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 복음 :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 23년 8월 13일 일요일(요약2) / 전의석 형제님
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사람은 고쳐서 쓰는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이 진리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으니까 그대로 두고 신경쓰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맞는 말 갖지만 굉장히 냉담하면서도 차가운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대하실 때에 포기한다거나, 도저히 안되겠다라는 가운데서 사람을 취급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만드셨고 우리에 대한 책임을 다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엡2:1-2, 개역한글)
허물과 죄로 죽었다는 것을 여기서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럼 허물은 뭐고 죄는 무엇인가,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허물이라는 것은 여러분들이 생활하면서 삶 가운데 드러나는 죄를 말합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허물들과 죄들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어떤 한 사람을 얘기하지만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의 전체적은 특성을 드러냅니다. 우리를 죽이는 것은 허물들과 죄들입니다.
드러나는 죄와 여러분 안에 있는 죄, 모두를 하나님께서는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죄를 지어서도 죄인이지만 여러분 속에 죄를 짓게하는 그 내부도 더럽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받아들일수 없다는 것을 말씀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로마서에서는 저희들의 입이 열린 무덤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입을 열면 그 안을 잘 보기 힘듭니다. 내시경을 통해서 봐서 자세히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입속에서 나오는 악독한 말들을 지적하고 계신 것입니다.
제가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여기 큰 컵이 있습니다. 컵 안에 물이 있습니다. 이 컵에 아주 적은 한 방울의 독이 들어가면 이 물을 마실 수 있겠습니까? 마실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아무리 좋은 생각이나 행동을 계속해서 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보기에 받아들이실 수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러분의 죄와 허물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 독이 든 물컵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컵의 물을 버리고 다시 꺠끗히 씻어서 다시 사용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부모님께서는 그렇게 하는 분이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컵에 독이 이미 번졌기 때문입니다. 그 컵은 더이상 사용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여러분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와같은 이유입니다.
여러분이 가방을 메고 모임 장소로 옵니다. 가방 안에는 책과 여러가지 기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방이 구멍이 나서 물건을 담을수 없게 되었다면 그것은 가방의 기능을 할수 없습니다. 그것을 버려도 왜 버리냐고 하는 사람을 없습니다. 연필이 쓸수 없는 연필이 된다면 그것을 버리는 것을 탓하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교제하도록 지으셨습니다. 그런데 그와같은 일을 사람이 더이상 할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허물과 죄 떄문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을 향해서 왜 하나님이 불쌍한 사람을 심판하시는가? 라고 할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허물과 죄 때문에 하나님과 함께 할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떨어져서 영원한 세상을 보내야 한다는 경고를 듣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구원의 길을 이미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거절할 때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셨을 때, 왜 하나님이 불쌍한 사람들을 심판하시는가라고 감히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롬5:1-2, 개역한글)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자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만일 여기에 두려워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하나님께서 예수 글스도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고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주어져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리 좋은것을 항상 준비하시는 분입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위한 모든 좋은 것을 준비하셨습니다. 모든 동산 나무의 실과를 먹으라고 하셨고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경고 하셨습니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롬5:10, 개역한글)
하나님께서는 이미 이 천년전에 예수님을 여러분들을 위하여 주셨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의인이 될것 같아서 주신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가 죄인 되었을 떄에 아버지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위하여 주신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거래를 합니다. 내가 뭔가를 주면 상대방이 나에게 줄 것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와같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예수님을 주신 것입니다. 먼저 밝히 사랑을 보여주시고 그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이와같이 믿게 하기 위해서 이 일을 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랑을 밝히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사랑을 여러분이 냉담하게 여기고 나와 관련없는 것처럼 여긴다면 얼마나 슬픈 것입니까? 세상에서도 당신이 죽을 뻔했는데 다른 사람이 당신을 구하고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그 사람에게 고마워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난 잘 모르겠습니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으니까 그 사람이 나를 위해서 죽었든 말았든 그것은 나와 상관없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얼마나 악한 것입니까?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합당한 모습을 보여서 예수님께서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죄인이기 때문에, 여러분을 구원할 다른 길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을 향한 책임감 때문에 예수님께서 대신 죽어주신 것입니다.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11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롬5:10-11, 개역한글)
5장 1절은 즐거움으로 시작합니다. 11절도 즐거움으로 끝납니다. 하나님께서 이와같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