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9.금요일(요약) / 질의응답 / 한봉래 형제님
여러 질문들이 있었지만 시간 관계상 순서에 관계없이 몇가지만 뽑아서 답해 드리겠습니다.
- 우선 많은 질문 중에 성경에 명확하게 나와 있고 우리가 명확하게 이해해야 하는 것을 답해 드리겠습니다.
1. 마태복음 13:44절에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밭을 산 사람은 누구인가요?
1 그 날에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2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섰더니
3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가지를 저희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4 뿌릴쌔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마13:1-4, 개역한글)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마13:25, 개역한글)
28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마13:28-29, 개역한글)
31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13:31-32, 개역한글)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마13:33, 개역한글)
총 4개의 천국의 비유가 나옵니다.
이에 예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소서 (마13:36, 개역한글)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마13:44, 개역한글)
다섯번째 비유 보화 비유입니다.
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
(마13:45-46, 개역한글)
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
49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마13:48-49, 개역한글)
이 모든 것을 깨달았느냐 하시니 대답하되 그러하오이다 (마13:51, 개역한글)
여섯, 일곱번째 비유입니다.
성경에서 7이라는 숫자가 많이 나옵니다. 이 7개는 항상 4개와 3개로 구분됩니다. 천국을 설명하시는데 4개 3개로 나뉩니다.
첫번째 비유는 해변에서 주님께서 무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뒤에 세개는 집에 들어가서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합니다. 처음 4개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면 사단이 어떻게 방해하는가입니다. 씨, 가라지, 겨자씨,누룩입니다. 사단이 방해하고, 비정상적으로 크는 것(대형교회), 안에서 부패시키기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실 것입니다.
그 이루어진 첫번째가 보화입니다. "감추인 보화" 이는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세상은 이스라엘을 잘 모르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고 가장 최고의 나라로 세우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숨겨두고 교회를 시작하십니다. "자기 가진 것을 다 팔아 샀다" 이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리신 희생입니다. 생명의 주인께서 죽음에 넘기우셨습니다. 다 판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지상재림 하실 때에 그분의 십자가의 희생을 모든 이스라엘이 깨닫고 회개하고 돌아올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재산을 다 팔아 보화를 산 사람은 주님이십니다.
*재산을 다 파는 것을 주님께서 요구하는 것은 보편적인 요구가 아닙니다. 오직 부자청년에게만 요구하신 것입니다. 구도자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두번째는 진주 비유입니다. "값진 진주" 이 진주는 교회입니다. 진주는 바다조개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성경은 일관되게 바다는 이방인을 가리킵니다. 교회는 유대인들보다 이방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그리고 이 "값진 진주"는 하나입니다. 교회는 하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이 진주를 갖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 팔아 삽니다.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니" 하나님께서는 어떤 값을 치루고서라도 이스라엘을 사실 사실 것입니다. 두번째는 교회입니다. 세번째는 교회가 휴거된 이후에 세상은 환란으로 들어갑니다. 그 가운데 두가지 종류의 사람, 양과 염소가 나올 것입니다. 믿음을 받는 사람, 거절하는 사람입니다. 환난 가운데 믿음으로 나오는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2. 창세기 10 :42절에보면 노아의 세 아들로 인해서 다시 인류가 퍼지게 되었는데, 우리나라는 어느 후손인가요?
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창10:1-2, 개역한글)
셈, 함, 야벳이 노아의 아들입니다. 그래서 셈이 장남처럼 보입니다. 나이순으로 하면 야벳이 장남입니다. 셈은 영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창10:6, 개역한글)
가나안은 장자 시돈과 헷을 낳고 (창10:15, 개역한글)
헷 족속을 보통 몽고족이라고 일컽습니다.
히위 족속과 알가 족속과 신 족속과 (창10:17, 개역한글)
신 족속이 중국입니다. 중국을 영어로 하면 차이나입니다. 앞이 CH입니다. 이것을 그냥 발음하면 '신'입니다. 대한민국은 중국계든지, 몽고계든지 일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함 족속 중에서도 가나안 족속이다라고 보면 됩니다.
셈, 함, 야벳은 인종적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선입견으로 갖고 있는 야벳은 백인, 함은 흑인, 셈은 누구? 이렇게 하는것이 아닙니다. 헷 족속과 신 족속이 가장 멀리 움직입니다. 대륙이 나뉘기 전, 계속 이동하여, 그래서 미주 대륙에 있는 인디언들이 DNA를 보면 우리와 매우 유사하다고 합니다.
사도행전 8장에 에디오피아 내시가 구원받고 10장에서는 고넬료가 구원받습니다.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고전10:32, 개역한글)
성경은 모든 인종을 헬라인과 유대인으로 나눕니다. 우리는 헬라인, 이방인에 속한 자들입니다.
