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언 : 빌립보서 3장, 가장 고상한 것 / 24년 2월 11일 일요일(요약) / 김보영 형제님
오늘 말씀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빌립보서 3장을 이어서 보겠습니다.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 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빌3:4-11, 개역한글)
사도바울이 주님 안에 들어와서 어떻게 변화가 됐는지 간증하고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에 들어온 거짓 교사들이 자랑하는 것,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받아야 하는 유대인이 가지고있는 특권에 대해서 그들은 자랑했습니다. 사도바울은 자기도 유대인으로서 자랑할 측면을 말하자면 자기는 더욱 그러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이고 왕을 배출한 베냐민 지파였습니다. 또한 학문적으로도 매우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모든것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긴다고 말합니다. 구원받기 전의 가진 모든것이 무의미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때 사도바울은 주님을 만나지 약 30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주님을 만나기 전의 것들을 해로 여기는 이유를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8절)
우리가 주님을 동일하게 섬기고 있는데 우리의 상태는 어떠한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가진 것 중에 주님을 섬기기에 영적인 것이 아닌것에 대해서 어떻게 여기고 있습니까? 정말 배설물로 여기고 있습니까?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9절)
율법의 의로는 그는 흠이 없지만 그것이 참 의가 아님을 그는 알았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가 참 의임을 그는 말씀합니다.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빌3:10-11, 개역한글)
사도바울은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남으로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고난의 길을 가신 것처럼 자신도 주님을 위해서 그 남은 고난을 자기의 육체에 채우는 것을 원하는 것입니다. "죽으심을 본받아" 이는 원어적으로 같은 모양을 취한다는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자기 옛사람을 못박고 오직 주님 안에서의 삶을 살겠다는 결단의 말인 것입니다. 고난에 대한 것, 부활에 대한 것, 주님의 죽으심을 본 받는 것, 이 모든 것을 사도바울은 열망하고 그것을 체험하는 삶을, 그것을 맛보기를 원하는 삶을 추구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다고 해서 그것으로 우리가 성장했다고 할수 없습니다. 지식과 함께 실제적인 삶에서 주님의 고난에 참여하고, 주님과 교제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에 성장하는 것입니다.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빌3:11, 개역한글)
사도바울은 주님을 만났을 때에 살던 삶에서 완전히 돌아서서 주님의 길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는 저희들에게 너무나 큰 도전이 되는 말씀입니다. 사도바울은 체험적으로 주님의 삶을 따라 가면서 주님께서 어떻게 나를 사랑하고 어떻게 행하셨는가를 배웠습니다. 저희 또한 저희 삶 가운데서 버려야 할 것을 버리고 있는지, 실제적으로 주님을 따라가고 있는지 자문하게 됩니다.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후4:18, 개역한글)
우리가 현실 속에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착념을 얼마나 하고 있습니까? 보이는 것에 우선 마음이 먼저가지 않습니까? 저희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찌니라
(롬8:24-25, 개역한글)
보는것에 대한 착념을 갖게 되면 주님을 제대로 섬길 수가 없습니다. 두 주인을 섬길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인 영광과 영적인 성장을 바란다면 그것은 대단히 유익한 것이 될 것입니다.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엡4:22-24, 개역한글)
주님을 올바르게 섬기기 위해서 우리가 버려할 것에 대한 완전한 준비가 이 시간을 통해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도바울이 유대인으로서의 많은 좋은 여건을 다 배설물처럼 여기고 오직 주님을 위해서 버렸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러한 삶에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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