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모임(요약글)/덕언 말씀(요약)

덕언 : 모세와 이스라엘에게 나타나신 하나님

박이레 2023. 9. 3. 12:36

덕언 : 모세와 이스라엘에게 나타나신 하나님 / 23년 9월 3일 일요일(요약) / 장승훈 형제님

1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무리를 치더니 그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가로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는 동시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출3:1-5, 개역한글)

이 광경을 이야기하기 전에 모세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모세가 날 때에 애굽왕은 모세와 같은 나이의 남자아이들을 다 죽이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죽었어야 하지만 그와같은 명령을 내린 바로의 왕궁 가운데서 살게 됩니다.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모세는 공주의 아들이라 하는 칭함을 거절하고 자기 동족을 구원하고자 하는 뜻을 가집니다. 그런데 제일 먼저 한 일이 애굽인을 쳐 죽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시체를 모래에 감췄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이스라엘 사람들이 서로 싸우는 것을 보고 모세가 그것을 말리려고 하자 "누가 너를 우리의 법관으로 세웠느냐? 어제 애굽사람을 죽인 것처럼 우리도 죽이려 하느냐?"라고 합니다.
사실 모세가 애굽의 부를 거절한 것을 히브리서는 칭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을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광야로 도망가서 40년간 하나님의 학교에서 양을 치게 됩니다. 시편 90편은 모세의 시입니다.

16 주의 행사를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저희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17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임하게 하사 우리 손의 행사를 우리에게 견고케 하소서 우리 손의 행사를 견고케 하소서
(시90:16-17, 개역한글)

하나님의 은총은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나타내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모세는 자기의 동족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해 보려고 했지만 도망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서 마음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40년간 하나님의 학교에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80세가 되었을때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시기를 기도했고, 하나님의 행사와 하나님의 은총을 보여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세를 이스라엘의 인도자로 세우십니다. 그래서 떨기나무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광야는 건조하고 뜨겁기 때문에 나무들이 불에 잘 탄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세가 본 것은 떨기나무에 불을 붙었지만 나무가 타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불은 무엇이고 떨기나무는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가시덩쿨로 가득한 떨기나무를 생각할때 죄악된 인생을 생각나게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하고 세우셨지만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불순종하고 패역하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불로 소멸되어서 타 없어져도 마땅한 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떨기나무를 태우지 않으시고 불로서 나타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출3:14, 개역한글)

하나님께서 자신이 어떠한 분인지를 모세에게 드러내신 것입니다. 패역한 이스라엘을 되짚어보면, 하나님꼐서는 이스라엘이 어떻게 행할지를 다 아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선대하시며 떨기나무를 태우지 않는 불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홍해바다를 가르시고 이스라엘을 건너게 하시고 애굽의 군대는 바다에 수장시키십니다. 이스라엘은 그것은 기뻐하고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후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들을 출애굽하신 것을 불평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알고 있듯이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 율법을 받아올 때에 이스라엘은 땅 아래서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숭배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느 바로 이스라엘을 진멸하겠다 하셨지만 모세는 이스라엘을 용서치 않으시려거든 자기 이름을 하나님의 생명책에서 제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이것은 놀라운 기도입니다. 이와같은 기도를 할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같이 하지 않으실 것이며 하나님의 사자를 보내시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모세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임재를 구한 것입니다.
가시떨기 나무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임재는 은혜입니다. 마땅히 소멸해야 할 존재이지만 그들을 소멸치 않고 그들을 구원하실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또한 백성의 범죄 가운데 모세는 중보기도를 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구했습니다. 이스라엘이 다른 민족과 다른 가장 중요하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임재하신 것입니다.
저희도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진멸하셔도 할말이 없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저희를 구원하셨고 주님을 찬송하고 주님을 닮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가능한 것이 저희들이 주님의 임재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그랬던 것처럼 저희들도 하나님의 임재를 구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임마누엘의 하나님으로서 저희에게 같이 하실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하나님의 임재를 구할것이 아니라 주님이 곁에 계신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