3. 사사기에서 기드온이 외치라고 한 말과 실제로 외친 말이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요?
나와 나를 좇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그 진 사면에서 또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삿7:18, 개역한글)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좌수에 횃불을 들고 우수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가로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여 하고 (삿7:20, 개역한글)
한글에서 달라지면 영어를 봐야 합니다. 킹제임스를 살펴보시면 똑같습니다.
When I blow with a trumpet, I and all that are with me, then blow ye the trumpets also on every side of all the camp, and say, The sword of the LORD, and of Gideon. (Judges 7:18, KJV)
And the three companies blew the trumpets, and brake the pitchers, and held the lamps in their left hands, and the trumpets in their right hands to blow withal: and they cried, The sword of the LORD, and of Gideon. (Judges 7:20, KJV)
4. 하나님께서 기쁨, 슬픔, 분노를 창조하셨나요?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사람이 기쁨, 슬픔, 분노를 느끼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도 이같은 감정을 느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가지신 것은 차원이 다르신 것입니다. 주님도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 하나님도 그와같은 감정으로 괴로워하실까요?
하나님은 괴로워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것을 영광스러운 그분의 뜻대로 이루실 것입니다.
5. 선악과를 먹으면 선악을 알게 된다는 뱀의 말은 사실인가요?
사실입니다. 실제로 선악과를 먹고나서 아담과 하와는 선악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왜 선악과를 하나님께서는 못먹게 하셨을까요?
선악의 기준이 하나님이여야 합니다. 그런데 선악과를 먹으면 자기가 선악의 기준이 됩니다. 지금 당장 내눈에 좋은것이 선이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왜 그랬느냐라고 했을때에 아담과 하와의 답이 자기 중심적인 답입니다. 자기가 선악의 기준이 된 것입니다.
이것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과실을 못먹게 하신 이유입니다.
-여기까지 성경과 관련된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우리가 잘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6. 화있을진저 고라신아, 벳세다야... 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는데, 그렇게 하셔서 회개시키시지 왜 그렇게 안하셨나요?
고라신과 벳세다는 이방 땅입니다.
화 있을찐저 고라신아, 화 있을찐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눅10:13, 개역한글)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셔서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셨습니다. 내가 나를 위하지만 나는 전지전능하지 않습니다. 나는 실패합니다. 하나님께 내 삶을 의지하는 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기적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사로를 살리시고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시간이 지나면 결국 죽을 것입니다.
주님의 기적의 의미는 주님이 어떤 분인가, 그분의 말씀은 어떤 능력이 있는가를 보이기 위한 수단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각각 달리 다루십니다. 뿐만 아니라 민족을 달리 다루십니다. "두로와 시돈에 행했다면 그들이 벌써 회개했을 것이다"라는 것은, 주님께서 그곳에서 많은 기적을 행하셨는데도 마음이 강팍한 사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을 잘 알아들어야 합니다. 부모님이 화가 나서 "너 집 나가!"라고 해서 집을 나가면 청개구리입니다. 집을 나가놓고 순종했다고 하면 잘못된 것입니다.
주님께서 왜 그 이야기를 했는지, 그 이야기를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7. 어셈블리 컴빅션, 부모님이 믿어서 믿음의 영향 가운데 내가 있는것이 아닌가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떤 시대, 어떤 환경 가운데 태어나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만약 내가 북한에 태어났더라면 김정은을 찬양하지 않을까라는 것은 없습니다. 거주의 경계를 정하시는 이는 하나님입니다. 만약 이렇게 됐더라면~? 이라는 가정은 잘못된 것입니다.
나를 믿는 가정에 태어나게 하신것은 하나님을 찬양할 일이지 하나님을 의심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성경적으로 사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모든 배후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하셨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본 베이스가 이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모두 지옥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누구를 구원하시면,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홍수가 나서 모두 죽게 되었는데 일부를 건져낸다면 다 건져내지 않는다고 탓할 수 없습니다.
복음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모두 지옥 가는것이 마땅한 자들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서, 역사와 우주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구원의 은혜를 베푸사 순종하는 자들을 구원하시는 것을 감사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것에 시비를 거는것은 사고의 전제가 잘못된 것입니다.
8.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해야 한다면 제가 저의 뜻을 구하는 기도를 하는것은 안들어 주실테니 의미없는 것이 아닌가요?
하나님의 뜻이 내 뜻보다 좋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복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시기를 바랍니다.
9. 마음이 뜨거워진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기본적으로 알려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성경에서 알려진 하나님의 뜻이 너무나 많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항상 기뻐하라, 이 세가지를 늘 하고 있어야 합니다. 염려하지 마시고 잘 따라오시고 잘 배우면 성경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될 것입니다.
- 나머지 답을 해드리지 못한 질문들은 개인적으로 찾아오셔서 질문하시면 답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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