절에서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습니다. 바다는 땅을 덮고 있는 열국을 상징합니다. 17절에서는 그것을 문자 그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분이 인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권세와 나라와 영광을 주십니다. 그 통치권은 주님께 있으며 성도들도 주님과 함께 있으며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18절의 내용은 천년왕국을 얘기하고 있지만 주님의 나라는 또한 영원한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 전의석 형제님 : 15절과 28절의 말씀을 대조적으로 비교하기를 원합니다. 네 짐승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 이후에 영원한 나라와 영원한 통치자에 대해서 다섯가지 비전을 그가 받았습니다. 그 꿈을 보고나니 다니엘의 중심에 근심하고 번민했습니다. 4장에서 느부갓네살왕의 꿈을 해석하게 될 때에 느부갓네살의 결국을 얘기해야 했기에 다니엘이 근심하고 번민했습니다. 7장 15절에는 영원한 나라가 들어서게 되었는데 왜 다니엘이 번민하고 근심하였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이는 그가 유대인이고 마지막 짐승이 세때 반을 다스리면서 통과하는 고난은 이 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큰 환난의 때라는 것에 큰 번민을 하는것 같습니다. 왜냐하면16-28절의 내용을 보면 네번째 짐승에 대한 포커스가 맞춰져 있습니다. 네번째 짐승이 어떻게 행하고 어떤 심판을 받는지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희들이 잘 알고 있는 마지막 이레, 7년 대환란을 계시받았을때, 다니엘은 중심의 번민과 이 일을 감추어야 하는 두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저희들은 교회이기에 이 환난의 시기를 통과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은혜의 시기에 교회에 들어오지 않는 자들은 다 이 환난의 시대를 통과해야 합니다. 그것을 생각할때에 다니엘처럼 저희들의 마음에도 그 시대를 통과해야 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민과 번민이 생김을 생각하게 됩니다.

- 김보영 형제님 : 15-18절까지 교제하고자 합니다. 형제님들께서 말씀해주신대로 다니엘이 꿈에 대한 해석을 잘 알지 못하기에 번민하고 근심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을 모시는 천사에게 그 진상을 묻게 됩니다. 그리고 17-18절 말씀은 천사의 대답입니다.
여기서 나타나고 있는 네 나라는 바벨론, 바사, 헬라, 로마제국입니다. 이 네 나라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재림하시는 그 순간까지 일어나는 모든 나라를 지칭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 나라에 일어나는 모든 나라들은 하나님의 심판에 다 멸망할 나라들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지상재림하시고 통치하시는 천년왕국에 들어갈 때에 그 누림이 영원할 것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대로 천년왕국에서 통치를 받는 백성들 가운데 다 구원받은 사람만 있지 않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의 통치는 영원하고 그 누림이 영원할 것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 것인지를 생각할때에 주님께서 먼저 인자로서 구속사역을 이루어야 하셨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심판하는 아버지께 권세를 얻으시고 심판하시고 이땅에 오셔서 영원히 통치하실 것입니다. 사실, 주님께서 창조하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이러한 계급이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곳에서는 모든 성도가 주님 안에서 주님의 통치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이어지는 19-22절의 말씀을 교제하겠습니다. 넷째 짐승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19-22절의 넷째 짐승은 7-8절에 있는 넷째 짐승과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놋 발톱이라고 했는데 7-8절에는 그런 언급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짐승은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생각하게 됩니다. 성도는 어떠한 상태에서도 질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승리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사단은 성도들을 핍박하고 고난받게 만들고 심지어 육체의 생명을 빼앗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영혼은 결코 건들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 이겼다는 구절은 성도를 핍박하고 육체의 생명을 빼앗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현대에 와서는 그러한 눈에 보이는 핍박은 없지만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서 성도들의 시선을 주님을 향하지 못하도록 유혹하고 미혹합니다.

- 최재홍 형제님 : 19절에 보면 네번째 짐승이 상징하는 나라 얼마나 강하고 잔인한지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가 철이고 발톱은 놋입니다. 철은 날카롭고 강력한 금속이고 놋은 단단함을 상징합니다. 이와 발톱은 짐승의 공격수단입니다. 이 나라가 얼마나 잔인한지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 20절에 열 뿔은 열 나라, 또 세 뿔이 뽑히는데 그 중에 세 나라가 망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나오는 작은 뿔은 눈이 있고 큰 말하는 입이 있는데 이는 사단에게 권세를 받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이 작은 뿔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계13:7, 개역한글)

이 뿔이 그와 그의 표를 거부한 많은 경건한 자들을 박해하고 죽일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곧, 성도들을 박해하고 죽이는 것을 이기는 것을 허락받은 것입니다. 21절까지 교제했습니다.

- 김대현 형제님 : 18절부터 22절을 교제하고자 합니다.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이들은 구원받은 저희들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네째 짐승에서 열뿔도 있고 세 뿔이 그 앞에서 빠지고 작은 뿔이 강해 보입니다. 그 뿔이 성도들로 싸워서 더불어 이겼다고 되어 있습니다. 성도들이 그에게 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22절 말씀이 위로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적그리스도를 심판하시고 결국은 성도들이 위로를 얻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희들이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가 됨에 감사가 됩니다.

- 전의석 형제님 : 여기 나오는 성도들은 계시록 13장에 나오는 성도들과 거의 동일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계시록 13장의 시기는 교회는 이미 들림을 받아서 주님과 함께있는 시기입니다. 그렇기에 여기 나오는 성도들은 표에 인맞지 않고 짐승에게 절하지 않은 진정한 남은 유대인을 말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큰 핍박이 있고, 짐승이 3년 반을 이기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결국에는 주님께서 오셔서 이를 신원하여 주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