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형제님/데이빗 길리란드 형제님

복음 : 빌레몬서, 관계의 삼각형

박이레 2023. 6. 30. 22:19

< 복음 : 빌레몬서, 관계의 삼각형 > 데이빗 길리란드 형제님

이번 복음 집회 시간을 위해서 빌레몬서를 읽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은 한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몇 구절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8절부터 19절까지 읽도록 하겠습니다.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담력을 가지고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 있으나 사랑을 인하여 도리어 간구하노니 나이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 저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네게 저를 돌려 보내노니 저는 내 심복이라 저를 내게 머물러 두어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로라 저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이를 인하여 저를 영원히 두게 함이니 이 후로는 종과 같이 아니하고 종에서 뛰어나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무로 알찐대 저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하고 저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진 것이 있거든 이것을 내게로 회계하라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너는 이 외에 네 자신으로 내게 빚진 것을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몬 1:8-19).

이 빌레몬서는 신약 성경에서 가장 짧은 책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보낸 서신서 중에서 어떠한 가장 짧은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 성경에서 순서상 그가 보낸 서신서의 가장 마지막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그래서 어떤 사람들이 말하기를 이것은 편지가 아니라 마치 우편 엽서와 같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아주 많은 것이 작은 것에 담겨져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와 같이 우리는 이 짧은 이야기지만 여기에 아주 큰 교훈이 담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앞 시간에 말씀 집회에서 골로새서 그 서신서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편지는 특별히 고대의 골로새는 도시에 살고 있던 사람에게 보내진 서신입니다. 우리가 성경에서 여러 책이 이와 같이 배치되서 우리가 지금 현재 신약 성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순서를 보면 사도 바울이 쓴 가장 긴 서신부터 가장 짧은 서신 순서로 배열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첫 번째 서신은 로마에 보낸 가장 긴 서신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마지막 서신은 빌레몬에게 보낸 가장 짧은 서신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시간 순서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시간 순서를 하자면 우리가 앞에서 보았던 골로새서 다음에 바로 이 빌레몬서가 있어야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흥미로운 이야기에 대해서 잠깐 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먼저 이 이야기에 나와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름을 붙이기를 '관계의 삼각형'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삼각형의 상단 꼭짓점에 빌레몬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야기에서 볼 때에 그는 꽤 부유한 어떤 골로새에 살고 있는 그런 지주였습니다. 그의 가정 안에 오네시모라는 한 노예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 중에 사도 바울이 이 한 꼭지점에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이야기의 이 세 사람이 주인공이 됩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에 나타난 한 문제점을 이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골로새의 그 성에 빌레몬과 또한 그의 노예로서 오네시모가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빌레몬는 아주 부유한 그런 가정의 주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오네시모라는 사람은 자기 위치를 만족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네시모는 이 집에서 도망칠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오네시모는 그 집을 떠나기에 앞서서 그의 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주인의 돈을 훔쳤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도망쳐서 큰 도시인 로마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에 바울이 로마에 이제 갇혀 있었던 것입니다. 사실 로마는 골로새에서 많이 떨어진 곳입니다. 아마도 15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오네시모는 그와같은 먼 거리를 가게 됩니다. 오네시모는 아마도 그 큰 도시에 가면 이제부터는 신나는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볼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즐길 것이 많은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콜로세움도 보고, 무장 투사들이, 군인들이 싸우는 모습도 보고, 아주 멋진 시간을 보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잘 숨어지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빌레몬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이제 아무도 자기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은 그곳에 갈 거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지만 일은 오네시모가 기대하는 것처럼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로마는 오네시모가 전에 생각했던 것만큼 그 밝은 미래가 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환상은 깨졌고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제 자기가 뭘 했지?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다시 돌아오고 싶지만 어떻게 내가 옛 주인 빌레몬의 얼굴을 볼 수 있을까? 두려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참으로 빌레몬은 오네시모가 했던 그 일에 대해서 분명히 화를 내고 있었을 것입니다. 참으로 이것은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사실 그때 당시만 해도 노예가 주인에게 도망친다면 주인은 그 노예를 죽일 권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에 더해서 그 주인의 돈을 훔치고 도망갔다는 것은 그럼 반드시 죽어야 되는 것입니다. 오네시모가 자신의 한 일을 후회하기 시작하였을 때 문제는 어떻게 다시 옛 주인에게 돌아가서 그것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오네시모는 내가 어디서 도움을 구해 봐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주 특별한 일을 하였습니다. 그는 로마에 바울이라는 사람이 있다는 소식을 어디선가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자기의 옛 주인인 빌레몬과 오랜 친구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바울을 찾아가 봐야겠다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무슨 일을 내가 했는지를 말해야겠다. 내가 잘못했다는 것도 말해야겠다. 나는 정직하게 말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주인의 돈을 훔쳤고 그것을 다 써버렸고 나는 지금 아무것도 가지고 없다는 것을 말해야 겠다. 그리고 정직하게 내가 죽어 마땅한 죄인이라는 것을 말해야 겠다라고 한 것입니다. 내가 바울에게 가서 그가 나를 유일하게 도울 수 있는 사람이기에 그에게로 찾아가 봐야겠다. 그리고 그에게 부탁해서 나의 옛 주인에게 어떻게 돌아갈 수 있는지 요청을 해봐야 겠다. 그리고 실제로 이제 그렇게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바울은 오네시모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그리고 오네시모가 그 죄를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바울은 편지를 써서 빌레몬에게 보낸 것입니다.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용서해달라고 편지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말하기를 이 도망친 노예가 훔친 돈에 대해서 내가 대신 갚아주겠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오네시모는 그 편지를 가지고 빌레몬에게 돌아갔고 그리고 그 결말은 아주 행복한 결말을 맺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옛 주인 빌레몬에게 돌아갔을 때 빌레몬은 그를 완전히 용서해 주게 됩니다. 제가 앞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것은 아주 특별한 이야기였습니다.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참으로 그때 당시에 이런 일들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 그러한 일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오네시모와 같은 도망친 노예는 사형을 당해 죽게 되는 것이 결말입니다. 그런데 이제 여러분에게 정말 중요한 또 한 가지 이야기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작은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더 큰 이야기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제 다른 한 도형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기 빌레몬의 집이 있습니다. 그는 주인입니다. 그의 노예의 오네시모는 로마로 도망쳤습니다. 오네시모는 행악자입니다. 이제 우리의 질문은 이런 행악자가 주인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입니다. 여러분이 보시다시피 그는 중보자가 필요했습니다. 그에 있어서 중보자는 사도바울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중보자로서 일했기 때문에 오네시모는 용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도 역시 사람으로서 주인을 모시고 있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오네시모가 그의 주인에 대하여 행악을 저지른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주인에게 악을 저지른 것입니다. 오네시모는 죄를 범했습니다. 오네시모는 훔쳤습니다. 그리고 도망쳐서 숨었습니다. 여러분은 이 성경에 처음에 어떤 이야기를 말하고 있는지를 기억하실 것입니다. 오네시모가 빌레몬의 좋은 집에서 살게 해주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에서 좋은 환경 가운데 살도록 두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에덴 동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도적질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손댈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손을 뻗어서 그들이 취해서는 안 되는 것을 그들은 취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취해야 되지 않아야 될 것을 취해놓고 이제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두려워하며 숨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오네시모가 죄를 짓고 그리고 주인을 피하여 도망쳐서 로마에 숨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제가 이 시간에 여러분에게 이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으로부터 도망치고 있습니까? 그리고 숨고자 하고 있습니까? 오네시모는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주인으로부터 멀리 도망치고자 했습니다. 이 가운데 있는 여러분 중에 하나님으로부터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도망치고자 하고 있는 분이 계십니까? 여러분은 이 오네시모가 그랬던 것처럼 이제 도망쳐서 이제 나 혼자 좋은, 즐거운 시간을 세상 가운데서 누려보자 이러고 계시는 분이 있습니까? 하지만 제가 여러분에게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이라는 것은 항상 우리에게 실망을 결국 안겨다주는 곳입니다. 오네시모가 로마에 도착했을 때 그가 생각했던 것만큼 로마는 좋지가 않았습니다. 그는 실망 가운데서 이제 외로워지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자 했지만 실망 가운데, 외로움 가운데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오네시모처럼 이제 자기가 무슨 일을 했는지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계속적으로 그에게 불편함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우리는 내가 무엇을 했는지 생각해 봐야 됩니다. 우리가 지은 죄에 대해서 생각해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못 행했던 그 주인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됩니다. 오네시모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가 주인으로부터 도망치고자 했던 그 일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 됩니다. 참으로 이 자리에 있는 분 중에 참으로 이 참된 주인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께 잘못하고 도망치고 있는 분이 계십니까? 오네시모는 아주 실망스러운 가운데로 들어갔을 뿐만 아니라 아주 위험한 상황 가운데로 들어간 것입니다. 오네시모는 로마에 있는 가운데 이제 조만간에 내가 한 일에 대해서 책임을 묻게 될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에 나는 사형을 당할 것이라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것이다. 여러분이 지금 하나님으로부터 도망가고 있다면 저는 이것을 분명하게 여러분의 결론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끝은 불행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으실 것입니다. 오네시모가 무엇을 했는지를 보시기 바랍니다.
오네시모는 자기의 일을 중재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았습니다. 우리는 동일한 상황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잘못한 그 주인의 사이를 중재해 줄 수 있는 중보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의 중재자는 사도 바울은 아닙니다. 우리의 중재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고 오네시모가 바울에게 와서 자기가 뭘 했는지 사실을 말한 것처럼 우리도 그래야 됩니다. 우리도 그렇게 자기가 무엇을 했는지를 자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이 잘못을 용서받고자 한다면 나는 정직하게 내가 한 일에 대해서 인정해야 됩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죄를 인정해야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죄를 단지 덮으려고만 합니다. 그리고 그 죄가 심각하지 않은 죄였다라고 보이게 만들려고 합니다. 오네시모는 하지만 바울에게 와서 그가 무엇을 했는지 정직하게 다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앞에 그와 같은 정직함으로 나와야 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사도 바울이 어떻게 오네시모를 다루었는지를 보게 될 때에 흥미로운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단지 그냥 쫓아내버리지 않았습니다. "너는 그냥 도둑놈일 뿐이야! 그냥 여기서 나가!"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너는 주인에게로 돌아가가지고 너가 한 일에 대해서 마땅한 벌을 받는 게 당연해!"라고 하면서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그렇게 쫓아내지 않고 그를 받아들여 그를 위해서 간구하기 시작합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이 그리스도 앞에 죄를 인정하면서 나오신다면 그분은 결코 여러분을 쫓아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바울은 오네시모가 용서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대가가 지불돼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오네시모는 그 주인의 재산을 훔쳤기 때문입니다. 그 값을 치러야 되는데 문제는 오네시모는 완전히 파산한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 돈을 갚을 재산이 오네시모에게는 없었습니다. 그는 완전히 무능력한 가운데서 사도 바울에게 "저를 도와주세요."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서신에서 사도바울이 어떻게 했는지 보게 됩니다. 사도 바울이 이제 오네시모의 일을 자기 일처럼 처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네시모에게 있어서는 희망이 없고 완전히 무능력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이제 펜을 꺼내서 잉크를 적셔 이렇게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오네시모를 대신해서 빌레몬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이 오네시모가 너한테 피해를 준 것이 있다면 내가 다 갚겠다라고 한 것입니다. 참으로 사도 바울이 행한 아주 관대한 그런 제안이었습니다. 참으로 오네시모는 그것을 볼 때에 깊은 안도를 느꼈을 것입니다. 이제 사도 바울을 그 중재자로서 자신의 일을 대신하여 간구해 주고 자신이 행한 일을 갚아줄 수 있는 그 사람을 발견한 것입니다. 참으로 그와 같이 사도 바울은 무엇이든지 네가 피해를 준 것을 내가 다 갚겠다라고 바울은 말했던 것입니다. 바울은 사실 굉장히 폭넓게 제안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오네시모가 해를 끼친 것이 있다면 다 내가 갚겠다라고 한 것입니다. 이 오네시모가 행한 무엇이든지 잘못한 것은 다 내가 갚겠다라고 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서 행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막대한 그 죄의 빚을 진 것입니다. 하지만 구주께서 바로 그것을 담당하시고자 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대신해서 하나님께 간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갚아야 되는 그 빛을 구주께서 깊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빌레몬에게 절반만 갚겠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퍼센트만 내가 갚겠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무엇이든지 내가 갚겠다라고 한 것입니다. 바로 이 중재자가 제안했던 그 온전한 제안 때문에 이제 오네시모는 용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이야기에 아주 아주 중요한 부분에 도달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럼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를 받을 수 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죄를 범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엄청난 빛을 지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갚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기도로, 우리의 눈물로, 그 죄의 값을 치룰 수 없습니다. 우리의 종교와 우리의 선한 행동으로 그것을 갚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누가 우리의 죄의 빚을 다 갚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여기에 복음의 좋은 소식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와 같은 죄인들을 위해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모든 죄의 빚의 값을 치우신 것입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그것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신 이유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 죄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우리 주님께서 죽으시기 전에 이렇게 외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그 말씀 가운데 의미하는 것은 실제로 이것입니다. 다 갚았다. 우리는 용서받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들입니다. 오네시모도 그런 용서를 받기에 합당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용서받을 수 있는 유일한 자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모든 죄의 값을 치르셨기 때문입니다. 오네시모는 그와 같이 빌레몬에게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집으로 돌아갔을 때 그는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우리는 환영을 받는 것입니다. 빌레몬이 오네시모를 용서하는 이유는 오네시모가 뭘 해서가 아니라 사도 바울이 무언가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행하신 사역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이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네시모가 돌아왔을 때 빌레몬은 그를 환영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영원한 환영이었습니다. 이것은 값없이 용서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아주 큰 환영이었습니다. 이제 밝은 미래가 그에게 그리고 이제 빌레몬과 오네시모는 새로운 관계를 갖게 됩니다. 이 서신서에서 나와 있듯이 그를 더 이상 종으로 둘  자가 아니고 형제로 대하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 달라진 것입니다. 이제 오네시모는 노예로서 다시 돌아온 것이 아니라 빌레몬의 가정의 일원으로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또한 우리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행하신 사역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분의 가정으로 환영해서 받아주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 새로운 관계를 즐기게 됩니다. 우리는 값 없이 용서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토록 우리를 하나님의 가정 안으로 환영해서 영접하시는 것입니다.
참으로 오네시모는 이제 그 후에 자신이 바울을 찾아가서 자신의 죄를 모두 자백하는 그 일에 대해서 돌아보면서 행복한 생각을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참으로 그것을 잘했다라고 생각하며 사도 바울이 나한테 해준 그 일에 대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저도 죄인으로서 우리 주님께 왔던 그 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들어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 일을 대신 맡아주었습니다. 제 죄 값을 다 치뤄주셨습니다. 내가 살 수 없었던 그 죄사함을 주님께서 대신 사주신 것입니다. 참으로 오네시모는 사도 바울을 찾아왔던 그 일에 대해서 정말 잘했다라고 항상 생각했을 것입니다. 저도 제 인생 가운데서 내가 그리스도를 찾아가서 내가 죄를 자백하고 죄인으로 그분 앞에 섰던 것을 이제까지 후회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이제 마치기 전에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그렇게 오시겠습니까? 여러분께서 이곳, 주님을 찾아오신 분들이 이 가운데 또한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로 찾아오신 분은 오네시모가 받은 것처럼 값 없이 온전한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는 이 자리에 아직 오신 적이 없는 분이 또한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 가운데 있는 청소년 여러분은 계속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떠나가고 있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그 가운데에 있다면 패망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가운데 나이 드신 분은 하나님을 떠나서 수년간 오랫동안 그렇게 살아오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드리고 있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주님 앞으로 나오시겠습니까? 이 주 예수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주이십니다. 예수만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그리스도 앞에 나올 때에 정직하게 나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죄를 자백하시면서 나오시기 바랍니다. 겸손하게, 그리고 주님을 믿는 마음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중에 한번 가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너무나 늦은 것입니다. 항상 지금 현재의 그 기회가 주어져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 환영이 여러분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값 없이 용서해 주시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이 복음의 말씀을 통해서 오늘 여러분이 그리스도 앞에 나와서 값 없이 주시는 이 죄사함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하신다면 여러분의 이야기는 이제 오네시모와 같은 행복한 결말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결말도 이제 오네시모와 같은 행복한 결말을 잇게 되는 것입니다. 참으로 이 오래전에 있었던 이 이야기가 여기 계신 모든 분에게 진정한 축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께서 잘 경청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